드디어라고 할지 기어이라고 할지...

결국 나는 꼼수다가 12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메마른 내 마음에 눈물이 흐른다.


블로거가 잡혀가고 인터넷 카페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어용언론이 판을치는, 벙어리 5년 귀머거리 5년 자기검열의 정권에서 가슴이 막힌 우리를 대신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쳐준 그들에게 진심으로 애정과 존경의 염을 담아 보낸다. 박수를 보낸다.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주진우.


감사하다. 건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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