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9-03-14  

방명록을 보고 주섬주섬 찾아왔습니다. 쥐스킨트 책 모음에 댓글도 남겼는데, 방명록 글이 없으면 대뜸, 노크도 없이 문 열고 주인 없는 집에 들어서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11개월 아들이라, 하하, 힘이 세지요? 제가 사준 책들을 종종 만신창이로 만들려고 할 때는 무척 슬픕니다만, 그 또한 기쁨이어라,,,라고 말할 만한 아량 까지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좋을 때가 더 많아요. 좋지 않을 때는 거의 없는 것이 엄마 마음이지요.  

그럼 다음에도 책 이야기, 일상 이야기 하도록 해요, 이런 글을 전 늘 어떻게 끝맺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