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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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도서들 ‘제 3차 산업혁명‘ , ‘엔트로피‘ , ‘공감의 시대‘ 등에 비하면 포스가 좀 떨어지는 도서 이지만, 앞으로 육식이 사라지는 시대로의 방향성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아마, 머지 않은 미래에 바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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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3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행운은 반드시 아침에 찾아온다 - 아침을 어떻게 여는가에 따라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마스노 슌묘 지음, 부윤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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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생활할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 마치 ‘모닝 루틴‘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필자의 경우는 왜 이렇게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든지 모르겠다..

책 읽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가 ? 뭐가 문제일까.. 이미 습관이 된 것일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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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미래 -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새로운 승자
스콧 갤러웨이 지음, 이경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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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G의 시대 = 플랫폼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예전에는 코카콜라, 펩시 등의 소비재 기업들이 시대 정신을 대표했다면, 최근 10년은 누가 뭐래도 FANG이었다.

Next Fang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 도서에서는 Air BnB , Uber , Tsla , 스포티파이였나?그 중 테슬라가 주인공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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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우기ya 2021-03-07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궃이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 만큼 한 번 쯤 봐보면 좋을듯한 도서 였다.
적으로 두기에 너무 강력하다면, 그 적과 동행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학계가 문제다. 연구만 해서는 돈을 벌 수 없기때문에 정부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계가 무너진다는건 산업의 미래가 무너진다는 뜻이다. 기업들도 미래기술을 연구하지만, 아무래도 단기간에 상용화할 수 있는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10년 뒤, 20년 뒤를내다보는 기술은 학계가 책임져야 한다.

세계 최대의 전자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는자동차가 전시품으로 등장한 지 오래다. 자동차가휘발유나 가솔린으로 간다는 말을 넘어, 자동차는반도체로 움직인다는 표현이 점점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반도체의 사용처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다. 그만큼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뜻이다.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커지는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과 기술을 맞바꾼다는 정책도 오랜 기간시도되어왔으나, 시장을 내준다고 해서 기술을 중국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자본으로 기술을 사들이고 시장과기술을 교환할 수 있다는 환상을 깨고 중국 자체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기술 개발과 체득에 지름길은없다."

중국이 생각하는 한국은, 수천 년간 중국 주변의 한모퉁이에 있던 작은 나라가 (길게 잡아) 최근 50년간 반짝경제 발전을 이루어 1인당 소득 수준이 좀 높아졌다고해서 자국민을 얕잡아 보는 근시안적 국민 정도에불과하다. 표현이 지나치다고 할 수도 있지만, 10년 이상매일 다양한 중국인들을 대하며 일하고 함께 땀 흘린저자들의 느낌이 틀리다고만 볼 수도 없을 것 같다.
2010년을 전후해서 중국에서 한동안 날개 돋친 듯 팔리던LG휴대전화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어졌다. 삼성 역시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중국을 앞서는 것보다 더 큰 그림을그려야 한다. 산업적, 외교적, 역사적 관계를 종합해중국과의 올바른 관계를 설정하고 한국의 ‘국보‘인반도체를 계속 키울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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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중국은 ‘중국제조 2025‘ 라는 계획을 통해일반적인 민주주의 시장경제 국가에서는 쓸 수 없는방법을 동원해 신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통해 얻으려는 바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꾸준한 경제성장과 일자리다. 둘째는 무역수지 흑자 폭 확대를 통한
‘돈벌기‘다. 반도체는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있는 최적의 산업이라는 게 중국의 분석이다.

물론 이 같은 무조건적 지원 방식은 부작용도 많고, 중국내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래서 반도체는 민관 합동펀드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방식만바괴었을 뿐 정부 주도로 기업을 지원한다는 개념은변함이 없다. 즉 중국 반도체 기업은 무제한에 가깝게지원해주는 정부를 등에 업고 한국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 핵심 경쟁력 90%이상은 인재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같은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만드는과정이 모두 다르고, 각 기업 고유의 노하우가 있기때문이다. 그 노하우는 결국 사람이 만든다.

하지만 반도체는 다르다. 같은 D램이라도 각 회사가 쓰는화학물질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장비를 어떤 순서로어떻게 배치하느냐도 다르다. 한국 기업들은 20년 넘게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개발해냈다.

결국 한국 정부에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그리는 사람도 없고, 예산도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국내인력은 물론 국내 핵심 기업들도 속속 중국에 팔려나가는와중에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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