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입냄새~” 口臭탐지 휴대폰 개발 이자연기자 achim@chosun.com
앞으로는 휴대전화로 입 냄새가 나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독일 전자통신업체 지멘스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 입에서 악취가 날 경우 특정 신호가 표시되는 휴대전화를 개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에는 주변 공기에서 구취(口臭)와 알코올 기운 등을 감지하는 1㎜ 미만의 소형칩이 내장돼, 사용자가 전화를 통해 쉽게 입 냄새를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