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냄새~” 口臭탐지 휴대폰 개발

이자연기자 achim@chosun.com

“주인님 지금 입 냄새 납니다.”

앞으로는 휴대전화로 입 냄새가 나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독일 전자통신업체 지멘스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 입에서 악취가 날 경우 특정 신호가 표시되는 휴대전화를 개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에는 주변 공기에서 구취(口臭)와 알코올 기운 등을 감지하는 1㎜ 미만의 소형칩이 내장돼, 사용자가 전화를 통해 쉽게 입 냄새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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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4-09-2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책읽는나무 2004-09-2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넘 웃겨요..^^
그럼 밥먹고 나서 전화통화 하면 항상
"입냄새 납니다"라고 휴대폰이 투덜대겠군요..^^

잉크냄새 2004-09-2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휴대폰 못쓰겠네요. 시끄러워서~~~
과연 필요한 기능인지....

하늘거울 2004-09-24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근데 코멘이 왜 다들 옆으로 몰렸대요? 벌 서나?
이젠 별의별 휴대폰이 다 나오네요. 근데 그건 사기 좀 곤란하겠네요. 남 있는데서 '주인님 입에서 입냄새가 나요.' 하면 창피스러바서 우쩐대요. ㅠㅠ

진주 2004-09-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나 기계나 묵묵하게 자기 일 잘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군요.
책읽는 나무님과 잉크님, 하늘거울님 모두들 그 휴대폰은 안 사시겠지요?

하늘거울님, 기사 옆에 있던 광고그림창을 지웠더니 또 에러가 났나봐요. 코멘트들이 애를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