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암님,
너무나 송구스럽고 염치가 없습니다. 저는 올해는 카드 쓸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손수 카드를 보내주시다니요.....에구...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달력도 너무 멋있어요. 덕분에 내년엔 제게 주어진 날들이 더욱 알차고 예쁠 것 같습니다. 날마다 수암님을 생각하며 성실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저께 밤에 받았는데, 사진이라도 멋있게 찍어 올리려고 기다렸는데 여전히 햇빛이 안 나네요. 저는 햇빛이 있어야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제 서재, 늘 저자리에 달력 놓아 둘거예요.^^ 수암님도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자애롭고 멋있는 은발의 젊은 오빠로 남아 주세요^.~/051223ㅂㅊ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