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소비 권력의 취향과 열광을 읽다
최명화.김보라 지음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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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레아블 독서 모임에서 MZ 세대 마케팅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서 본 도서다.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의 근저에 깔려있는 인간 본연의 욕망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실, 돈되면 다하는게 자본주의이긴 한데, 돈이 없으니까 박탈감을 느끼는 거고 그냥 인스타 보면서 상속 부자들 보면서 좋아하니까 그냥 우울증 걸리는 거 아닌가 싶다. 


그냥, 닥치고 눈 앞에 것 해결해 나가기에도 시간이 많지 않을 텐데 흠... 


난.. 본투 비 꼰... 


사람의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은 소득의 질이 바뀌거나, 만나는 사람을 잘 만나거나 , 사고방식이 바뀌거나 그 셋 중하나가 아닐까 싶다. 영향의 정도로는 순서대로 영향이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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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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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바둑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는 게 적당한 것 같다. 


어떤 종류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야 인생에서 고수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도서다. 


책을 그냥 재미있게 다 읽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막상 간단하게 리뷰를 쓴다고 하면서 보다 보니, 도서 문구들이 너무 주옥같은 문구들이 많았다. 


단순히 돈 많은 사람 보다는 인생을 잘 살아간 선배로 기억되고 싶다. 나도 인생의 고수가 되고 싶다.


그런 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겠지. 


마지막 문장이 참 기억에 남는다. 


" 스스로 강한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떄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욱 노력하면 된다." 


승패와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은 쉽게 변명하지 않는다. 그게 고수의 진정한 고수의 생각법이다.. 

정상과 밑바닥을 여러 차례 오가는 파랑만장한 삶을 통해 ‘생각의 힘‘을 깨닫고, ‘인생에서 승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는 깨달음과 초연함을 얻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당장은 도무지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악화될 것처럼 보이지만, 의지를 갖고 바라본다면 해결책은 반드시 있다. 물론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일 수는 없다. 최상이 아니라면 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한다. 혹은 양보와 타협을 하거나 깨끗이 포기하고 다른 목표로 옮겨가는 것 역시 일종의 해결책이다.

역사를 보면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믿고 수용한 자들이 아니라 의심하며 질문한 자들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본 자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자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네가 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답이 없는 게 바둑인데 어떻게 너에게 답을 주겠느냐. 그 답은 네 스스로 찾아라." 그러면서 덧붙이셨다. "답이 없지만 찾으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바둑이다."

선생님은 나를 본 순간부터 내가 1인자가 될 재주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다. 문제는 재주가 아니라 인품이었다. 이 녀석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바둑 명인에 걸맞은 인격과 품성을 갖출 수 있을까. 더 이상 제자를 들이지 않기로 결심했던 선생님이 죽음이 가까운 나이에 나를 받아들인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끼신 것이다. 비인부전 부재승덕이라는 말이 있다. 인격에 문제 있는 자에게네는 높은 벼슬이나 비장의 기술을 전수하지 말며, 재주나 지식이 덕을 앞서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생각은 행동이자 선택이다.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는 그 사람의 선택을 보면 알 수 있다. 백 마디 멋진 말이 무슨 소용인가. 단 하나의 잘못된 선택을 하면 그것으로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다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인성이 평가를 받는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온다. 평판이 만들어지는 건 순식간이다. 매일 매일의 행동, 말투 , 표정 등에서 인성이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평판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온다.

특히 큰 위기가 닥쳤을 때, 혹은 큰 기회가 주어졌을 때야말로 그 사람의 인성이 확연이 드러난다.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것인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힘을 가졌을 때 그 힘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쓸 것인가? 이런 선택의 순간에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성 자체다. 인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 한 사람은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도 그것을 옳게 쓰지 못한다. 바르게 생각할 줄 모르면 바르게 행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가난한 부모는 돈이 없는 부모가 아니라 물려줄 정신세계가 없는 부모다. 어린 시절에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정신세계야말로 자라서 사회에 나가 사람을 사귀고 직업을 갖고 가족을 꾸리고 삶의 목적을 찾는 등 일상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주는 기준이 된다. 바로 이 기준이 나쁜 유혹에 흔들릴 때 머릿속에서 "안 돼!"하고 막아주는 것이다.

스스로 강한자는 절대로 변명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는 지더라도 당당하다. 내가 승부에 졌다면 그건 내가 덜 강하기 떄문이다. 그걸 인정하고 더욱 노력하면 된다. 나는 고수가 갖춰야 할 싸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의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체념하거나, 상대가 약하다고 해서 설렁설렁하는 건 승부사의 자세가 아니다. 설렁설렁 싸우는 건 얕잡아 본다는 뜻이다. 상대방은 설사 이긴다 해도 기쁘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나를 강력한 경쟁자로 인정한다면 최선을 다해 나를 격파해주는 것이 오히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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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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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소득의 종류를 바꿔라.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금융 교육에서는 세 종류의 소득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어떤 종류의 소득을 늘려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촛점이라고 한다면, 이번 도서는 현재의 교육이 왜 이렇게 가난한 고연봉자를 기르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여러모로 기요사키의 사업가적 멘탈에 대해서 많이 배워볼 수 있는 도서였다. 


질 높은 종류의 소득을 늘리면서, 동시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자기가 하기 싫어하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역량을 기르고, 해내는 것.. 그게 자본주의에서 돈 버는 마인드임을... 배울 수 있었다 !


안정이냐 아니면, 리스크를 지는 도전적인 삶이냐 ! 결국, 경제적 자유는 일정부분의 리스크를 져야지만 이룰 수 있는 여정이다. 

학교는 ‘재정적 자유’보다는 ‘직업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그 결과 대부분의 피고용인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며 산다. · 학교는 돈에 대해 거의 혹은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현재 상당수의 인구가 사회 보장 제도와 건강 보험 같은 정부의 복지 후생 계획의 가치를 믿으며 그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군경이나 공무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애국심이나 봉사 정신보다는 은퇴 연금이나 의료 혜택에 이끌려 그 길을 택한다

나는 선생님들께 묻곤 했다. "직업을 갖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차라리 바로 요점으로 들어가서 돈에 대해 가르치는 게 낫지 않은가요?" 이 질문에 시원하게 답해 주는 선생님은 없었다.

학교는 아이가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실패(즉 낙제)’라는 표현을 갖다 붙인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가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할 뿐이다.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당신의 자녀는 벌거벗은 채 학교를 나오게 될 것이다. ‘A’ 학생은 될지도 모르겠지만 평생을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로마 제국이 허물어지기 시작한 것은 화폐의 가치를 파괴하고 타국에서 전쟁을 벌이고 노동자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면서부터였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는 같은 역사를 반복하는 운명에 처한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은 지금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수백만의 부모들은 두려운 나머지 자녀들에게 계속 이렇게 충고한다. "대학에 가서 학위를 따라. 그래야 고임금 일자리를 잡을 수 있다." 대졸자를 포함한 청년 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멈추지 않는데도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부모들은 그저 이 주문만 되뇌고 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대졸자 다수는 더 높은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다. 그런 후 학자금 융자라는 빚에 더욱 깊이 빠진 채 대학원을 나와 흔치 않은 고임금 일자리를 찾아 헤맨다.

분명 부자 아빠의 "돈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기 위해서 일하라."는 개념은 나의 가난한 아빠를 화나게 만들었다. 가난한 아빠는 자본주의자라기보다는 사회주의자에 가까웠으니까.

오늘날에는 ‘부메랑 키드’들이 많다. 부메랑 키드란 집을 떠나 대학에 갔지만 취직에 실패하고 거친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없어 부모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을 가리킨다.

부자 아버지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너를 더 똑똑하게 만들 수도 있고, 더 가난하게 만들 수도 있지. 그건 너한테 달렸단다.

나중에 자라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깨달으면서 나는 이 교훈을 더욱 실감했다. 오늘날 나는 경찰들은 경찰끼리, 변호사는 변호사,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어울린다는 것을 안다.

제록스에서 일하는 동안 나는 수줍은 성격을 극복하고 문전박대하는 고객들을 견뎌 내며 집집마다 방문해 복사기를 판매했다. 그렇게 2년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훌륭한 영업 사원이 되었고, 마침내 B와 I 사분면의 자본가가 되는 데 필수적인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소득의 종류를 바꿔라. 그러면 인생이 바뀐다. 금융 교육에서는 세 종류의 소득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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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김달 지음 / 빅피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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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연애 장인 '김달'님의 도서다. 


뭐 에세이다 보니, 그냥저냥 읽게 된 도서인데, 내용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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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세계 - 전문가가 알려주는 평생 사기방지비법
사기방지연구회 지음 / 박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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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의 추천도서로 네이버 블로그에 좀 디테일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해서 정리할 예정인 도서다. 


사실, 읽을 때는 그냥저냥 읽었는데, 결국 투자와 인생 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중심을 잘 잡고 사는 것인데, 거기와 관련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해 준 도서이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란 것도 자신의 삶이 옳곧이 잘 서있어야지 지식이 늘어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결정을 잘 내리면서, 부가 쌓여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본다면, 자기계발과 투자가 별개 일수가 없다. 


다만, 사람이란 연약해서 탐욕에 눈이 멀어서 의사결정을 잘 못 내리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https://blog.naver.com/pjw1307/222769468434

사람들은 누구나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선진 금융투자기법을 공부하고 돌아온 헤지펀드 전문가나 가상화폐 투자의 전문가라는 말에 ‘혹‘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속했던 높은 배당금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처음에 의심하던 사람들도 점차 믿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에 쉬운 돈, 공짜 돈은 없는 법입니다. 폰지가 그랬던 것처럼 처음에 그럴듯한 계획으로 투자자들을 모으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대로 실제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사기꾼들은 항상 ‘공짜‘나 ‘좋은 것‘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기예방의 황금률이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입니다. ‘무료 경품에 당첨됐다‘, ‘해외여행을 보내 준다‘, ‘무료 가족사진 쿠폰을 준다‘등등 우리 주변에는 ‘공짜‘를 내세워 사기범죄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짜를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 호리지성에 해당합니다. 한때 유명마트에서 경품에 당첨됐다고 하면서 배송할 수 있도록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인적사항을 적어 넣으라고 했다가 시정명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기꾼들은 남들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보통 위험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은 다 이득을 보고 있는데 본인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면(즉 본인이 손실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위험을 추구하게 됩니다. 축구 경기에서 이기고 있을 때는 수비 위주의 게임을 하다가도 지고 있는 상황이 되면 골키퍼까지 나와서 무리한 공격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기꾼들은 분에 넘치는 ‘생활 스타일‘을 보입니다.
이는 사기범조의 발생의 징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입니다. 통상 사기꾼들이 피해자들의 돈을 저축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기꾼들은 비싼 외제차, 명품과 같은 사치품을 구입하고 룸살롱에서 하룻밤에 몇천만 원 어치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생활이라 합니다.

영어로는 사기를 막는 황금률을 ‘Too good to be true‘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너무 좋아서 사실일 리가 없다‘ 라는 표현입니다.하지만 요즘 사기꾼들은 똑똑해서 너무 좋은 것보다는 시중보다 약간 좋은 것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유도 그럴듯하게 포장합니다. ‘갑자기 군대에 가게 되어서 사용하지도 않은 선물받은 물건을 팔려고 한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은 절대 손해볼 일이 없다.‘, ‘우리 친척이 엄청나게 부자라서 절대 망할 걱정이 없다.‘ 등등 사기꾼들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현대와 같이 무한 경쟁의 각박한 사회에서 일정한 수익률이 있다면 이는 피나는 노력의 대가이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쉽게 좋은 것을 얻으려는 유혹,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 항상 사기꾼들이 이용하는 함정이자 미끼(엔티서)일 수 있습니다.

일부 사기꾼들은 ‘이상한 행돌들‘을 나타냅니다.
이는 업무상 횡령, 배임 사건을 저지른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아직 전문적이지 않은 연성 사기꾼들은 죄책감이나 적발의 두려움으로 인해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이상한 행동‘이나 ‘눈에 띄는 행동의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메커니즘을 인지부조화라고 하는데 쉬운 말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 때문에 나타나는 징후입니다. 하지만 경성 사기, 악성 사기 등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는 전문 사기꾼들에게는 이러한 행동적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보 사기꾼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행동적 변화들이 점차 약해집니다. 이러한 행동적 변화를 가장 잘 탐지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주변의 동료, 친구, 가족들입니다. 멀쩡하던 부하직원이 팀장의 눈을 못 마주치고 아래 표 속에 나타난 것과 같은 행동들을 보인다면 ? 유심히 관찰해서 혹시 회삿돈에 손을 대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 볼 -

오늘까지만, 이번까지만 할인해 준다는 말은 믿지 마라.
급하게 구입을 결정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치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구매자를 설득하는 상술 때문입니다. 일단 구매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취소하면 된다고 안내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취소절차는 구매절차보다 훨씬 더 번거롭고 복합니다. 일단 구매했지만 취소하기 힘들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돈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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