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 부모와 자녀는 서로 가깝다는 사실만 믿고 가끔은 말을 안 해도 마음을 알아준다고 착각하거나 대화를 할 때도 지나치게 감정에 솔직할 때가 많다. 모든 인간관계를 움직이는 갖가지 형태의 협상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엄연히 존재하는 것. 서로 원하는 것이 달라 부모와 혹은 자녀와 협상을 벌여야 할 경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협상’을 위한 최적의 무기는 ‘적절한 대화법’이다.


자녀가 공부보다 컴퓨터 게임에 몰두할 때_적당한 선을 그어놓고 통제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게임을 허용하되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이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정해진 시간을 엄수하도록 하는 원칙을 세우되, 가끔 아이가 게임의 클라이맥스에 빠져 있을 때는 게임을 마칠 때까지 시간을 연장해주고 다음날 사용 시간에서 초과 시간을 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학원에 가기 싫어할 때_
학원에 대한 맹목적인 미련을 버리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왜 마음에 들지 않지?”라고 물어본 뒤 아이가 정말로 학원에 다니기 싫어한다면 그만두는 대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스스로 대안을 찾도록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포르노 사이트를 볼 때_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놈이…”라며 소리 지르는 순간 자녀는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수치심을 자극하지 않도록 “나도 네 나이 때는 그랬지. 더 심했는지도 몰라”라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용돈 타령을 할 때_
용돈은 너무 적게 주어도, 또 너무 많이 주어도 탈이 난다. 따라서 자녀가 용돈 인상을 요구하면 당장 결론을 내지 말고 용돈을 인상해주어야 할 이유를 조목조목 얘기하도록 하는 등 충분한 과정을 거친 후 올려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협상의 기술을 터득하게 된다.

건방진 태도를 보일 때_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노려라. 절대 나무라지 말고 자식의 태도가 부모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를 말해야 한다. “나는 요즘 네 태도를 보면 네가 다 큰 듯한 느낌이 든단다. 나를 더 이상 부모로 여기지 않는 것 같구나”라고 단호하지만 여운을 남기는 말이 훨씬 효과적이다.

*자녀와 대화가 통하는 전략 10
1_자식과 항상 친구처럼 말하지 마라.
2_자녀에게 충고하기 전에 자녀가 먼저 말하기를 기다려라.
3_자녀에게 무조건 지시하지 마라.
4_자녀가 원하기 전에 미리 챙기지 마라.
5_부모 중 한쪽을 욕하지 마라.
6_어려운 일이 닥쳐도 긍정적으로 말하라.
7_자식 때문에 희생한다고 공치사하지 마라.
8_원칙과 일관성을 가지고 말하라.
9_사랑을 절제하라.
10_말보다 행동을 앞세워라.

공부하라는 말만 되풀이할 때_내가 알아서 공부하면 얼마 동안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릴 수 있다거나 공부 대신 요리를 배우면 장래가 어떻게 달라진다는 등의 구체적 논리를 확신 있게 펼쳐야 한다. 그래도 부모님이 막무가내로 공부하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면 “두 달만 공부하라는 말을 멈추면 성적 5등 올릴게요”라고 애교 섞인 제안을 해라.

관심이 지나칠 때_
부모님은 자녀가 ‘사생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매우 거부감을 느낀다. 엄마가 휴대폰 문자를 몰래 본다면 “교양 없게 왜 사생활을 침해하고 그래요?” 식의 ‘직접 언어’ 대신, “엄마 친구들한테 온 메시지를 제가 함부로 봐도 돼요?”식의 ‘간접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형제들과 차별대우할 때_
“저는 엄마 아들 아니에요? 왜 OO만 예뻐하세요?”라고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저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라고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해서 “저는 어머니가 OO만 챙기실 때마다 이 집 식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져요”라고 완곡하게 섭섭함을 전해야 한다.

귀차니즘에 빠져 혼자 있고 싶을 때_
자식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의무는 가정의 질서를 깨뜨리지 않는 것이다. “귀찮아요. 저 좀 내버려두세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집안 분위기 흐트리지 말고 “제가 이유 없이 모든 것이 귀찮아서 그러니까 잠시만 혼자 있게 해주세요”라고 정중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왕따당할 때_
왕따가 병은 아니지만, 예부터 병은 자랑해야 낫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방법은 미묘한 차이로 인해 확연히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저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 애들이 괴롭혀요. 전 억울해요”라고 말하면 부모님은 다른 아이들을 몰아세우게 된다. 약간 억울해도 자기에게 문제가 있음을 전제로 말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부모와 대화가 통하는 전략 10
1_내 부모에게도 남의 부모에게 말할 때만큼 예의를 지켜라.
2_부모가 화가 났을 때는 절대 같이 화내지 마라.
3_야단을 맞더라도 잘못은 미리 고백하라.
4_감정과 느낌은 숨기지 말고 말하라.
5_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자주 말하라.
6_부모는 나와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라.
7_논리적으로 말할 때와, 어리광 부릴 때를 구별하라.
8_부모가 싫어하는 사람을 두둔하지 마라.
9_부모의 질문에는 즉각 대답하라.
10_절대 말대꾸는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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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5-03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추천하고 퍼갑니다~

놀자 2005-05-0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감사합니다~
 

 

네델란드 부모들의 '알뜰한' 경제 교육법


히딩크 감독의 인기 여세를 몰고 히딩크 형이 광고에 등장했다.
에너지 절약형 콘덴싱 보일러 광고에 등장한 그는 ‘연료값이 절감된다’를 강조한다.
CF 속의 말처럼 네덜란드 사람들의 절약 정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일찍이 자녀에게 남다른 경제 교육을 가르친다.
알뜰한 네덜란드 부모들에게 배우는 경제 교육법.





커피 한 잔을 같이 마셔도 자기 몫은 자기가 계산하는 방식, ‘더치페이’. ‘더치페이’라는 말은 네덜란드인이 이렇게 계산하는 방식을 영국인들이 ‘더치 트리트’라고 부르는 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더치페이는 사실 매우 합리적인 계산법이다. 계산할 때 단골로 맡아서 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 나라에서 그런 사람은 더 이상 ‘마음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지 못한다. 오히려 ‘괜히 인심만 좋은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십상이다.

네덜란드 아이들은 더치페이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힌다. 어른들의 생활 패턴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다. 네덜란드에서 사는 한교포의 일화를 들으면 그들의 더치페이 문화를 여실히 알 수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생일 초대를 했어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생일 파티에 참석해서 그가 안내하는 곳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지요. 그런데 식사가 끝나자 모두들 각자 지갑을 꺼내 계산을 하더군요. 생일 파티에서도 그들은 더치페이를 하는 거였어요”

네덜란드 사람들이 얼마나 돈 계산에 있어서 합리적이고 알뜰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 대부분 산모들은 아기를 집에서 조산원의 도움을 받아 낳는다. 병원에 가는 사람들은 출산할 때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산모들뿐. 자연출산 선호가 높은 탓도 있겠지만, 굳이 병원비 들여가면서 낳고 싶지 않다는 알뜰함의 결과이기도 하다.





용돈은 친구와 비교해 적당히 준다 아이에게 돈을 터무니없이 많이 주면 아이는 친구들에게 선심을 쓰기 쉽다. 다른 친구들은 빠듯한 용돈을 받는데 혼자 돈이 많으면 당연히 으쓱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사주는 것이 버릇처럼 굳어질 수 있다.

친구와의 더치페이는 용돈을 줄 때부터 가르친다 용돈은 아이 스스로 관리하게 하는데, 이때 친구들과 군것질을 할 때는 각각 자기 몫은 자기가 계산하는 것임을 정확히 알려준다. 친구에게 얻어먹었을 경우, 다음 번에는 그 친구에게 사주라고 일러주면 아이는 더치페이 법칙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네덜란드 아이들은 동네를 돌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다. 아이들은 무작정 이웃집 벨을 누르고 아르바이트할 만한 일이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이를 네덜란드어로 ‘아키 폰 다 라이키’(1유로의 1/4, 한화로 약 350원짜리 아르바이트’라는 뜻이다.

아이들에게 맡겨지는 일거리는 세차, 잔디 깎기, 울타리 색칠하기 등인데, 시간당 한화로 6000원 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이런 말을 해준다.

‘너를 위해 작은 장난감을 사려고 하는데, 네가 모은 돈을 합해서 사면 그 물건이 너에게 더 값지지 않겠니?’라고. 아이 물건을 살 때 부모가 돈을 모두 지불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번 돈을 합해서 사는 것이 습관화되면, 아이는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아껴 쓰게 마련이다.

실제로 네덜란드 아이들은 학용품, 장난감 등 자신의 물건을 5~10년 이상은 사용한다. 낡을 때까지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며, 못 쓰게 되었더라도 쉽게 버리지 않는다.





스스로 용돈 벌 기회를 집안에서 제공한다 대부분 부모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되어야 용돈을 주기 시작한다. 요즘 아이들은 경제 관념이 빨리 발달하므로 1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무리가 없다. 용돈을 줄 때 부모가 전액을 다 주는 것보다는 네덜란드 부모들처럼 아이가 용돈을 스스로 벌어 보태거나, 또는 아이가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조건으로 내걸어 용돈을 전액 다 주거나 반액을 주는 등의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 신발장 정리하기, 청소기 돌리기, 강아지 목욕시키고 밥 주기, 식탁 차리기, 빨래 널고 개기, 욕실 청소하기 등은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집안일을 하면 책임감도 생기고, 독립심도 강해지는 등의 부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4월 30일은 ‘여왕의 날’로 네덜란드 전국 곳곳에 국기가 게양되고 온통 오렌지빛으로 물든 축제의 물결이 술렁인다. 그 기념 행사의 하나로 어린이 벼룩시장이 개최된다.

이날은 온 나라의 거리마다 임시 길거리 벼룩시장이 펼쳐지는데, 아이들이 주축이 되어 집에서 만든 과자, 헌 옷, 헌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건을 들고 나와 팔기도 하고 물물교환을 하기도 한다. 어린이 벼룩시장은 이웃들이 여왕의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물건을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전국적인 벼룩시장 외에도 네덜란드 어느 도시에 가도 벼룩시장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쓰던 물건을 내놓고 파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벼룩시장의 문화를 통해 네덜란드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며,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나눠 쓰는데 익숙해진다.






동네 벼룩시장에서 현장 체험 잠실에서 전국적인 벼룩시장이 개최되는 것을 비롯, 우리도 벼룩시장 문화에 익숙해졌다. 네덜란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아이들의 참여가 극소수라는 점. 자신이 쓰던 물건인데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들만 모아서 주기적으로 벼룩시장에 나가 팔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자. 물건을 사고 팔면서 아이는 원가, 이익, 손해 등의 기본 경제 개념을 저절로 터득하게 되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자기 물건을 아껴 쓰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출처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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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아진다는 비법이란 비법은 몽땅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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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데 무엇인들 못하리. 지능 발달에 대한, 그 출처조차 생소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듯 도대체 어떤 것이 진짜 알짜배기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운 엄마들을 위한 명쾌한 해답 풀이!





들어가기 전에…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 방법은 아마 수백 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서 죽어라고 그것만 시키는 것,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다. 지능은 한 가지 단편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절대 발달을 가속화하거나 지속화시킬 수 없다. 오히려 한 가지 놀이에 국한되어 아이의 지능 발달을 방해할 위험이 더 크다.
반드시 명심하자. 어떤 한 가지 놀이에 국한되기보다 아이의 모든 감각을 일깨워 줄 많은 놀이와 학습이 준비된 환경이 훨씬 중요하다.

엄지 발가락을 자극하면 똑똑해진다?!
엄지 발가락을 많이 눌러 주면 똑똑해진다는 사실을 아세요? 이것은 친정어머니가 전해 주신 비법! 아이의 엄지 발가락을 지압하듯 꾹꾹 눌러주세요. 아이의 엄지 발가락을 천천히 충분히 눌러 준 다음,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발 전체를 눌러주고 있어요. 이런 발 마사지는 두뇌 회전에 좋아서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OK > 엄지 발가락은 12경락 중에서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이 자리잡고 있는 지점이다. 따라서 엄지 발가락을 자주 안마해 준다면 뇌를 맑게 해주고 눈을 밝게 해주며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두통이나 현기증을 다스리고 불면증과 우울증 개선에도 일정한 효과를 발휘한다. 어린 아기에게 엄마가 지속적으로 시행해 준다면 아기의 지능 감퇴와 건망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컬러 모빌과 카드를 보면 똑똑해진다?!
얼마 전에 모빌이 아기의 생후 3~6개월 사이에 시각 발달을 위해서 좋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특히 흑백 모빌이 아주 좋다는 기사를 보고 모빌을 달아주었어요. 어린 아기라서 그런지 사물에 대한 반응이 뚜렷하지 않았는데, 그 모빌에는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가 머리가 좋아지려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기가 6개월이 지나고 나서는 컬러 카드를 이용해서 아이가 집중하도록 만들었어요. 단, 돌 이전의 아기는 3가지 이상의 컬러는 좋지 않다고 해서 3가지 정도로 제한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NO > 모빌이나 카드가 아기의 시각을 자극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아기의 지능을 발달시키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특히 돌 이전의 아기는 한 가지 감각만을 키우는 놀이보다 오감각을 두루두루 키워주는 놀이에 주력하는 것이 전체적인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태교 중에 손을 많이 움직이면 태아가 똑똑해진다?!
둘째를 가지고 있을 때, 엄마가 손을 많이 쓰면 아기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서 십자수, 그림, 만들기 등등 손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첫째 아이보다 1년 6개월 남짓 어린데도 불구하고 손놀림이나 손 조작 능력이 아주 좋아요. 같은 놀잇감을 가지고 굉장히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나게 노는 편이에요.

OK > 요즈음 외국의 산부인과와 심리학계를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는 <태아심리학>의 내용에 비추어서 말하자면, IQ를 결정하는 데 유전적 요인은 30~40% 밖에 관여하지 않으며, 유전적 요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궁내 환경이라고 한다. 즉, 태아가 자궁 속에서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았는지,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되었는지 그리고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했는지 등이 태아의 건강과 지능 지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태아의 IQ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진 몇 가지 요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임신부의 혈액에서 발견된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생물학자들은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기의 발, 손가락, 귀, 발꿈치 등 신체의 한 부분이 비대칭으로 발달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태아의 뇌와 신경이 발달하는 임신 2주경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의 신경이 손상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뇌와 신경은 아기의 감각, 기억, 사고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그것이 손상되면 IQ가 그만큼 낮아질 수 있는 것!
따라서 임신 중에 손을 움직이는 활동, 즉 십자수, 그림, 만들기와 같은 소근육 운동이 개재된 집중력 있는 취미 활동을 가진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의 성립 조건상,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조용한 환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태아의 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밤 시간에 책을 읽어주면 똑똑해진다?!
밤 시간에 하루 6권 이상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똑똑해진대요. 낮에 읽어 주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고 해서 낮에는 아이가 실컷 놀도록 놔두고 밤에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읽는 습관을 길러주었어요. 몇 권 이상으로 정해놓은 것은 없지만 되도록 많이 읽어주었어요. 이 습관은 지금도 하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도 조리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제 나이에 비해 생각도 논리적이에요.

OK >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면 줄수록 지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책은 상상력, 어휘력, 집중력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까지 키워주기 때문. 하지만 책 읽는 시간을 밤에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시간은 전혀 상관없는 조건이다. 다만 책 읽는 환경은 아주 중요하다.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어야만 그 가치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책 읽는 환경을 만드는 일부터 세세하게 신경 쓰는 것을 우선시 해야 할 것이다.

마사지를 많이 해주면 똑똑해진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지능과 감성을 발달시키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들었어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해 오고 있어요. 목욕하고 기분 좋을 때, 푹 자고 일어나 산뜻한 기분일 때 주로 많이 하는데, 마사지를 할 때마다 아기가 많이 좋아하는 걸 보면 분명히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믿어요.

OK >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가벼운 터치!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났을 때 대부분의 엄마, 아빠들은 아기를 껴안으며 자연스럽게 피부 접촉을 한다. 특별한 기법이나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수천 년 전부터 우리의 엄마들이 대대로 해왔듯이 아기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약간의 지식을 가진다면 아기가 자라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베이비 마사지는 한의학적으로 보면 경혈을 포함한 경락을 자극하는 경락 마사지라고 할 수 있다. 날마다 규칙적으로 아기의 몸 전체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특정한 반사구를 자극해 준다면 막 태어난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 동안 아기의 육체적·정서적·지능적 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마사지는 대개 긴장을 풀어 주거나 근육의 통증을 없애는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마사지는 기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각종 반사구를 통한 흥분 진정 내장 기능 회복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요즘에는 베이비 마사지를 할 때 아로마를 사용하면 그 효과는 무척 커진다고 하여 아로마 테라피 요법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아기가 마사지를 받았을 때 피부 감각은 물론 후각을 통해 느끼는 자극은 신경회로를 거쳐 뇌를 자극하여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결과 마음을 쉽게 안정시켜 편안한 상태에서 엄마, 아빠와의 연대감을 깊게 해준다.

잠을 잘 자면 똑똑해진다?!
잠을 충분히 자는 아이는 성장이 빠른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고 지능도 발달한다고 들었어요. 잠이 부족할 경우 주의력이 산만해져 학습 능력이 저조해진다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수면을 깊게 취할 수 있도록 낮에는 신체 활동을 많이 하고 밤에는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따뜻한 목욕을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OK > 수면의 역할은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고, 생체 리듬을 잘 유지시켜 나가도록 하는 기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지적 능력의 증감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을 자지 않으면 불면으로 인해 체내에 사이토카인(cytokines)이란 호르몬이 급증하게 되는데, 단기간 동안 과다하게 분비되면 인체에 해가 된다. 이 호르몬은 불면의 지속 상황 이외에도 사고로 인해 뇌가 손상될 때도 증가하고, 또한 뇌의 면역 기능이 상실될 때도 증가되며,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포만이 지속될 때에도 어느 정도 증가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호르몬은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최고조로 증가되었다가 아침에 자고 나면 거의 사라진다. 결론적으로 숙면이 사이토카인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호르몬이 증가되어 뇌를 자극하면 잠이 오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이때 잠을 자면 사이토카인이 감소되어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의 회복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잠이 올 때 잠을 자지 않으면 이 호르몬이 더욱 급증하게 되어 심신의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됨을 명심한다. 그러므로 낮이고 밤이고 잠이 쏟아지면 바로 잠을 청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하더라도 적절한 시간 동안 그리고 깊숙한 잠을 충분히 자고 있는 아이들이 신체 성장률에 있어서도 월등할 뿐만 아니라 지능과 정서적인 건강에 있어서도 많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블록 놀이를 하면 똑똑해진다?!
블록 놀이는 창의력은 물론 사고력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라고 들었어요. 2세 정도부터 사 주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한 가지 놀이에 그렇게 집중하지 않았거든요. 조금 산만하기도 했고…. 그런데 블록 놀이를 시작하고 나서 굉장히 진지해졌어요. 집중해서 블록을 쌓고 만들고 다시 부수고, 다시 만들고…. 그 전보다 질문도 많이 해서 그런지 표현력도 좋아졌어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후회스러울 정도예요.

OK > 블록 놀이를 하면 똑똑해진다. 블록은 추리력,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력, 수리력, 공간 지각력, 구성력 등등 지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놀이는 지능 발달을 총체적으로 꾀하기 때문에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똑똑해진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를 대신해서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맡아 키워주고 계세요. 그런데 더운 여름에도 아이 발에 양말을 꼭 신기세요. 발이 따뜻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위와 장을 비롯해 머리까지 좋아진다고 시어머니의 시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셨대요. 더불어 등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요. 아이 아빠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걸 보면 어느 정도 타당한 이야기가 아닌가요?

NO > 발바닥으로는 뜨거운 기운인 족소음신경이 분포하고 있으며, 척추 양 옆으로는 차가운 기운인 족태양방광경이 분포하고 있다. 두 개의 경락은 서로 표리 관계에 있을 뿐 아니라 음양(수화) 관계에 있어서도 서로 대칭되는 위치에 놓여 있는 경락이 된다. 그러나 두 개의 경락은 상호 작용을 통하여 뇌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시켜 줌으로써 지혜를 북돋게 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족소음신경은 그 자체가 강한 양의 기운이 퍼져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약간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기의 운행에 도움을 주게 되며 족태양방광경은 그 자체가 강한 음의 기운이 퍼져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약간은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기혈 운행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발바닥은 서늘하게 해주고, 등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뇌의 발달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면 똑똑해진다?!
머리에 더운 기운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정신이 흐려지고 뇌신경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가 건강하게 발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추운 겨울에 나가는 일이 아니면 모자 씌우는 일을 피하고,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직접 노출되는 일을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OK > 한의학 고전을 보면, 중요한 맥락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문구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두무냉통 복무열통(頭無冷痛 腹無熱痛)”이라고 하는 말이다. 즉 머리를 비롯한 상체 질환은 차가워서 생기는 병이 드물고, 배를 비롯한 체간부 질환은 뜨거워서 생기는 병이 드물다는 의미이다.
차가운 물의 기운은 위로, 뜨거운 불의 기운은 아래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인체가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는 의미의 “수승화강(水升火降)”이라고 하는 중요한 명제 역시 머리쪽으로는 차가운 기운이 늘 접해질 수 있도록 유념하라고 하는 지시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머리가 차갑게 노출되고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은 물론 지능 개발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다양한 촉감을 느낄수록 똑똑해진다?!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촉각 자극을 많이 줄수록 지능이 발달한다고 해서 다양한 촉각 자극 책을 샀어요. 더불어 여러 가지 자극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 사물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림책도 맘껏 물고 찢도록 내버려두기도 했죠. 아이는 지금 두 돌이 다 되어가는데 굉장히 표현력이 좋아요. 특히 마음이 가진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나 행동이 자연스러워요.

OK > 뉴로빅(Neurobics : 뇌를 위한 에어로빅)에서 주장되는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뇌는 뉴로트로핀(Neurotrophins)이라는 특수한 분자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이것은 신경 세포에서 생산, 분비되어 신경 세포와 이웃한 세포, 그리고 그들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시냅스(Synapse)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다시 말해서 뇌 세포가 활동적일수록 성장을 자극하는 분자의 양도 많아지고 반응도 좋아진다. 특히 이 신경 세포 회로에 특별한 종류의 감각적 자극, 예를 들면 평상시와는 다른 행동이나 활동을 하도록 만드는 비일상적인 경험들은 뇌의 성장을 자극할 수 있는 뉴로트로핀 분자를 더욱 많이 생산하도록 만든다. 따라서 뜻밖의 경험 또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많이 지원해 주고, 일상 생활을 수행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감각(여섯 번째 감각인 감정까지 포함)을 골고루 사용하면 할수록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면 똑똑해진다?!
아기의 운동 능력은 두뇌 발달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이 미친다고 해요. 그래서 갓 태어난 아기 때부터 손과 발이 옷 밖으로 나오도록 걷어주고, 소위 ‘우주복’이라고 불리우는 옷은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 입히지 않았어요. 집안에 있을 때도 겉옷을 두껍게 입히기보다 얇은 속옷 한 벌 정도만 입혔어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그런지 또래보다 빨리 기고, 서고, 걸었어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또래보다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요?

OK >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첫째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을 증가시켜 이를 통해 산소와 영양 공급을 활성화한다. 둘째, ‘항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그리고 노르아드레날린을 활발히 분비시킴으로써 효과적인 학습과 창조적인 사고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 뇌에서 신경 전달 물질 합성을 위해 필요한 아미노산 전구체를 더욱 원활하게 공급시켜 준다. 따라서 신체의 운동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등 푸른 생선을 먹으면 똑똑해진다?!
등 푸른 생선을 먹이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들었어요. 친구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들었는데 DHA는 물론, 뇌의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비타민이 들어 있어 두뇌 발달에 최고래요.

OK > 청어류, 즉 고등어, 연어, 정어리와 같은 식품군은 대표적으로 두뇌 활동을 증강시켜주고 뇌신경계의 반응 속도를 높여 주는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것들은 뇌 혈관벽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고 혈류 속도를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그 자체로써 뇌 신경계의 중요한 구성 물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아이가 등 푸른 생선을 자주 먹는 경우에 피부 자극 증상과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먹는 양에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침을 먹으면 똑똑해진다?!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출발선. 그래서 아침을 거르게 되면 몸을 원활히 움직이는 것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 뇌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시간도 늦어진다고 하네요. 뇌가 성장하고 있는 아이의 경우 더 안 좋겠죠. 그래서 너무 늦게까지 자지 않도록 하고 아침은 꼭 먹이고 있어요.

OK > 아침 식사는 본격적인 하루 일과로 들어가기 위한 도약대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하루 생활 전체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출발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는 것은 뇌 성장 발달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실 제대로 된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스트레스로부터의 보호라고 말할 수 있다. 아침에 아무 것도 먹지 않게 되면 위장은 오전 내내 스트레스 자극하는 원인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충분하지 않고 여유롭지 못한 아침 식사는 집중력 부족과 만성적인 능률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조물조물~ 손을 많이 움직이면 똑똑해진다?!
아이가 손의 협응력을 키우면 인지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한 방법으로 젓가락을 사용을 권하길래 그때부터 포크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했죠. 젓가락을 사용해서 밥을 먹는 것은 물론, 커다란 알사탕, 초콜릿을 옮기는 등등의 젓가락 놀이를 많이 하고 있어요.

OK > 손가락과 뇌를 연결시켜주는 경락 즉 수궐음심포경과 수소음심경(두 개의 경락 모두 사람의 사고력과 정서 및 의지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은 모두 양쪽 손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는 활동을 반복적으로 유도하고 또 손바닥을 자극하는 놀이 활동을 열심히 해준다면 뇌 기능을 높이는 데 분명히 유익한 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말하면서 밥 먹으면 똑똑해진다?!
밥 먹을 때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 언어 발달은 물론 인지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권해주셨어요. 아이가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밥을 먹으면 영양분이 머리에 잘 전달되어 뇌가 발달하는 힘이 되어 준대요.

OK >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식사 시간은 모든 식사 참여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위장으로부터의 소화 효소 분비도 촉진이 될 뿐만 아니라 뇌로부터도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되어 식사 후의 지적 활동 수행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끼치게 된다. 즉 밥 먹으면서 말하는 것 자체가 직접적으로 뇌 발달을 촉진시킨다기보다는, 정서적인 지원을 나눌 수 있는 집단 속에서 안정적인 식사 생활이 지속된다는 환경적 상황이 뇌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전제가 된다는 점에서 지능 발달에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견과류를 먹으면 똑똑해진다?!
책이랑 TV에서 봤는데 견과류를 먹이면 IQ가 좋아진대요. 그래서 임신했을 때도 많이 먹었고, 지금은 아기 이유식을 호두나 잣, 밤 같은 것을 갈아서 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그 나이 또래 다른 남자 아이보다 말이 좀 빠른 편인 것 같아요.

OK > 견과류는 비타민 B군과 철분, 마그네슘, 아연, 레시틴, 비타민 E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서, 집중력 개선 효과가 상당히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분들 중에서 특히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 아연 등은 항 스트레스 작용이 뛰어난 영양 성분(스트레스 방어 음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긴장된 상태에서 학습 활동을 지속하는 학생들의 두뇌 발달에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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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4-2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좋은 정보..당장 실천해 봐야지~

놀자 2005-04-2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림이하고 규환이 이러다 천재가 되는 것은???+_+

세실 2005-05-03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설마..에이~
 

좋은 가족이 되는 방법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미래에 성공한다
같이 사는 사이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가족끼리 서로 소중히 여길때
그 사랑이 전 국가적, 전 세계적 사랑으로 커나갈 수 있다
가족은 모든 인간 관계의 근원이며
영원한 생명의 안식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머 감각있는 아이는 어디에서나 꽃이된다.
괴로울 때 웃을 수 있는 묘약,
그것이 바로 유머이다
-웃음은 암호를 푸는 열쇠이다
그것을 가지고 우리는
한 인간의 모든것을 해독한다-토마스 칼라일-

부모를 대신할 유일한 핏줄, 형제
좋은 형제는 부모만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귀한 선물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떻게 보면
처음 만나는 경쟁 상대이기도 한 형제와 자매
크고 작은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우애를 다지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 아이는 어디에서나
소중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감동적인 대화 방법은 편지
자녀와의 관계는 노력한 만큼 좋아질 수 있다.
어릴때부터 감성적인 방법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면
보다 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것이다

눈높이 대화
눈높이에 맞춘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는
자녀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감정의 정화작용을 통해
정신적 노폐물을 배설하도록 돕는다

속뜻을 파악하지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말이나 행동의 뜻만
건성으로 듣게 되면
아이들은 부모들이 자기마음을 이해해 주지 않는가 싶어
거리감을 느낀다(딥스에서)-

음악이 있는 곳에 평화의 날개가 ..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헝클어진 정서가 정돈되는 것을 느낀다
어릴 때부터 좋은 음악을 늘 듣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안정되고 균형있는 성장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을 수록 아이가 건강하다
소속감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는 아이는
내가 어딘가에 속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정서적으로 크게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가족을 위해 내가 무언가 봉사를 한 느낌이 들고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에너지는
가족에게 아주 중요하게 대접받는다고 느끼게 된다.

조부모와 친밀하게 지내자
문화인류학자 마가렛미드는 바람직한 가정은
제3세대 양성, 조부모,양친 ,자식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역할 학습을 통해서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해간다
조부모는 자녀의 성격형성과
안정된 정서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한다

가족의 지침을 나타낸 가훈을 갖자
행동의 모범이 되는 한 가정의 대를 잇는 가훈은
세대와 문화를 넘어 전수될 수 있는 예이다
아이들에게 삶의 지침이 되도록 전해 주어야 한다

형제들 사이에 불화가 있으면 중재하라
화해를 시키기 위해 애쓰고 필요하다면
목숨을 걸라-인디언 격언-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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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4-11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말들 많이 있군요. 특히 이말 '조부모와 친밀하게 지내자' 이 말도 고맙군요. 추천하고 퍼 갑니다.

세실 2005-04-1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아요~ 깊이 생각해야 겠습니다~

울보 2005-04-1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져 갈게요...

놀자 2005-04-12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님은 언제나 좋은 할아버지죠...^^
세실님//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글 이었어요..(비록 부모입장은 아니지만.)
울보님// 네.~
 

위인전
위인전은 대개 초등학교 이후에 읽도록 권하는 아이템. 위인들의 생애를 접하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꾸준히 책 읽기를 한 아이라면 초등학교 이전에도 위인전을 읽을 수 있는데, 이때는 스토리가 너무 긴 작품보다는 그림이 많고 내용이 동화적인 작품을 읽히는 것이 요령이다. 전집 한 질로 위인전을 마스터하려 하기보다는 같은 내용이라도 수준을 조금씩 높여주는 것이 좋다.

Best_두산동아 신테마 위인전(두산동아/총 64권/정가 27만원)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생애를 접할 수 있는 위인전은 아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다른 대상을 쉽게 모방하는 아이들에게 위인전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최근 출간된 두산동아 신테마 위인전은 미취학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림이 많고 동화풍의 스토리 전개로 구성된 것이 장점. 7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어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부터 선택해서 읽을 수 있다.
Best Junior_차일드 아카데미 명품 테마 위인동화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시대를 초월한 국내 위인 50명과 국외 위인 50명, 총 1백 명에 달하는 위인의 생애를 접할 수 있는 작품. 7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림이 부드럽고 내용이 쉬워 아이들이 부담 없이 위인전을 접할 수 있다..
Photo 2004.12
과학
요즘 엄마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이 과학동화와 수학동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과학, 수학적 지식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된 작품에서부터 과학의 원리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작품까지 수준이 천차만별이므로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의 눈높이에서 고른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접하게 하면, 아이가 과학에 대해 흥미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

Best_원리가 보이는 과학(웅진닷컴/총 60권/정가 45만원, 세원북가 32만원)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생활 속의 궁금증을 단답형으로 제시하지 않고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체계적인 과정으로 풀어낸 책. 동·식물 외에 우주, 날씨, 지구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학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 폭넓은 과학적 세계관을 길러줄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에게 권할 만한 책으로, 최근 영문판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est Junior_엠아이 베이북 과학동화/킨더랜드 자연스쿨/헤밍웨이 원리과학동화 베이북 과학동화는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구)퍼킨스 과학동화이다. 처음 과학동화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 9가지 테마 속에 다양한 과학 지식들이 가득 담겨 있다. 킨더랜드 자연스쿨은 세계의 여러 도서 작품상을 휩쓴 유아용 자연과학 전집으로 딱딱한 도감류가 아닌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인정받은 책이다. 한 권 한 권이 모두 다른 작가에 의해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것이 장점. 헤밍웨이 원리과학동화는 과학동화 중에 베스트라고 자부할 만큼 엄마들에게 인기다. 자연의 원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hoto 2004.12
백과사전
실제로 백과사전이 필요한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 이후지만, 아이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6~7세 무렵 구입하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집류의 학생백과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리즈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리즈물의 경우 아이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낱권으로 구입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Best_비주얼박물관(웅진닷컴/총 70권/정가 77만원) 영국 돌링 킨더슬리사와 웅진이 함께 만든 주제별 학습대백과사전. 인류 시초에서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동식물, 사회, 과학, 역사 등 광범위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8천6백여 장에 달하는 실물 그대로의 생생한 사진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총 60권이었던 비주얼박물관이 최근 70권으로 증편되어 새롭게 출시되었다. 70권 전집은 방문판매로만 구입이 가능하고, 60권 전집은 중고서점에서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Best Junior_라루스 어린이백과, 왜그런지 정말 궁금해요『라루스 어린이백과』는 1백40년 전통의 프랑스 라루스 출판사가 만든 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그림과 묻고 답하는 식의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의 생활, 생명, 우주, 사람의 몸 등 주제별로 나뉘어 있고, 크기도 작아 들고 다니면서 펼쳐볼 수 있는 것이 장점. 총 14권. 다섯수레 출판사가 펴낸 『왜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질문으로 만들고 그것에 대답하는 형식을 취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시원한 판형, 선명한 색채, 요점을 쏙 짚어주는 설명들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낱권으로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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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3-2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가격 보이시나요.. 비주얼 박물관..77만원.. @@(정가 다 주고 사지는 않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눈길 주기도 힘들만큼 고가여요..ㅜㅜ)

놀자 2005-03-22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리 비싼 가격인데 요즘뜨는 전집이라니 정말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