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코드 3.0 - 서울대생 3121명의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공부법
조남호 지음 / 더난에듀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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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창 수능 공부를 할 때 인터넷 강의도 찾아서 듣고 했던 조남호 강사의 '스터디 코드'입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인생의 계획을 짜고 차근차근 일들을 수립해나가는 방법들을 저는 다 이 스터디코드를 통해서 배우고 익혀왔었습니다. 이 도서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가?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념과 일치하는가? 아니라면?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 것일까? 


어떤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는가? 

유독 사람들은 코피를 흘리면서 밤새는 열정에 대한 환상이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정도의 열정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도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대에 가는 사람들은 정말로 코피를 흘리면서 공부를 했는가? 아니라면? 무엇이 주요하게 작용했는가?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코피를 흘리면서 공부한 사람은 극히 소수였고, 다수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다만, 공부하는 방법에서 흔히 말하는 문제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본에 충실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절대 다수의 학생이 스터디 플래너를 짜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목표치로 삼은 공부의 양은 절대로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진짜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기본에 집중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킬이 아닌 코드를 찾아서...

이 책은 제가 인생의 도서로 꼽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많은 부분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한 척하면서 살지말고, 진짜로 그런 사람으로 살아라. 말 잘하는 방법에 집중하면서 스킬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지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식의 접근방식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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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개정판
앤서니 라빈스 지음, 조진형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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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앤서니 로빈스(토니 로빈스)는 제가 신간을 챙겨보는 작가 중 한명입니다. 이번에 언쉐이크어블(Unshakeable)을 냈던데, 시간이 닿는대로 읽어볼 예정입니다. 왜 저는 이 작가의 도서를 챙겨보는 것일까요?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그가 말하는대로 하라는 대로 했더니 제 삶에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성공의 방정식은 무엇일까요? 


성공의 키는 다름이 아닌, '감정'이다. 


성공의 열쇠는 자신감과 강인함, 유연성,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감각, 즐거움들을 창조하는 신체의 행동 패턴을 창조하는 것이다. 침제는 행동의 결여에서 온다는 것을 명심하라 잘 돌아다니지 않는 노인의 모습을 떠올려 보라. 늙는다는 것은 나이 문제가 아니다. 행동, 즉 움직임이 부족한 것이다. 움직임 부족으로 생기는 최악의 결과는 죽음이다.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 영향력을 얻는 것과 많은 돈을 버는 것 처럼, 흔히말하는 성공은 어떻게 해야 이룰 수 있을까요? 앤서니 로빈스의 대답은 간결합니다. 나의 감정을 조절해서,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하나하나 분석적이어야 한다고 믿지요. 이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이미지화 하는 것입니다. 


마스터 시스템 - 가치체계를 갖추어라


가치가 모든 결정을 주도하고, 그렇게 함으로 운명를 만든다. 자신의 가치체계를 분명히 알고, 그것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사회의 지도자이다.


'가치'는 대부분의 성공학 서적을 관통하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관통하는 주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가치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하루하루는 그냥저냥 지나가지만, 우리에게 큰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들이 오고는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신념체계를 갖추고 가치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따라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나의 가치관이 '정직'이라고 한다면, 나는 아무리 사소한 거짓이더라도 법에 정당한 판결을 받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저의 가치관 중 하나는 '경제적 자유'입니다. 이 가치관을 위해서 저는 많은 돈을 쓰고 싶은 상황에서도 대부분 인내합니다. 저렴하고 오래쓸 수 있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 물건을 찾지요. 이는 저는 물건을 사서 얻는 기쁨보다 자유롭게 제 시간을 향유하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가치체계를 세워두면, 우리가 처한 상황상황 중요한 결정을 내릴때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면 결정하는 게 간단명료하다. 하지만 사람 대부분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몹시 힘든 고문처럼 느껴진다.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원칙이 무엇인지 명확한 정의를 갖고 있는 이들은 그렇지 않다. 로스 페로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그의 가치관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의 가치관은 그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최근 에스칼란테는 로스앤젤레스 교육청을 떠나 북부 캘리포니아로 옮겼다. 교사의 업적에 대해 아무 평가기준도 없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 - 


감정체계를 조정하라. 그리고 당장 변화하라!


다시 말하면 우리의 행위는 우리 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그 순간 우리의 감정 상태가 만든 결과이다. 능력을 바꾸려면 감정 상태를 바꿔라. 자신의 내부에 숨어 있는 다양한 능력를 계발하라. 뭔가를 이룰 수 있는기력이 넘치는 감정 상태로 자신을 몰입시켜서 능동적인 기대감을 갖게 하고 기적이 발생하는 것을 지켜보라!


'가치관'을 세우고 어떻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앤서니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 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감정체계를 제대로 조절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는 당장 내가 꿈꾸는 성실한 사람, 노력하는 사람, 열정있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너 왜 갑자기 그래?'라고 놀랄 수도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의 인생은 이미 변화하였기 때문입니다.


책보고 인생이 변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참고경험은 부정적인 삶을 만든다. 삶을 확장하고 싶다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생각과 경험을 의식적으로 추구해서 자신의 참고경험을 넓혀야 한다. 좋은 생각이 우리를 방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적극적으로 좋은 생각을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생각과 경험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자기만의 가치관과 신념체계를 갖추어갑니다. 그리고 어느순간이 되면, 이것이 딱딱히 굳어져서 도저히 잘 변하지 않게 되지요. 이런 가치관과 신념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경험들의 산물입니다. 어릴적, 연고없는 사람이 나를 따뜻하게 도와주웠던 그 기억을 잊지 못해 여생의 마지막을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내는 사람처럼 우리는 우리가 경험한 만큼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렇다면, 내가 처한 환경이 불리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저히 참고삼아 발전할만한 롤모델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면요? 답은 간단합니다. 책을 통해 좋은 참고경험들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게으르고 힘든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내 심리와 감정이 그것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처한 환경이 너무나 힘든데, 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당장 좋은 감정들을 연결시키고 당장 좋은 감정을 상상해 당장 변화하는 것입니다.  


길고 긴 책의 내용이 어떻게 보면 대단히 간단하지요.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도서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다시 말하면 우리의 행위는 우리 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그 순간 우리의 감정 상태가 만든 결과이다. 능력을 바꾸려면 감정 상태를 바꿔라. 자신의 내부에 숨어 있는 다양한 능력를 계발하라. 뭔가를 이룰 수 있는기력이 넘치는 감정 상태로 자신을 몰입시켜서 능동적인 기대감을 갖게 하고 기적이 발생하는 것을 지켜보라!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기분이 좋아지려고 특별한 일이 벌어지거나 특별한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데에는 어떤 특별한 이유도 필요 없다. 다만, 자신이 살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도 지금 당장 기분이 좋아지겠다고 결심할 수 있다.

장담하건데는 잡초는 앞으로도 계속 돋아날 것이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요란하게 반응하고 싶지 않다면 문제도 실은 삶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하자. 잡초는 우리의 활력을 일깨워주고, 우리를 강인하게 만들어 주며, 삶의 정원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려면 어떤 일울 해야 할지 알려준다.

가치가 모든 결정을 주도하고, 그렇게 함으로 운명를 만든다. 자신의 가치체계를 분명히 알고, 그것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사회의 지도자이다. 기업에서 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퍼져있는 휼륭한 사람들이 좋은 본보기가 된다. 스탠드 앤드 딜리버Stand and Deliver 라는 영화를 보았는가? 영화에는 제이미 에스칼란데 Jaime Escalante라는 특별한 수학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신념을 가지면 실패의 순간에 직면하더라도 자신의 비전을 고수할 수 있다. 만약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드는 첫 실험에서 실패하고 나서 연구를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00번째 시도한다음 포기했다면?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그는 수천 번이 넘게 시도했다. 에디슨은 실험할 때마다 겪는 실패 경험을 자신의 아이디어가 비현실적이라는 신념을 키워나가는 참고경험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실패를 해결책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념을 위한 참고경험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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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보급판, 반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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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디서든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 홀로코스트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친 도서입니다. 이 도서는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겪은 빅터 프랭클 박사의 머리에 떠올르는 하나의 질문의 답변입니다. '같은 상황에 처했어도 어떤 사람은 어떻게 살아날 수 있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죽음을 택했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사람은 살아남은 반면, 당장 이 환경을 벗어나야 겠다 혹은 살아야 할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 한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살아나오지 못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빅터 프랭클 박사는 '로고 테라피'라는 용어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니체의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의 표본으로 삶의 어려움이나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은 상황에 대한 반응만큼은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삶에 얼마만큼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살아낼 수 있는 힘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요.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혹시나 살아있을 지 모를 아내를 만나고 싶어서, 끝마치고 싶었던 논문을 마무리하고 싶어서, 부양해야 할 가족에 대한 생각 등등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 상황을 이겨내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단순히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꼭 나갈꺼야.라는 식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 수용소에서 살아내지 못 했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나는 여기서 나갈 것이며, 나가서 이루어야 할 일이 반드시 있는 사람들이 더 큰 어려움과 고난을 견뎌낸 것이죠. 


인생의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도서는 읽어볼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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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주식 - 최고의 주식을 고르는 단 하나의 길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송선재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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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도 아닌 100배 오를 기업이라뇨 - 100배 주식 리뷰

100배오른 기업을 고르는 원칙은 그다지 새롭지 않았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성장주 투자들이 대가들이 말했던, 위대한 성장기업에 초기투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위대한 기업의 특성이냐? 이에 대해서는 '필립 피셔의 명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 더 자세히 서술되어 있습니다. 매우 쉽게 말하자면, '경쟁자도 인정하는 경쟁자. 유능한 인재들이 모이고, 향후 변화 가능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경영자가 경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말로는 쉽지만, 어떻게 아냐구요? 필립피셔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자신의 저서에 사실 조사 방법론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 놓았습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필립피셔 


100배주식에서 말하는 100배주식의 가장 대표되는 성격은 '매출은 꾸준히 오르면서 매출 총이익률은 이전과 같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매출이 오른다는 것은 해당 산업이 성장한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 총이익률이 꾸준히 유지된다는 것은 그 기업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가격 전이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판관비 및 기타비용이 들쑥날쑥한 경우가 있어, 영업이익률은 다소의 변동 폭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영업이익이 아닌 매출총이익이 100오를 기업의 특성으로 꼽히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100배 주식의 뜻을 알려주는 딱 떨어지는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힌트는 있습니다. 100배주식이 100배 오른 것은 이익의 성장도 있지만, 과거 낮은 PER에서 높은 PER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멀티플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또, 되도록 매출의 성장이 꾸준하며, 가시성이 높은 소비재부문의 기업들이 많이 있었지요. 이를 다시 풀어서 말하자면, 100배주식은 지금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어떤 기업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뻔한 답 같나요? 하지만, 피터린치가 말했듯, 100개의 돌멩이를 들어올린다면, 그 중 한 개 혹은 1000개의 한 개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공짜 점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 성장주 투자, 가치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실만한 도서 100배 주식이었습니다. 



저자가 책에서 밝혔듯이 100배 주식을 만들어 내는 마법 공식은 없다.
우리는 부자가 늘 소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자가 되는 쉬운 방법이있다면, 이 세상은 부자로 넘처날 테고, 그런 일이 일어나도 그중에서 진짜 부자를 따지게 될 것이다. 즉, 부지는 어디에서나 소수고, 그 소수가 되기 위한 투자는 늘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과정을 이겨낸다면 그 어떤 것보다도 달콤한 결실을 맛볼 수 있다. 100배라는 듣기만 해도 심장이 뛰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좋은 주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그것을 살수 있는 용기, 그것을 쥐고 있을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 펠프스에 따르면 이 셋 중 인내심이 가장 귀하다.

여기서 말로니는 흥미로운 발견을 했다. 주당 순이익은 12.4배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의 이익이 12.4배만 증가했다면 어떻게 주식이 100배 상승했겠는가? 해답은 P/E의 확장이다. MTY의 투자자는 2003년에 회사가 죽은 듯이 있을 때 약 3.5배의 수익배수를 적용했는데 2013년에는 더 낙관적인 26배를 적용했다.
다시 말하지만 큰 폭의 이익 증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폭발적인 장기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증가하는 이익과 그 이익에 대한 더 높은 배수의 조합이다. 나는 이 두 가지를 100배 주식의 ‘쌍둥이 엔진이라고 부른다. 이 점은 다시 다룰 것이다.

나는 50개 또는 75개의 주식들에 관여할 수 없다. 그것은 노아의 방주 투자법이고, 그렇게 하면 동물원처럼 될 것이다. 나는 몇 개 주식에 의미있게 투자하는 것을 좋아한다.

개념적인 힘이 더 중요하다. 이 주식이 100배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할 수 있는 증권 분석은 없다. 어떤 사업이 무엇을 달성할 수 있을지와 그 성과가 얼마나 클지에 대한 통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선견지명이 필요하다. 투자는 환원주의자의 예술이고, 모든 것을 핵심으로 압축시킬 수 있는 사람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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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주식 - 최고의 주식을 고르는 단 하나의 길
크리스토퍼 마이어 지음, 송선재 옮김 / 워터베어프레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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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도 아닌 100배 오를 기업이라뇨 - 100배 주식 기억에 남는 문구들


베리는 많은 변수가 꽤 가변적이고 평균 회귀적이지만, 매출총이익률(Growth Profit Margins)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보이고 하락 속도도 의미있게 빠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베리는 다양한 실험을 하지만, 여기서는 주요한 발견들만 보여 주려 한다. 베리의 말에 따르면 ˝높은 매출총이익은 장기적인 성과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다. 매출총이익률의 회복은 회사를 일정 수준의 성과에 묶어 놓는다. 비율과 과거 기록도 역시 유용한 지표들이다.˝

‘묶어 놓는다‘는 말은 만약 어떤 기업이 높은 매출총이익률로 시작한다면, 그렇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이다. 반대로 낮은 매출총이익률로 시작했을 때는 거기에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통계 용어를 사용하자면, 총이익률 유지다.


평균 회귀는 잘 기록된 현상이다. 평균 회귀는 수익의 추세가 전적으로는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중간값으로 향하는 현상을 말한다. 몇몇이 자리를 바꾸기도 하고, 일부 회사는 높은 성과를 지속하고, 다른 회사는 낮은 성과를 낸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 평균 회귀는 모든 회사들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높은 성과를 지속하는 회사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높은 성과를 내는 회사를 베리는 높은 투하자본이익률(Return On Investment Capital, ROIC)을 지속하는 회사라고 정의한다. 그는 회사가 평균 자본을 통해 벌어들이는 세전 이익을 살핀다. 또한 이것을 분해해 성장, 수익성 등 ROIC를움직이는 다양한 요인을 본다.


저명한 경제학자가 올바르게 사고 보유하는 법을 배우다.

아래 내용을 읽어보고, 인쇄하여 책상에 붙여 놓아라.

저는 시장이 폭락하여 바닥을 쳤을 때도 여전히 주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기관투자자 또는 다른 진지한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고 떠날 것을 끊임 없이 고민하거나, 보유중인 주식이 하락할 때 비난받을 것이라고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거기에서 더 나아갑니다. 침착하게 보유 물량의손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것이 때때로 진정한투자자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1년을 누가 신경 쓰겠는가? 장기적인 게임을 해야 한다. 장기에 걸쳐 견고한 차이로 시장보다 좋은 성과를 낸 접근법과 투자자들이 존재한다. 핵심은 이들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능가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최고의 투자자들조차도 시장보다 30~40퍼센트 낮은 성과를 종종 낸다. 바턴 빅스는 일전에 슈퍼스타 투자자들의 놀라운 수익률을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이 썼다.

이들 중 그 누구도 계속해서 S&P 500을 능가한 사람은 없다. 그것을 주된 목표로 삼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만, 진짜 해자는 드물고 파악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해자의 명확한 신호를 찾아야 한다. 명확하지 않다면 아마 자기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해자의 증거를 회사도 재무제표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경쟁 업체들 대비 총이익률이 높을수록 준다.

아마존의 매출총이익률은 평범하다. 하지만 부가가치가 (아무 곳에나 있는) 제품 자체가 아니라 선택과 편리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만약 어떤 회사가 사업 모델에서 고객에 대한 부가가치를 어떻게 혹은 어디에서 만드는지 알 수 없다면, 그 회사는 100배 주식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갑자기 유전을 발견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분석의 핵심은 최고의 산업에서도 어떤 기업은 가치를 파괴하고, 최악의 산업에서도 어떤 회사는 가치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개별 산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회사는 경계적 성과의 근원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준다. 산업은 운명의 영역이 아니다.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16달러에서 1.5달러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기는 힘들다. 사실 내가 가진 몇몇 종목이 그렇게 떨어졌었다. 그러나 주가는 다시 회복되었다. 재무 상태가 우수하고 차입금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회사의 주식만 신중히 골랐기 때문이다. 간혹 주식이 회복되지 않아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내가 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연약한 재무 상태를 가진 주식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많은 투자자와 사업가를 혼란스럽게 하는 정치적,경제적 예측을 계속 무시할 것입니다. 30년 전에, 그 누구도 다음의 사항을 예측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의 확산, 임금과 가격의 통제, 두 차례의 오일쇼크, 대통령의 사임, 소련의 해체, 하루만에 다우지수 508 포인트 급락, 2.8퍼센트와 17.4퍼센트를 오간 재무부 단기채권 금리의 변동, 하지만 정말 놀라운 것은 이 놀라운 사건 중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원칙에 흠집을 낸 사건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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