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 마시기전 위를 채워라 

알코올 농도가 20%가 넘는 소주는 위장에 큰 부담을 준다.
따라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 위에 보호막을 만들어야 한다.
보호막 없이 곧바로 위점막을 자극할 경우 위염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첫잔은 오래, 그리고 천천히 마셔라

소주는 술잔이 적어 한번 건배한 뒤 바로 원샷하는 경우가 많다.
소주는 알코올 농도가 높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로 잘 취한다.
한 잔당 2~3모금을 마시도록 한다.

▶ 오이와 함께 마셔라 

소주에 오이를 넣어 먹으면 향도 좋아지고 맛도 순해진다.
또 술을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칼륨이 배설되는데 오이는 칼륨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오이는 염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어 몸을 맑게 한다

▶ 녹차 티백을 챙겨라

오이보다 좋은 것이 녹차.
소주 한병을 주전자에 붓고 거기에 녹차 티백 한개를 띄워 마시면 술독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 아주 차게 먹기 

소주는 차갑게 먹을 수록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안주도 차가운 것으로

한방책에 의하면 소주는 화한 것이어서
냉한 과일과 야채류·마른안주가 궁합이 맞답니다.

▶ 1병반 이상은 안돼 

간에 피해를 주는 것은 술 종류가 아니라 먹는 알코올 양이다.
우리 몸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80g (도수 25%의 소주 320㏄)가 최대치다.

▶ 음주 전에 운동을 하라 

운동할 때에는 맥박이 평소보다 2∼3배 빨라지고
운동이 끝나면 떨어지는데 평소보다 조금 빠른 상태에서 1∼2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때 대사가 잘 되므로 술이 덜 취한다.

▶ 소주 마신 후 숙취에는 

 칡(갈근)즙 6g과 산사 4g을 함께 다린 차를 마신다.
산사가 없을때는 배 한 족을 대신 넣어 다려도 좋다

▶간에도 휴식을 

1주일에 최소한 2∼3일 금주해 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가 복구되는 시간을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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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7-2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_-)/

야클 2005-07-2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하나도 지키지 않는 얘기들. -_-;;;

놀자 2005-07-2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님 서재에 가보면 술 이야기 종종 있던데...^^;;
넘 많이 마시지 마세요~
야클님// 님도 술 이야기가 많았음!! 님도 줄이세요~

전 술 끊으려고 노력중...ㅋㅋㅋ 피부에 넘 안 좋아서... ㅡ.ㅡ;;;;;
가끔 빠질 수 없는 술자리 괴로움을 느끼고 있음....ㅎㅎ
 

"Escape from Depression"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할 만큼 매우 흔한 심리적 문제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으며, 월경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현대 사회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이모저모.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며, 한 연구에 의하면 일생 동안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무려 30%에 달한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마음을 굳게 먹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나진다’고 위로를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심리적 대응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대인관계 문제나 직업적인 능력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90%가 우울증 상태라는 통계를 감안하면 그리 만만한 병은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우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인간의 뇌 속에는 감정 기능을 조절하는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이중 몇 가지 성분(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아세틸콜린, 도파민, 엔도르핀 등)에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가 말하는 우울증이 생긴다. 실제 항우울제들은 세로토닌, 노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 전달물질의 양을 뇌 속에 늘려주는 작용으로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자신과 환경,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지나친 완벽주의 성격에 의해 우울증에 시달린다. 실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의 가족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3배 이상 높으며 완벽주의 성격이나 과도한 책임감도 일의 능률을 저하하고, 자신에게 지나친 부담감을 일으켜 우울증의 원인을 제공한다. 이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먼저, 스트레스를 고통스러운 짐으로 생각하지 말고 극복과 성취 대상으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더불어 운동과 일광욕을 즐기도록 한다. 운동은 엔도르핀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일광욕과 적절한 야외 활동은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이 모두 햇빛의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물론 적절한 식사와 휴식이 필요하며 음주와 흡연은 절대 금물이다. 일이 과도한 경우, 주변의 양해를 구해 일의 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정한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 마음의 짐은 나누고 분출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노력으로도 호전이 안 되는 우울증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두운 정신과 이미지, 그리고 심리적 문제를 삐딱하게 바라보는 부정적 인식에 지레 겁을 먹고 정신과 진료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용기는 전문가의 조언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다. 우울증은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부정적 사고에 기인한다. 내 생각과 상황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고 교정하는 면담 치료는 중요한 치료 기법이다. 또한 선택적 세로토닌 차단제 등 최신 항우울제들은 약 2주에서 4주의 복용으로 80% 이상 증상의 개선을 가져온다. 최신 항우울제들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제한적이며, 의존성이나 금단 증상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부담 역시 적다.

Clinic Tip
우울증 진단 리스트
우울증은 다음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일 이상 나타났을 때 의학적으로 진단한다. 물론 좀더 약한 형태의 우울증의 경우에는 증상의 숫자나 기간이 짧을 수 있다.
1 하루 종일 우울함을 느낀다.
2 활동량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3 이전에 비해 체중이 심하게 줄거나 늘어난다. 또는 식욕이 심하게 감소하거나 심하게 증가한다.
4 거의 매일 잠을 잘 못 자거나 예전에 비해 과다하게 잠만 자게 된다.
5 심하게 흥분되고 불안하거나, 또는 생각과 행동이 느려진다.
6 피로를 느끼고 생활에 에너지가 없다.
7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나 죄책감을 느낀다.
8 사고와 집중 능력이 감소한 것을 느끼거나 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느낀다.
9 반복적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하거나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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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7-2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가끔씩 생각되는게 들어가 있군여.ㅠ

마늘빵 2005-07-2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8번만 해당되요. 가끔. 우울증은 아닌거 같은데 우울한건 좋아해요.

놀자 2005-07-2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전 좀 많아요~ 확실히 요즘 제가 우울모드에요...ㅠ.ㅠ
아프락사스님// 가끔 우울한 것도 좋지만..저처럼 오래가면 큰일이겠죠...

BRINY 2005-07-2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복과 성취의 대상으로 바라보라 이겁니까...흠...

2005-07-21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더위 먹는 것도 병, 여름철 피로 증후군 조심하세요!

덥다. ‘장마 끝’이란 기상청의 예보와 동시에 전국 곳곳이 30도를 넘어서는 날씨를 보이면서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늘 피곤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여름철 피로 증후군’이다. 대부분 더위로 인한 체력소모와 과다한 땀 분비,그리고 휴가 때 여행이나 레저활동 후의 심리·육체적 피로가 원인이다.

이 같은 피로가 쌓이면 인체 내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의 저항력이 감소돼 감기나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울 독립문 세란병원 내과 송호진 과장은 “특히 충분한 휴식과 수면에도 불구,특별한 원인 없이 피로가 한달 이상 지속될 때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 의한 병적인 피로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무더운 올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수칙 7계명.

①더울수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여름은 낮이 길어서 활동 시간이 다른 어느 때보다 많다. 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 무더운 밤을 보내야 하는 날이 많아진다.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이로 인해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따라서 기상과 취침,일상 활동 등을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생체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을 잘 자는 것. 숙면을 위해서는 낮잠을 피하고,저녁시간의 무리한 운동이나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셔 보자.

②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라=많은 땀을 흘려 체력소모가 심한데다 식욕이 없어 영양공급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피로감이 더 쌓이게 된다. 입맛이 없을수록 제대로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더울 때는 의식적으로 찬 음식을 찾게 마련인데,냉면이나 아이스크림같이 찬 음식들은 대부분 인체의 기초신진대사 활동에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몸에 생기를 주는 비타민 섭취와 함께 단백질이 많은 육류와 생선류를 가급적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③하루 2ℓ정도의 물을 마셔라=여름철이면 자연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위액이 묽어져 소화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몸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포만감 때문에 정작 몸에 필요한 음식물 섭취욕구를 떨어트릴 수도 있다. 물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수분 섭취는 필수적이다. 땀을 과다하게 흘린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 콜라나 사이다 같은 청량 음료보다는 생수가 좋다.

④지나친 냉방은 피하라=지나친 냉방은 자율신경계 이상을 가져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특히 노인이나 허약자는 낮은 온도에 노출될수록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기 쉽고,이로 인해 잦은 피로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지나친 냉방은 또한 어린 아이들의 땀분비 기능을 저하시켜 갑자기 더위에 노출되었을 때 열사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여름철 이상적인 실내온도는 바깥 온도보다 5도 이상 낮지 않은 상태다.

⑤과로는 금물,휴식은 필수=무더위 속 과로는 절대 피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이미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있기 때문에 심한 육체 노동이나 과로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피로를 풀기 위한 적절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⑥격렬한 운동을 삼가라=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운동이 필요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의 경우 심한 운동은 체액을 많이 소모해 오히려 체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대신 심신을 단련시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땀의 소모가 적은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운동을 하되,야외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야외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때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낮시간을 피해야 한다.

⑦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라=업무 스트레스는 피로의 원인이 되는 만큼 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려 노력한다. 어려운 일은 가급적 작업능률이 좋을 때 처리하고,수시로 일의 내용에도 변화를 주어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비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이기수 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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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07-2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건 퍼가주는 센스가...

실비 2005-07-20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좋은말^^

놀자 2005-07-2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실비님 더위 조심하세요~
 

 

가라고 하면 한자리에 앉아서 명상을 하는 정적인 운동으로 생각하기 쉽다. 이런 운동으로 ‘무슨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사실 요가는 몸의 기운을 자연의 흐름과 일치시켜 체내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해서 몸을 가볍게 한다는 것을 기본 원리로 한다. 때문에 이 원리에 따르면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몸의 군살이 빠질 수 있다.
또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움직이고, 복식호흡을 통해 산소가 체내에 공급되어 지방을 태워 없앨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킨다.

 

요가 다이어트 이렇게 하세요

규칙적으로 한다
요가뿐만 아니라 어떤 운동이든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요가는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기보다는 최소 3∼4개월 정도는 해야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는 도중에 포기하기 쉽다. 초보자의 경우 요가 동작에 익숙해지는 데만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급함을 버리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복 상태에서 한다
요가 동작들은 몸을 비트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식후에 바로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또 위가 차 있으면 복식호흡을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된다. 식사 후 최소 1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한 상태에서 한다
정적인 운동이지만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면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기 전에 몸을 데운 다음 하는 것이 좋은데, 샤워 후나 가볍게 산책을 한 후에 하면 몸에 무리도 가지 않고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코로 숨을 쉰다
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식호흡. 이를 위해서는 입을 꼭 다물고 코로 숨을 들여마시고 내쉬어야 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몸 속의 기운이 빠져나가기 쉽고, 금방 숨이 차고, 몸 속 깊숙이까지 맑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없다.

무리하게 따라하지 않는다
처음 요가를 하게 되면 동작이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때 무리하게 동작을 만들기보다는 최대한 기본 원칙에 충실하게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다리를 상체에 붙여서 천장 위로 쭉 펴 들어올릴 때 다리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올리려고 하지 말고,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상태까지만 유지한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가 동작을 통해 전신의 군살을 없애보자.
하루에 30분 정도씩 꾸준히 하면 불필요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좀더 어려운 동작들을 배우고 쉽다면 전문가에게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좋다.

 

전신 릴랙스

요가를 하기 전 전체 몸 근육을 가볍게 풀어줘야 본 동작을 시작했을 때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숨을 고르고,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동작으로 구성되며, 운동 전뿐 아니라 후에도 해주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좋다.


1 편안하게 누운 다음 머리 위로 양팔을 뻗어서 손을 마주잡는다. 발끝에도 힘을 주어 쭉 뻗은 상태를 잠시 유지한다.


2 다리를 벌리고 누운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올려 마주 잡는다. 이 자세에서 상체만 바닥으로 향하게 몸을 비튼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3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몸에서 약간 떨어뜨려 편안하게 눕는다. 이 때 천천히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내뱉기를 반복해서 몸의 긴장을 완전히 풀어준다.


 

발 운동으로 하는 전신 몸 풀기

요가를 하기 전에 우선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심장에서 가장 먼 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에는 전신의 경혈이 집중되어 있어서 발바닥을 두드리고, 발가락을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전신 근육을 릴랙스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전신운동만으로도 힘들어 본 운동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간편하게 발 운동을 통해 요가 다이어트 준비를 마칠 수 있다.


1 다리를 몸 앞으로 쭉 뻗은 다음에 왼쪽 다리를 오른쪽 허벅지에 올린다. 왼손으로 발목 윗부분을 잡는다. 오른손으로 발끝을 잡아 발목을 천천히 돌린다. 10회 정도 바깥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10회 정도 안쪽으로 돌린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2. 왼쪽 다리를 오른쪽 허벅지에 올리고 왼손으로 발목을 잡은 다음 다른 오른손을 가볍게 주먹을 쥐고 발바닥을 두드린다. 우선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부터 시작해 발 전체를 두드린다. 반대쪽 발바닥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3. 허벅지에 반대편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새끼발가락부터 한 개씩 발바닥쪽으로 눌러준다. 처음부터 세게 누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주었다가 마지막에 힘을 주어 누른다. 반대편 발가락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4. 무릎을 세우고 앉은 다음 발끝을 바닥에 대고 뒤꿈치를 위로 올려 무릎부터 발끝까지 다리를 쭉 뻗었다가 발뒤꿈치를 천천히 바닥에 댄다. 이 때 양손은 허벅지를 잡아 자세를 고정해 주는 것이 좋다.


 

뱃살 다이어트

지방이 가장 쉽게 생기면서도 빼기 어려운 부분이 허리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다리와 배 근육을 동시에 움직여주는 운동이 좋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뱃살 운동만 하기보다는 전신운동을 충분히 한 다음 뱃살을 좀더 집중적으로 해야 효과적이다.

 

 


1 양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무릎을 세운 다음 허리를 들어올린다. 이 자세에서 배와 허리 근육을 움직여서 위아래로 움직여준다.



2 다리를 쭉 펴고 똑바로 누운 다음 상체를 들어올린다. 이 때 양손은 주먹을 쥐고 배를 가볍게 두드려준다.



3 다리를 펴고 누운 상태에서 상체를 45。 정도 들어올린다. 이 때 양손은 앞으로 쭉 편다.



4 다리를 쭉 펴고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뒤로 짚고 다리를 45。 정도 들어올린다. 이때 팔꿈치는 직각이 되도록 구부려준다.


허리 다이어트

나이가 들수록 점점 허리에 군살이 많이 붙는데, 군살이 붙기 전에 운동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미 붙은 군살이라면 허리 근육을 움직이게 해서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좋다.



1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앉는다. 사진처럼 양팔을 몸 뒤 바닥을 짚고 한쪽 다리를 몸 반대편으로 보내 바닥에 무릎부터 발끝까지 닿도록 한다. 다른 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해준다.



2 머리 밑에 양손을 대고 편하게 눕는다. 왼쪽 다리는 엉덩이 쪽으로 굽히고, 오른쪽 다리는 사진처럼 허리 쪽으로 들어올린다. 자세를 바꿔 반대쪽 허리도 같은 자세를 취한다.



3 무릎을 세우고 누운 다음 오른쪽 무릎 옆으로 왼쪽 발등을 댄다. 이 때 오른손으로 왼쪽 무릎에 댄 다음 천천히 오른쪽 방향으로 다리를 틀어서 바닥에 다리를 댄다. 허리는 물론 다리운동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작이다. 반대편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등 다이어트

등살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살이 쪄도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등에 살이 찌면 견갑골 주위로 많이 찌므로 견갑골의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동작을 많이 해준다. 등살을 빼는 동작들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 척추의 피로를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1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등뒤로 양손을 마주 잡는다. 천천히 상체를 뒤로 젖히고, 양팔은 바닥으로 쭉 뻗는다.



2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양손은 등뒤에서 잡고 머리를 바닥에 댄다. 마주잡은 양손을 천천히 천장 쪽으로 들어올려 쭉 편다. 이 때 등을 위로 들어 올려 동그랗게 만든다. 척추 교정 효과가 있다.



 

3 다리를 벌리고 엎드린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손끝이 천장 쪽으로 올라가게 한다. 이때 상체를 세우고 머리는 정면을 바라본다. 천천히 머리를 바닥으로 숙이고 등을 위로 들어올린다.



4 다리를 벌리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을 등뒤로 돌려 잡는다. 천천히 상체를 뒤로 젖혀 등 근육을 자극한다.



팔뚝살 다이어트

굵어진 팔뚝살을 빼기 위해 무거운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것은 금물. 자칫 근육만 만들어 점점 더 굵어질 수 있다. 팔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통해 팔 전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빼는 게 중요하다.



1 무릎 꿇은 자세에서 양손을 깍지 껴 몸 앞으로 쭉 뻗었다가 머리 위로 올린다. 가벼운 동작으로 팔뚝부터 손바닥까지의 근육을 풀어준다.



2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 이 때 팔꿈치를 쭉 펴는 게 중요하다. 팔뚝 안쪽 근육을 움직여 이 부분의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3 손바닥이 위로 가도록 한쪽 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손목을 아래로 젖혀 손끝이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반대 손으로 손끝을 잡아 팔의 근육을 늘려 준다. 목, 팔뚝, 손목까지 전신 팔을 움직이는 전신 근육을 늘려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4 3의 자세에서 바닥에 손바닥을 댈 수 있도록 천천히 내린다. 사진처럼 손바닥을 바닥에 완전히 댄 다음 머리를 몸 안쪽으로 숙이고 등을 동그랗게 구부린다. 반대 팔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허벅지 다이어트

요가에서는 다리의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근육 사이의 지방을 연소시켜 날씬한 다리를 만들 수 있다. 다리운동을 할 때는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많은데, 무리하게 올리려고 하지 말고 가능한 정도만 들어올리고, 천천히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동작을 완벽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1 허리를 쭉 편 상태에서 다리를 앞으로 펴고 앉은 다음 양쪽 다리를 천천히 몸 뒤로 보내서 사진과 같은 자세를 만든다.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움직여 허벅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2 다리를 몸 앞으로 쭉 뻗는다. 오른쪽 다리를 사진 2-1처럼 들어올린 다음 천장을 향해 쭉 뻗어올려 상체에 다리를 붙인다.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쭉 뻗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다리를 상체에 완전히 붙이기 어려우므로,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몸 쪽으로 최대한 붙일 수 있는 정도만 한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3 다리를 모아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천천히 들어올린다. 다리를 천장 쪽으로 들어올려 몸에 붙이는데, 처음 할 때는 할 수 있는 데까지만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 때 양손은 발목이나 종아리를 잡아 균형을 잡아준다.



4 허리를 쭉 펴고 양 발바닥을 붙인 자세로 앉는다. 양손으로 발끝을 잡은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숙인다. 이때 발바닥은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양쪽 무릎은 바닥에 붙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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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07-1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워보이지는 않는 -_ ㅜ

놀자 2005-07-1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참 막상 해보면 몸이 따라주지 않죠~ㅜ.ㅡ
 

 

 

 
    너무나 많은 20대들이 두통을 호소한다. 지끈지끈, 콕콕 찌르듯이, 하루도 괜찮을 날이 없다. 두통과 편두통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두통의 원인
    두피의 혈관이 갑자기 커져 생기는 통증. 특히 목 옆에서 귀 앞을 지나는 혈관이 문제가 되는데, 혈관이 커지면서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편두통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질적인 것이 대부분. 눈부신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를 피하도록 한다.

    이럴 땐 병원 가자
    두통은 상태에 따라 병에 의한 것인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다. 두통 중 걱정이 되는 증상은 갑자기 아픈 격통. 뒤통수를 방망이로 두들겨맞는 듯한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출혈이 의심 간다. 장기간 두통이 계속된다면 요주의.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자.

    미리 잡자, 두통 예방법
    두통 잡는 잠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낮은 베개를 베고 깊은 수면에 빠져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편두통을 악화시키므로 요주의.
    핫&쿨팩
    따뜻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 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두통이 해소되는데, 사람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택한다. 얼음주머니나 따뜻한 타월을 머리 뒤에 깔고 똑바로 눕거나 이마에 갖다댄다.
    하루 2번 국화차
    국화 꽃잎 16g을 200㎖의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정도 나눠 마신다. 하루에 2번 식사 시간 사이에 마시면 오한을 동반한 두통에 효과.
    목 돌리기
    오른손을 왼쪽 머리에 대고 오른쪽으로 잡아당기듯 서서히 힘을 주어 꺾는다. 방향을 바꾸어 5회씩 실시.
    뒷목 누르기
    양손을 주먹 쥐고 손가락 마디로 뒷목줄기를 꾹꾹 누르는 느낌으로 지압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목 스트레치
    똑바로 서서 양손을 머리에 대고 고개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등 근육을 똑바로 편 상태로 하는 것이 포인트.
    고춧물에 발 담그기
    뜨거운 물에 고추를 담가 물을 우려낸 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두통이 말끔히 사라진다.

    ※ 체크체크 1
    (5개 이상은 편두통)
    · 관자놀이 부근이 욱신욱신 맥박 뛰듯이 아프다
    · 월 1~2회 또는 주 2~3회 정도 일정 기간을 두고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
    · 토할 것 같은 경우도 있다
    · 주말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을 때 자주 나타난다
    · 소리와 빛에 예민해지고 두통이 생긴다
    · 아프기 전에 반짝반짝한 빛이 스쳐지나가는 듯하다
    · 두통 전에 졸음이나 불안감이 밀려든다
    · 갑자기 온도 변화가 심할 때 아프다
    ·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아프다

    ※ 체크체크 2
    (5개 이상은 긴장성 두통)
    · 머리가 꽉 조이는 것처럼 아프다
    · 특히 저녁이 되면 아프다
    · 누워 있거나 일에 지장이 될 정도로 아프다
    · 아무것을 하지 않고 있어도 피로하다
    · 원인으로 생각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 늘 부자연스러운 같은 자세로 일할 때가 많다
    ·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가 많다
    · 통증이 장시간 질질 끌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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