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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에요~

가을하면 저는 의미깊은 날들도 있고, 책 읽기에도 넘 좋은 계절이라 너무 설레어요.

그런 멋진 가을에~ 읽고 싶은 신간들을 둘러봅니다. :)

 

 

  

   미야니시 타츠야 님의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1권을 읽고나서 그 감동에 한권 한권 다른책들도 구매하게되고

   결국에는 세트도 구매했지요. :)

   이번에 새로 신간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기대되요.

   이번에는 어떤 감동을 줄지~~ 설레입니다. :)

 

 

 

 

 

 

 

 

 

  

 

   이 책은 박정완 님의 신간이에요.

   박정완님은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셨던 작가세요.

   전작인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를 만나보았기에

   그분의 귀엽고 독특한 그림들이 기대되요~

 

 

 

 

 

 

 

 

   신간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 알록달록한 표지.

   포장보다는 내용물이 더 중요하지만 서점에서 고르듯

   끌리는 표지를 고르는 것도 참 좋아요.

   의외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누가 아나요? :)

   그래도 알라딘에서 미리보기를 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색감이나 그림이 독특하네요~

 

 

 

 

 

 

 

 

그리고 늘 관심있는 육아서/좋은부모  카테고리도 둘러봅니다. :)

 

 

 

    너무나 유명한 아이의 사생활 2가 나왔네요.

    저는 <아이의 사생활>을 다큐멘터리로 처음 보았는데요.

    남자와 여자의 두뇌가 어떻게 다른지 이 다큐를 보고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다큐를 보고 아들을 키울때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가끔씩 들춰보는 <아이의 사생활>.

    두번째는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은 마음에 가정/요리코너도 둘러봅니다. :)

 

  

    부족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주부지만;;

    왠지 뭘해도 느린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 저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책이 있네요!

    이 책을 읽으면 정말 3배속이 될 것 같아요. !!

 

 

 

 

 

 

 

 

 

 

 

 

 

    전 육류를 선호하지만, 그래도 점점 나물반찬들이 좋아지고 있어요.

    갖은 채소로 요리하는 건 저 같은 요리초보에겐 힘든 일이에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고 맛깔라는 사찰음식 배워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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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강 4 - 제2부 유형시대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6월 3일에 4.19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학생 데모가 일어나 서울 일대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면서

'6.3사태'로 이름 붙여진 한일회담 반대 데모는 해를 넘기고도 그 기세가 꺾일 줄 몰랐다.

자유 민주주의를 부르짖지만 남산 안기부가 창궐하고 대쪽같았던 한인곤 마저 부모에게 손을 뻗는 상황에선 물러설 수 밖에 없다. 

경제 부흥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서독에서는 광부나 간호원은 이미 혐오.기피 직종이였다.

더구나 서독에 취업하고 있던 일본 광부들이 1960년까지 완전히 돌아가 버려 그 공백이 컸다.

그런 형편에 서독은 한국의 조건을 안 받아들일 리 없었다.

그래서 광부와 간호원 7천 명의 3년간 노동력과 노임을 담보로 서독 은행은 지급보증을 섰고,

한국 정부는 1억 5천 마르크의 돈을 빌려가게 되었다. 

군사정권이 시작되면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배상집, 김광자를 통해 생생이 느끼게 된다.

막연히 독일로 가서 자리 잡은 간호원들을 선경지명이 있어서 선택한 삶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현실은 돈에 팔려간(?) 잘사는 나라의 허드렛일을 하러 가기 위한 것이였다.

그래도 전후 너무나 척박했던 땅이였기에 그들이 잘 선택한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식료품들이 전부 바다를 건너온 일제라는 사실을 알고는 또다시 놀라고는 했다.

미군들은 그 어떤 식료품도 한국 것은 먹지 않았다.

거름으로 똥을 쓰기 때문에 모든 채소는 먹을 수 없고, 사람이 뱉은 가래를 닭이 찍어먹기 때문에 달걀도 먹어서는 안된다는 식이었다.

일본은 6.25 때만 떼돈을 벌어들인 것이 아니라 그 뒤로도 줄기차게 한국을 이용해 돈벌이를 해오고 있었다.

4편에서는 '카츄사'가 된 최주한를 통해 미군과 미국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쟁으로 특수를 누렸던 일본은 전쟁 후에도 미군을 통해 또다시 특수를 누리고 경제대국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는구나.

그리고 늘 응원하는 청춘들.

안타깝게도 임채옥은 다른사람과 결혼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사랑을 완성하고자 연좌제로 인해 아무곳에도 취직할 수 없었던 유일민에게 돈을 모아 준다.

김명숙, 나복녀는 성냥공장을 벗어나 서울로 올라와 차장이 되지만,

돈을 쉽게 번다는 유혹에 박보금과 나복녀는 맥주집에 나가게 된다.

유일표는 군대에서 연좌제에 의한 차별을 느끼며 다시금 형과 가족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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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강 3 - 제1부 격랑시대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제3공화국 개헌안이 확정되면서 정치상황은 긴박하고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군인들이 자기네가 내건 민정이양의 약속을 어기고 새 당을 만드는 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었다.

5.16 직후 군부정권이 즉각적으로 실시한 것은 불량도당(不良徒黨)의 소탕, 부정축재자(不正蓄財者)의 처리,

농어촌의 고리채정리(高利債整理), 국토건설사업 등이다.

이 과정에서 서동철과 같은 깡패들과 넝마주이들까지 모조리 잡혀 가게 된다.

하지만 넝마주이가 사라지자 음식점마다 쓰레기통이 넘쳐나고 각종 병등, 파지, 쓰레기등이 줄지를 않고,

각 재생공장에서 원료품귀현상이 일어난다.

뒤늦게 넝마주이들은 풀려나지만 서동철은 국토건설사업에 투입되어 건설대로 1년동안 강제노동을 하고 풀려난다.

제3공화국의 빛나는 결과물인 고속도로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 속내를 알게 되었다.

가난으로 병을 키워오던 허진은 결국 늑막염으로 정신까지 잃게된다.

치료비를 구하던 할머니는 순국선열유족회 권회장의 도움으로 근로재건대 대장 이용진을 알게되고

허진은 장학비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유일민의 소식을 궁금해하던 임채옥은 동생 유일표를 찾아가 유일민이 군대에 간 사실을 알게된다.

그녀는 꽃으로 치자면 도라지꽃이나 백합이 아닌색깔 진하고 화사한 동백꽃이나 모란 같았다.

그런 그려는 늘 우울한 기색에 젖어 별로 말이 없는 형하고 조화가 잘될 것 같았다.

' 나한테 안 알리고 간다고 무슨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아니, 날 고생시킨 효과는 봤군요. '

방학이 되면 유일민을 보기위해 임채옥은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선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밀어내고 밀어내던 사랑이지만 임채옥의 끈질긴 구애로 둘은 사랑을 완성한다.

그들의 사랑이 온전하길 바라며 응원한다.

인천부두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 천두만의 고된 노역생활,

그와는 반대로 이규백과 김선오는 차례로 검사가 되고,

이규백의 형수 해남댁과 황춘길은 고무신 땜질하는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또다른 청춘들의 이야기 나복녀, 김명숙의 성냥공장에 이은 차장 이야기까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처절한 삶이 계속 펼쳐지는데,

그 시대의 인권을 무시하는 상황들이 그들을 더 동정하게 된다.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가난의 구렁, 제발 그들이 다 벗어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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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 예쁘게 진실을 말하는 방법 모두가 친구 24
패트리샤 맥키삭 글, 지젤 포터 그림, 마음물꼬 옮김 / 고래이야기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모두가 친구 24 - 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

패트리샤 맥키삭 글, 지젤 포터 그림

 

 

제목과 표지가 왠지 선생님께 잘 일러서 얄미웠던;; 친구를 떠올리게 하네요. ㅋ

왠지 반 친구들의 시선이 따갑게만 느껴지는 이 분위기, 왜 그런지 한번 살펴 볼까요? ㅋ



 

" 리비, 늙은 대장한테 여물하고 물은 준 거니 ? "

" 네, 엄마. "

어쩌면 모든 일은 엄마의 이 심부름과 확인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몰라요.

아니, 사실은 리비가 친구 루시랑 줄넘기를 너무 하고 싶은 마음으로 부터 시작되었어요.

리비는 거짓말을 했지만, 엄마의 두번재 물음에 거짓말을 했다고 바로 고백하는 착한 아이에요.

그렇게 착하고 고지식하다 보니 스스로 '거짓말하지 않고 사실대로 말하기'만 하기로 다짐하죠.

그런데 세상이 '사실', '진실'만을 말한다고 좋아할까요?

리비를 통해 한번 살펴보죠~

 


 

일요일 아침, 교회를 가기 위해 입은 리비의 새하얀 원피스는 앞으로 '사실'만을 말하겠다는 착하고 깨끗한 마음 같아요.

새 옷을 입고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있던 루시에게 인사를 하는 리비.

새 옷을 칭찬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만 양말에 구멍 났다는 '사실'까지 말하고 마네요. ;;

루시는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았겠죠 ?

주일학교가 끝난 후 함께 돌아가던 루시가 왜 화내고 혼자 가는지 리비는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다음날, 등교길에 만난 윌리가 숙제를 안한 것을 안 리비는 이번에도 바로 선생님에게 '사실'을 말했지요.

그 이후 리비는 친구들이 기억하기 실은 '사실'들을 모두 말했어요.



 

친구들의 시선이 이렇게 더 따가워지고 모두 리비를 따돌리며 집으로 돌아가요.

리비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자신은 '사실'만은 말했으니 잘못한 것이 없거든요.

집으로 가던 중 리비는 터셀베리 아주머니 집을 들리게 되었어요.

거기서도 '사실대로 말하기'는 멈추지 않았지요.

리비는 뭔가 자신이 계속 실수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여전히 잘 이해할 수는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리비는 엄마에게 고민을 말했지요.

"사실대로 말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단다.

때가 적당하지않거나,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나쁜 속셈일 경우에 그렇지.

그러면 사람들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어. "

엄마의 말을 들어도 리비는 여전히 잘 몰랐지요.

 

 

 

늙은 대장에게 여물과 물을 주는 리비에게 지나가던 버지니아가

아주 거만한 표정과 비딱한 자세'사실'을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요.

" 말이 참 볼품없구나.

벼룩이 득실대는 데다 비쩍 마른 꼴이라니. 내다 팔아도 1달라나 받을까 모르겠다. "

' 사실이 그래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할 건 또 뭐람? '

이제서야 리비는 깨닫게 되어요.

자기가 했던 '사실대로 말하기'가 상대방에게 어떤 것이였는지 말이지요.

 

 

 

리비는 착하고 잘못을 바로 인정할 줄 아는 용기있는 아이에요.

자신의 '사실대로 말하기' 때문에 속상해 한 친구들 모두에게 차례대로 사과했거든요.

터셀베리 아주머니도 잊지 않았고요.

" 원래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지.

사실대로 이야기하더라도 애정을 가지고 부드럽게 말해 주면 삼키기가 훨씬 더 쉬울 거야. "

 

'사실'을 이야기할 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황에 맞게 말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

리비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잘 깨닫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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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그릇 요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 간편해서 좋아
함지영 지음 / 시공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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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뭔가를 만들어 주고 이런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저를 착각한 적도 있어요. ;;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저는 요리에 별 취미가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ㅋ

갑자기 가족들에게 미안해 지는 ;; ㅋ

그러다 보니 좀 더 쉬운 요리책, 좀 더 쉬운 레시피에는 솔깃하곤 합니다.



 

요리의 시작은 계량부터라고 하는데, 계랑수저부터 각종 계량기구는 베이킹할때를 빼고는 안꺼내게 되네요.

이 책은 계량수저가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사용해서 실생활에서 계량하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이 부분은 어찌보면 요즘 대세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사진처럼 눈대중 계량법은 참 유용할 듯 싶어요. :)



 

그리고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양한 육수(멸치, 쇠고기, 닭, 채소)를 사용하고,

사진과 같은 맛간장과 고기용 생강술을 만드시더라구요.

저자 또한 그것을 기본으로 해서 잘 알려주고 있어요.

 

네이버 파워블로그 '향이'님으로 더 유명한 저자는 ' 참 쉬운 한 그릇 요리 ' 라는 타이틀에 맞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떡볶이부터 내공이 좀 필요한 다양한 파스타와 디저트들까지 많은 요리들을 담고 있어요.

저처럼 매일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요리 초보자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한 요리들만 선정했다고 하네요. :)

책은 크게 남편을 위한, 아이를 위한, 아내를 위한, 특별한 한그릇, 주말에 즐기는 간식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어요.

 

그 중 조금은 흔치 않은,

그 중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들을 몇가지 소개해 볼께요.



 

<떡갈비쌈밥>

한입쌈밥 등은 많이 보았는데 떡갈비를 작게 해서 올리니 귀여우면서도 한끼 식사가 매우 든든할 거 같아요.

하지만 손은 좀 가겠네요~ ㅋ



 

<소시지 카레 볶음밥>

요즘 아이가 볶음밥을 좋아해서 종종 하는데 저는 거의 케찹을 조금 넣어주는 편인데,

카레가루를 넣을 생각은 못해봤어요.

맛도 있고 아이도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토마토 가지보트>

가지의 변신은 무죄인건가요? ㅋ

가지 속을 파내고 피자처럼 토핑해서 오븐에 구워주면 되요.

아이들이 피자를 먹듯 잘먹는다고 하니 도전해 보고 싶네요~ :)



 

<하와이안무수비>

얼마전 이웃 블로거님이 만드신걸 보고 침흘린 적이 있어요. ㅋ

무수비는 하와이에서 어업이 금지되었을 때 생선 대신 햄을 넣어 초밥을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대요.

스팸만 있으면 되니 함 도전해 봐겠어요~ ㅋ



 

<꼬마김밥>

일명 마약김밥. 이것 또한 이웃 블로거님이 만들었던 마약김밥인데 이책에서 보니 더 반갑네요~

이것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먹기로 찜 !



 

<바나나춘권>

이건 주말 간식편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에요.

단호박과 바나나가 만나서 튀김이 되었다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것만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책이 있다니 무척 든든하네요!

참 . 쉬 . 운 . 한 . 그 . 릇 . 요 . 리 !

주말마다 하나씩 도전해 봐야겠어요.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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