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1등주를 찾아라 - 1등 펀드매니저처럼 생각하고 투자하는 법
이한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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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에서 다니던 동료가 다른 회사로 이직하게 되면서, 선물로 받아 일게 된 도서다. 


제목부터 내가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읽게 됬다. 최근 유튜브에도 나오시고, 인기를 타고 계신 현업 펀드매니저가 쓰신 글이니, 재미 있게 읽었다. 소감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좀 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주식투자 방법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업의 밸류체인을 익히는 것부터 거시경제를 포함한 다양한 외부변수에 어떻게 대응할지 대응책을 마련해 놓는 방법론에서부터 바텀-업으로 기업의 역사를 포함한 세세한 분석을 하는 것까지 그렇다. 


B2C가 강한 미국 시장이나 중국 시장의 경우는 밸류체인을 익히는 것보다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 생활속의 투자를 하는 소위 말하는 '피터린치 식' 투자가 더 잘 먹히는 투자 방식이기에 그렇다. 


킹치만, 한국은 다른다. 소비재 보다 B2B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산업별 밸류체인을 이해하고, 개별 기업의 Main - Key가 되는 기술력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무튼간에 여러모로 재미읽게 일었다. 아주 ~ 예전에 읽었던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이채원의 가치투자 같은 책들도 같이 보면, 도움이 도리 것같다. 개인적으로는 보고서 쓰면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등등 '시대의 1등주를 찾아라'가 더 쉽게 읽혔다. 


책을 읽고 이렇게 리뷰를 쓰다 보니, 스스로 기업 분석 리포트를 쓰고, 팔로우업 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싶어졌다. 


리서치야 말로, 주식투자자의 '핵심 노하우'라는 것이 다시금 와닿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있는데, 그건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하는 콘트롤의 영역이다.)


같이 읽어보면 좋을만한 도서

(예전 글들이긴 한데, 나 정말 서평 열심히 썼었구나 ㅋㅋ)


한국형 가치투자전략

https://blog.aladin.co.kr/pjw1307/11156157


이채원의 가치투자

https://blog.aladin.co.kr/pjw1307/10184077


주식투자의 정석 - 스타키안 (<- 절판이긴 하지만, 주식투자 입문시에 추천한다.) 

https://blog.aladin.co.kr/pjw1307/9614756

그래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거나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파악해내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왜냐하면 바로 이 기업이 그 산업의 밸류체인에서 핵심 기업이며 주도주의 지위를 누릴 종목이기 때문이다.

산업이라는 것이 기술의 진화와 새로운 산업의 태동이라는 큰 변화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밸류체인이 바뀌지도 않기 때문에 한 번만 숙지해두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투자자는 1개 종목을 목표가까지 그대로 보유해서 장기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시장 흐름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병행하면서 (종목을 갈아타면서) 철저하게 매매하며 수익률을 챙길 것인지 투자 스타일을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 물론 전자의 경우에도 중요하지만 후자에 속한다면 더더욱 치밀하게 시장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확신이 든다면 제대로 투자해야 한다. 100% 상승 하는 주식이라도 투자금의 1%만 투자하면 나의 수익률은 1% 상승할 뿐이다. 반면 확신이 있어 투자금의 30%를 담은 주식이 20% 상승하면 나의 수익률은 6%다. 그러므로 모멘텀을 발견했다면 비중또한 변경해야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

각자만의 방식을 만들되 반드시 기업 분석 리포트를 작성하자.
글로 직접 정리를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의 격차는 상상 외로 크다.
정리하는 방식은 일관성을 가져야 하며 한 곳에 축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기에 담길 내용은 P,Q,C,V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은 주식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큰 기업일수록 그 기업의 태생적인 DNA나 주가의 키 팩터가 크게 바뀌기는 어렵다. 그리고 상장한 지 오래된 기업이라면 투자자들 역시 해당 주식에 선입관이라는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유가가 상승하면 정유주를 산다는 등의 아주 단순한 패턴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것도 유효하다. 이런 방식으로 거시경제의 변수에 대응할 수 있기 떄문에 각 기업의 주가 흐름(상장 이후의 역사)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대형주를 공부하면 대응의 필수 요소인 ‘적시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필자도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목표가를 산정할 때 어려운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 단순한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넉넉한 목표가가 나오면서 다른 시장참여자들이 특별히 반박하지 못하는 수준을 선호한다. 목표가가 쉽게 나오고 그 목표가의 상승 가능성, 즉 업사이드가 높을수록 주식이 쉽게 오른다.만약 그런 목표값이 나오지 않으면 철저하게 기업과 사업부의 실적 방향성에 따른 추세매매로 대응한다.

이렇게 섹터별로, 종목별로 지속적으로 정보가 축적된다면 시간이 갈수록 내공이 쌓여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업은 몇 년 사이에 크게 바뀌지 않는다. 또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기업이 이런 단순한 명제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 그 방향에 대해서만 업데이틀 계속하면 된다.

사업보고서에 기본적인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산업과 사업부의 현황을 사업보고서를 통해 파악하자
전사 매출액 기준으로 매출액의 비중을 파악하고, 주력과 비주력 사업부를 구분하라.
전사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높은 사업부과 낮은 사업부를 파악하고, 가중 평균이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지를 파악하라
사업부의 모든 기술을 알 필요는 없다. 우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의 방향성을 파악하고,이 수치의 절대레벨을 파악하면 된다. 이것이 투자의 의사결정으로 연결된다.
회사와 소통을 하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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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 -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하고 하루에 수백, 수천의 매출을 올리는 ‘홈비즈니스’의 모든 것!
안혜빈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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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일단, 한탄부터 하나 하고 가야 겠다. 


알라딘 리뷰쓰기는 '임시 저장'의 경우, 본문은 저장되지만, 밑줄 긋기의 내용은 저장되지 않는다.


어제 저녁에 밑줄긋기만 (인상적인 도서 문구만) 써놓고, 잤는데, 다 날라가 부렸네.. 


흑흑흑 ㅜㅜㅜ


여튼간에,요새 '블로그 부업(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우연찮게 읽게 된 책이다. 


책 자체의 내용은 평이하다. 어떻게 SNS를 통해서 물건을 판매해서 추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책 내용이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디서든 볼 수 있었던 평이한 내용으로 기억한다. 


그럼에도, 이것저것 기억이 나는데, 대표적으로 현재의 사회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나타난다. 나름 대로 정리하자면, 한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여기서도 사회상이 나타나는데, 노동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사람들의 그것의 근저는 될 것이다. 


1. 근무시간의 감소가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많아지는 시간만큼 사람들의 취미 역시 세분화 될 것이며, 점차점차 다른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이 낮아질 것이다. - SNS마케팅의 입장에서 비록 다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아니더라도 소수의 분야에서 자신이 소위 말하는 '엣지'가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다. 


예전과 달리, 권위 있는 매체에 의존해야지만,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 긱 워크가 활성화 될 것이다. 

근무시간이 짧아지고, 평균적인 삶의 질은 계속해서 올라가겠지만, 그 만큼 주변과 비교하고 높은 삶의 질을 원하는 욕구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역설적이게도, 누군가는 그래서 근무시간(?)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위의 두 가지는 아래 문구에 잘 나타나있다. 실제로 주변을 보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내 주위 20 ~ 30대 여성 지인들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 중 결혼 후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 여성이 되는 삶이 두렵다거나 넉넉한 여건에서 결혼 할 수 없어서인 경우가 많았다. - 본문 중" 


3.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전보다 더 많은 투자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 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점점 더 효율적으로 회사가 돌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효율성은 더 적은 돈과 노동력으로 더 많은 자본을 창출해낼 것이라는 뜻이다. 그 근저에는 자동화와 같은 기술적인 발전과 더불어,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있다. 


책을 읽을 때는 그냥저냥 읽었는데, 관심이 그래도 나름 있는 분야다 보니, 이것 저것 쓰게 되었다. 내가 듣기로는 이것과 관련한 거의 모든 내용들이 '백만장자 마인드' 라는 도서에 있다고 하니, 그것도 도서관에 가서 빌려봐야 겠다. 


위기 만큼이나,더 많은 기회가 있다. 준비된 사람이 되어서 그 기회를 잡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 자기만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 말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그런 분들이 취업도 잘하고 창업도 잘한다. 여러분 역시 위기에 꺽이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해나간다면 끌어당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차곡차곡 쌓여 ‘인성 스펙‘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주위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돈을 끌어당기며, 성공을 끌어당기는 힘이 될 것

지금 당장! 내가 생각하기에 내 목표와 성공을 방해하고 있던 원인을 찾아 3가지 이상 작성해 보자. 그리고 그 원인이 과연 나의 생각인지, 사실인지를 파악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만약, 이 생각 자체가 나의 성공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이 생각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생각해내자.

주위를 둘러보면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내 주위 20 ~ 30대 여성 지인들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 중 결혼 후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 여성이 되는 삶이 두렵다거나 넉넉한 여건에서 결혼 할 수 없어서인 경우가 많았다.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잔뜩 부풀리고 포장한 인스타그램은 결국엔 고객과의 소통 단절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잠시 사람들의 동경을 유발하고 관심을 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시기와 질투를 부르고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역효과를 내게 된다. 부드럽게 다가가서 나의 ‘친구‘이자 ‘팬‘으로 만들어야 할 고객을 잔뜩 자극시켜서 적으로 돌리는 것

김미경 강사님은 내가 여기까지 오는 데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 한 분이다. 그리고 마케팅을 하면서 더욱 유심히 보게 되는 것이 강사님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인데 방송 활동이 아니더라도 유튜브로 꾸준히 충성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분이나 구독자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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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2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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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독서 모임으로 인해서 읽게 된 도서다. 


개인적으로 다음에는 모임을 이끄는 파트너로 지원해 볼 생각이다. 지원금도 받고, 이래저래 주체적으로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트레바리 말고도 다양한 독서모임 , 임장 모임 등이 있던데 꾸준히 찾아보면서 모임 들에 참여해봐야 겠다. 


부동산은 계속 공부 중이고, 어느 강의를 들으면서 가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여하튼간 임장 스터디도 곧 찾아서 해봐야 겠다.


여하튼간,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는 항상 볼 때마다 책의 제목과 포지셔닝이 잘되었다고 느끼는 도서다. 여하튼간 한 해가 지나면 트렌드라든가 마케팅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 도서를 무의식적으로 읽어보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소비와 트렌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 방증일수도 있고 그만큼 팍팍하다는 것을 뜻할 수도 있겠다. 


여하튼간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 내용은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커리어와 투자를 베팅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오프라인 공간이 가지는 희소성과 가치는 여전히 남아 있겠지만, 온라인의 침투율이 코로나 이후에도 상당부분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O2O 시장 그 중에서도 배달 시장이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배달 문화 그리고 배달에 따른 수수료 지불에 대해서 사람들이 매우 관대해질 것 같다. 이전에는 배달료를 추가로 받는 다는 것을 생각하기 어려웠는데, 요새는 어플을 통해서 수수료 지불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일자리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 변화에 따라서 각 개개인이 사회에서 돈을 버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기회를 잡는 사람은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굉장한 부의 격차가 날 수 있어 보인다. 온라인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떄문에, 그 기반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엄청나게 비대해질 것이며, 그 아넹 속하지 못 하는 다른 경제는 어려울 수 있겠다. 


또, 타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개개인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회가 도래했다. 남의 트렌드를 모르는 것이 트렌드다. 그리고, 유대감에 의한 모임보다는 목적성에 따른 모임이 보편화되었다.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다.) 


재택근무도 보편화되어 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어떻게 진행될지 잘 모르겠다. 일단, 근무시간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은 명약관화하다. 


시간당 임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소수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본다면, 코로나 이후 가장 확실한 트렌드는 양극화 이지 않을까 싶다. 


읽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이래저래 나에게 영향을 많이 준듯 하다. 내년에 나오는 2023은 독서 모임의 여부와 상관없이 한 번 읽어봐야 겠다. 

소비자들이 더 이상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 관리도 즐거워야 하는 이른바 헬시플레져 트렌드다.

경제,사회 환경 측면에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다시금 생각하도록 경종을 울린 핵심 키워드는 결국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다.

바이러스 종식 이후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한 노력보다는 언제나 추구해왔던 ‘본래의 가치‘를 돌이켜보아야 할 때다. 그렇다면 무엇이 변하지 않을 것인가?

위기는 역사를 통해 되풀이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고 살아남는 기업의 조건은 바로 ‘회복탄력성‘에 있다.

플랫폼 경제에서는 구독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미래 먹거리로 구독시장에 주목하며 소비자의 ‘스트리밍 라이프‘를 지원했다.

첫 째,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
둘 째, 개인의 성공과 실패가 각자의 몫이 되어버리면서 긱(gig) 노동을 마다하지 않는 노동의 파편화가 강해진다.
셋 째, 가정이 분해되고 그 기능이 시장화되면서 사회 인프라와 유통업 등 산업이 세분화된다.

그 만남의 방식도 예전과 다르다. 이제 만남에는 취향이 전제된다. 개인적 욕구가 공동체의 결속력보다 중요해진 세상에서는 집단적 정체성보다 개인적 취향이 더욱 중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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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만이 하는 것 The Ride of a Lifetime - CEO 밥 아이거가 직접 쓴 디즈니 제국의 비밀
로버트 아이거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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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 독서모임 선정 도서로 읽게 된 도서다. 


모임의 취지이자 방향이 어떻게 하다 보니, 위대한 기업, 성공하고 성장한 기업의 문화에 대해서 주로 보게 되었다. 


첫 번째 도서는 사티아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시 , 두 번째는 디즈니 만이 하는 것이 었기 때문이다. 


여하튼간 현재 글로벌 OTT 시장에서 양대산맥이자 주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넷플릭스와는 디즈니가 어떻게 다른 행보를 거쳐왔으며,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말 그대로 기존의 대여 서비스를 DVD -> 스트리밍 -> 오리지널 컨텐츠로 발빠르게 변화해왔으며, 그 근저는 아마존과 같이 최고의 인재풀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추구했다. 


그에반해, 디즈니는 애당초 거대한 사업자였으며, 변화 양상에 따라서 새로운 사업체들을 인수하고, 그들 문화와 동화되어서 새적응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다. 어찌보면, 두 개의 다른 성장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넷플릭스 - 규칙 없음 


https://blog.aladin.co.kr/pjw1307/13200642


개인적으로는 디즈니 V.S. 넷플릭스라고 한다면, 넷플릭스의 완승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벌로써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디즈니는 인수합병한 마블과 픽사 등의 시리즈 물에 기반한 반면, 넷플릭스는 이것저것 한계치가 없다. 물론, 넷플릭스 역시 모두다 자기들이 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냥 저냥 그래도 재미있게 읽기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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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우기ya 2022-08-2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에 남는 문구들

1. 완벽주의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벽을 추구하라는 뜻이 아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라는 의미다. 무언가가 ‘웬만큼 좋다‘고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무언가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에 걸맞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당신이 무언가를 만드는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다면, 그것을 최고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한다.

2. 프로그램 제작에 수반되는 까다로운 요구사항들을 즉각 해결하는 법과 극한의 업무량을 견뎌내는 법이 아닐까 싶다. 그때 익힌 근면함은 지금까지도 내 든든한 자본이다. 오늘날까지 나는 거의 매일 새벽 4시 15분에 일어나는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금은 순전히 이기적인 이유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3. 룬이 내게 준 금언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이후 내가 맡은 모든 직무에 길잡이가 되었다. ‘혁신 아니면 죽음이다. 새로운 것이나 검증되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면 혁신은 없다.’

4. 적어도 내가 내면화한 바로 그것은 ‘어떤 것을 희생하더라도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완벽주의’가 아니다(룬은 그런 완벽주의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평범함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의욕이 없어서’, ‘그러려면 곤란한 대화를 나눠야 해서’ 같은 핑계를 먼저 댄다. 그러면서 ‘그저 적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하면 괜찮지’ 하며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해 많은 방법을 동원한다

5. 그 일을 통해 나는 일을 망쳤을 때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 직장생활에서든 개인의 삶에서든, 정직하게 실수를 인정하면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더욱 존중하고 신뢰하게 된다. 살면서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에서 배우고, 때로는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본보기가 되는 것은 가능하다.

6. 새로운 직무다. 저들은 내가 이 사업부문을 호전시키길 기대한다. 나의 무경험은 실패의 변명이 될 수 없다.
 
이것이 진짜 성공 경매다
정철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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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투자용으로 읽어보게 된 도서다. 


아무래도 경매가 적은 종잣돈으로 레버리지를 많이 낼 수 있다보니, 본 책인데, 초보라 그런지 그렇게 기억에 남는 내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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