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빵집 한무릎읽기
원유순 지음, 김병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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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빵 터지는 빵집>이라니 빵보인 우리집 부자를 떠올리며 이책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빵을 좋아한다. 굳이 빵보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유통기간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길다.
많이 알려졌다시피 방부제 이외에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한 유화제,
빵을 부풀게 하는 팽창제, 그 외 합성향신료 식품첨가물들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통기간이 짧고 금방 곰팡이가 나는 빵이 있다면 ?
속이 편안하고 가스가 차지 않는 그런 건강한 빵!
건강한 빵을 만드는 동네 빵집 <박's 베이커리>의 아들이 주엽이 화자이다.

주엽은 아이러니하게도 빵을 싫어하지만 말이다.
'파티시에'가 꿈인 오규와 공부잘하는 두표는 주엽의 단짝친구이다. 그래서 삼총사.
빵을 좋아하는 오규와 두표는 종종 <박's 베이커리>의 하교길에 빵을 얻어먹고는 한다.
늘 오후가 되면 진열대가 텅비어 있었던 빵집인데 어쩐일인지 빵이 그득하다.
알고보니 프랜차이즈 빵집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
그 이후 빵은 계속 팔리지 않고 결국 주엽이네 부모는 이사를 결정한다.
그때부터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삼총사의 우정이 눈물겹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프랜차이즈 빵집을 방문하여 다른점을 생각해보고,
학교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친구들에게 새로 만든 빵을 나누어주고,
인터넷 SNS 홍보도 하고 경찰의 신고까지 받는다.
그러나 별다른 호응은 얻지 못한다.
역시나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러던 중 학교신문에 실을 글짓기 숙제를 보고 주엽은 꾀를 낸다.
부모님 작품도 가능하다는 말에 그것을 부모님께 떠 넘긴 것이다.
주엽이의 아버지이자 <박's 베이커리>의 제빵사 박씨아저씨는 '재산목록1호'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된다.
그 '재산목록1호'는 유명 제과점에서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서 적기 시작한 20년간의 땀과 노력이 담긴 노트이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인걸까 ?! 

비로소 그 장인정신이 세상에 통했다고 할까 ?!
학교신문에 실리고 지역신문에 실리고 입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다시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제목의 <빵 터지는 빵집>은 주엽이 바꾸자고 한 빵집의 이름이다.
전통을 고수하고픈 엄마에게 단번에 거절되지만, '파티시에'가 되고픈 오규가 그 이름을 갖게 된다.
주엽처럼 나두 오규의 꿈을 응원한다.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은 정말 묘하다.
거짓은 사람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지만,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느리게 움직이니 말이다.

 

요즘에는 하나둘 사라지는 것이 참 많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동네의 구멍가게라 불리던 작은 가게들과 동네슈퍼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도입되었지만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어느새 프랜차이즈가 대세가 되면서 빵집, 카페, 분식집까지 체인점이 더 많은 세상이 되었다.

당장 보이는 것, 그 이면을 보도록 노력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매번 쉽게 굴복하고 만다...
조금씩이라도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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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1-0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쎌론님! 작성하신 신간페이퍼가 비공개로 되어있나봐요.
안보여요~~~~
 
사이좋게 지내자, 우적우적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6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허경실 옮김 / 달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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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6 - 사이좋게 지내자, 우적우적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고 녀석 맛있겠다> 한권을 읽고나서 바로 팬이 되어버린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그림책이랍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팬이시죠~ :) 

4살때 아드님이 좋아했던 1권입니다. http://pixelone.blog.me/40139435891 

 

 

 

 

2003년부터 출판된 이 책은 벌써 10주년을 맞이했어요 ! 

아직 번역될 책들도 많아서 앞으로도 쭉- 기다려야 겠어요. ㅋ

6번째 책 <わたしはあなたをあいしています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을 번역한  

<사이좋게 지내자, 우적우적>을 소개해 볼께요~  

 

 

 

 

아드님도 한눈에 알아보는 공룡 시리즈랍니다. ㅋ

새로운 이야기라고 하니 신나게 제목을 읽어요~ :)

 



 

사는 지역에 따라 공룡들의 말도 다른 건 당연할텐데.

그동안 보여준 대부분의 그림책에서의 동물들은 다 알아듣는 다는 사실이 새삼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ㅋ

개인적으로 저는 동물을 의인화 한 그림책과 만화를 보다보면

그들이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애완견을 거느리는 걸 보면 ;; 참 불편하더라구요. ;; ㅋ

 

 

 

 

겨울이 되자 다른 공룡들은 먹이를 찾아 골짜기를 떠났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타페야라가 말한 초록 숲을 향해 밤낮으로 쉬지 않고 매일 걸었습니다. 

 

 

 

 

쿠궁 ! 

티라노사우루스는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 일어나세요 ! 정신 좀 차려 보세요 ! 이히히히, 드디어 죽은 건가? " 

" 그동안 나에게 했던 다정한 말은 모두 거짓이었구나!! " 

" 초록 숲 따윈 없어. 맛있는 건 티라노, 바로 너라고 ! " 

 

 생각지 못한 반전이 있었네요. ;;

크기가 작은 동물들은 상대적으로 머리가 좋아서 꾀가 많은거 같아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젖 먹던 힘을 다해 자신의 꼬리를 힘껏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초록 숲을 발견했습니다. 

 

타페야라는 티라노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했군요. ;; 왠지 쌤통 ;; ㅋ

 

 

 

 

초록 숲의 나무 밑에서는 호말로케팔레 세 마리가 빨간 열매를 먹고 있었습니다. 

" 흐흐흐, 먹을 거다 ! 우적우적 다 먹어주마 ! " 

그런데 세 마리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 우적우적이래 ! " " 우적우적 ! "" 우적우적, 우히히 ! " 

호말로케팔레들에게 "우적우적"이란 말은 '친구'라는 뜻이었습니다. 

 

 

 

 

 

"으윽, 괴로워. " 

티라노사우루스는 자신의 목구멍에서 만나서 반갑다며 폴짝폴짝 뛰는 세마리를 도저히 삼킬 수 없었습니다. 

쿠웅 ! 

 

 


 

 

" 슈파슈파 퐁타콩 ? "

" 뿌야뿌야 꼬야쿵 ? "

" 깐따삐리 치카츄우 ? "

쓰러지면서 밖으로 나온 세 마리가 걱정하며 물었지만 티라노는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이 장면의 호말로케팔레 말을 듣고는 아드님 빵-빵- 터져주시네요~ ㅋ

이렇게 외계어로 되어 있어서 읽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의 재미는 보장하게 되네요~ㅋ

 

 

 

 

때 마침 티라노 배에서 난 꼬르륵 소리에 세마리는 먹을 것을 가져와 티라노에게 주었습니다.

하지만 빨간 열매를 가져온 호말로케팔레는 슬퍼졌습니다.

 

 

 

 

" 맛있다 ! 맛있어 ! 맜있구나 ! "

세 마리는 티라노의 말을 따라하며 기뻐했습니다.

' 나의 기쁨을 마치 자신들의 일처럼 기뻐하고 있구나! '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세 마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작가의 주인공 답게 겉과는 다르게 착한 마음씨를 가진 티라노에요.

맛없는 빨간 열매도 먹어줍니다. :)

그리고 세 마리의 이름도 이렇게 정해집니다. ㅋ

 

 

 

 

밤이 되자 세 마리는 티라노에게 기대어 잠이 들었습니다.

맛있구나는 오들오들 떨고 있었습니다.

" 무서운 꿈이라도 꾸는 거니 ? 내가 곁에서 지켜 줄 테니 걱정하지 말거라. "

마음 한 구석이 콕콕 쑤시듯 아파 오는 밤이었습니다.

 

마음 한 구석이 콕콕 -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데도 볼 때마다 항상 뭉클해 지는 것 같아요.

 

 

 

 

티라노는 세 마리리와 더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 는저 맛있다입니다. "

" 맛있어. 지우개. "

" 사이다 지내옹꾸."

" 사이다 좋겠지. " 

 

엉뚱하게 말을 따라하는 세 마리의 대사에 아드님 또 빵-빵~ ㅋ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세 마리의 생각을 조금씩 알 수 있게 되었고, 

세 마리도 티라노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티라노는 함께 있는 것이 즐겁고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마리는 티라노를 위해 빨간 열매를 따러 갔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엔 빨간열매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자주 등장해요.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세 마리. ㅠㅠ

 

 

  

 

" 쿠헤헤헤, 우적우적 맛있겠다 ! " 

어디선가 알베르토사우루스가 나타났습니다.

'우적우적이랑 같은 말을 쓰고 있으니 친구일지도 몰라. '

 

순수한 세 마리들 ;; 몰입하다보면 자꾸 등장인물 편에 서서 말하고 싶어져요. ㅠㅠ

 

 

 

 

 

보이지 않는 세 마리를 찾아 헤매다가 뒤늦게 알베르토사우루스 소리를 듣고 달려왔습니다.

알베르토사우루스를 물고 놓아주며 경고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 우적우적과 사이좋게. " 맛있다는 이렇게 말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 우적우적 맛있다. " 맛있어는 이렇게 말하고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맛있구나는 자신의 빨간 열매를 건넸습니다.

" 나, 나를 위해서……. 정말 고마워. 맛이 참 좋구나. 아니 맛있다 ! 맛있어 ! 맛있구나 ! "

" 요이요이 슈슈링링 츄우. "

티라노는 맛있구나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맛있구나의 말은 이렇게 들려왔습니다.

"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마냥 행복하고 사이좋게 지내도 좋으련만 작가는 또 한번 울리고 마네요. ㅠㅠ

다시 눈이 오는 겨울이네요. 혹독했던 이 책의 시작으로 돌아가네요.

소중한 세 마리를 떠나보내는 티라노의 마음일까요 ?! ㅠㅠ

사실 아드님은 전형적인 남아성향이 강해서 슬픈것보다는 웃긴 것에 반응을 많이해요.

그래서 더 자주 읽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그림으로 느껴지는 첫인상과는 달리 내용에 깊이 몰입하게 되며,

재미, 유머, 반전 그리고 감동까지 전해주는 자신있게 추천하는 작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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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인 산책 디자인 산책 시리즈 3
임종애 지음 / 나무수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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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를 옮겨놓은 듯한 가로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제부터였던가 마냥 미술이 좋았다. 아쉽게도 학문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다보니 별 것 아닌 디자인에 민감해 지곤 한다.

어찌보면 서민인 나에겐 참 필요없는 기능이 아닐 수 없다. ㅠㅠ  여튼 그래도 늘 디자인 이야기에 흥미가 생긴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다녀와 강의와 실무를 겸하고 있는 저자는  

1년반이란 시간동안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를 하고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이 보여주는 유려한 곡선의 건물지붕.

첫페이지부터 말문을 막히게 한다.

사진 속 구멍은,



 

이렇게 훌륭한 기둥이 되고 사람들의 크기로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보면 그 거대함에 입을 떡- 벌릴 것만 같다. 

이 박람회 건축디자인은 빛과 사람에 대한 배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건축부터 주방의 작은 소품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잡지의 한코너에서 많이 본 위의 주방용품들은,

 

 

 

바로 이탈리아의 대표적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조반노니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아이 같은 순수함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으려는 디자인철학을 잘 알 수 있었다.

 

 

 

이 의자 또한 그의 작품인다.

<모르페오 -잠자는 소파>라는 이 소파는 조명을 양 옆에 달아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절로 슈렉을 떠올리게 되는데 우리는 재미로 흘리는 것을 그는 디자인으로 승화했다.

이 소파에 앉아서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진다. ㅋ

 

저자는 곳곳에 이탈리아 정서를 이야기해서 그들의 가치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서가 많이 닮았다는 그들, 가족을 무척이나 중요시한다.

그러나 그들은 즐겁고 유쾌하게 살기를 더 원한다.

그 유쾌함과 유머가 결국에는 삶과 디자인으로 흐르는 것 같다.

 

 

 

줄이 의자가 될 수 있다는 역발상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가구 디자이너만 잘한다고 모든것이 상품화되지 않는다.

예리한 눈으로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아트디렉터가 뒷받침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기반이 뛰따라 주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우연히 본 <스타일 로그>의 성수동 가구 디자이너들도 좋은 아트디렉터들을 만나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페라리와 피아트의 자동차 이야기도 있지만,

엄마이다 보니 그림책의 세계에서 알게된 어린이 조형 교육자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꼼꼼히 읽게 된다.

하버드 대학생들에게 한 다양한 질감에 대한 강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의 철학을 다시금 새겨본다.

'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잠재력을 그 아이에 맞게 최대한 펼쳐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라는 일방적이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칭찬해주는 것.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진다. '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은 늘 어렵다. 자꾸 되새길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타일, 조명, 패션, 장인정신을 이야히가하며 저자는 부라노 섬을 안내한다.

이런 마을은 쿠바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 그리스의 산토리니 버금가는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다. :)

집의 색을 바꿀때는 이웃들과 상의해서 결정하는 아름다운 곳.

생활 그 자체가 디자인이라고 이 사진하나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를 직접 가지 않고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지만 

결국 여행의 뽐뿌로 끝나는 것이 이 책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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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만나는 그림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강인 옮김, 츠지하라 야스오 감수 / 사계절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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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9 - 계와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아이가 커가니 그림책의 글밥이 점점 많아집니다. ;; 

그에 비례하듯 목은 아파오구요~ ㅋ 

초등학생이 되면 점점 글은 더 많아지고 그림은 줄어들게 되는 건가요? ^^;

아마도 대부분 그런 분위기일텐데 초등학생에게 그림만으로도 간결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시리즈가 있네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지식정보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책의 면지와 표지입니다.

면지에도 세계전도가, 표지의 안쪽에도 세계전도가 인쇄되어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나라의 위치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표지의 전도는 크기가 더 크니 옆에 펼쳐 놓고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숲속 풍경을 너무나도 귀엽게 보여주는 꼴라주로 시작하네요~

일본작가 그림답다 - 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 그림들 입니다. :)

 

 


 

세계의 여러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귀엽고 간결하게 그 다양함을 잘 살려서 보여주고 있어요. :)

 



 

세계 각국의 멋 내는 맵시입니다.

에티오피아의 접시부족도 ;;, 미안마의 카렌족도 담고있어

다양한 문화를 담으려는 노력이 보이네요~

아래에는 번호와 해당하는 나라명과 간단한 소개가 있어요.

번호는 앞에 있는 전도에 표시되어 있는 국가번호랍니다. :)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세계를 대표하는 것은 각 나라의 민족의상이죠~

모든 정보에는 전도의 번호와 국가명이 나와있어요.

 

 


 

지식그림책이기에 이렇게 세계의 집부터~

다양한 부문을 소개하고 있어요.

세계각국의 음식, 요리방법, 먹는방법, 간식들, 시장, 생활용품 등

많이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부터 생소한 정보를 알려주어요.

세계의 30%는 젓가락 사용, 세계의 30%는 포크와 나이프 사용, 세계의 40%는 손으로 먹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남아들이 열광하는 세계의 탈것들도 이렇게 그림으로 잘 알려주어요~

 

 

 

 

주말에 연을 날렸던 아드님은 여러 놀이방법에서 연날리기에 가장 관심을 보이네요.

한자리에 연을 모아놓으니 한눈에 그 특징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종교부문인데 간단하게 표현된 한컷의 그림이지만 크게 와닿네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는 기독교가 1위 종교이고,

이슬람교가 2위, 힌두교가 3위, 불교가 4위에요.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이슬람교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자꾸 들어요.

『 그들은 하루에 다섯 번씩 기도하면서 자기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일은 없다고 했다.
20여 분 동안 알라신께 죄짓지 않고 살겠다고 약속하고, 더불어 화평하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해야 할 코란의 구절구절을 염송한다고 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다섯 번씩 기도하며 평생을 살다보면 이마에 군살이 박힌다고 했다. 』

 <한강>의 위의 구절이 자꾸 생각나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그림만으로 알 수 있는 종교에 따른 금지음식이에요.

 



 

 

세계의 운동경기, 축제, 인사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도 들려주는데요.

세계 각국의 언어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인종, 국가에 대해 잘 표현하셔서 그 차이를 잘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북쪽 미녀를 좋아하는데 여기서도 한눈에 느낄 수 있네요~ ㅋ

 

 


 

그리고 마무리 되어 지는 부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페이지에요.

아직 아드님이 어려서 지구의 자전과 낮과 밤의 관계를 잘 모르거든요~

그림으로 조금은 쉽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사실 작가의 그림은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분이 좀 있는 관계로;; 개성넘치는 그림은 아니지만;; 

팬시-문구류 디자인에 어울릴만큼 귀엽고 군더더기 없는 그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주로 영어책과 세계문화책을 많이 내신 분이라

앞으로도 왠지 지식정보그림책을 계속 그리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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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2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생한 리뷰 잘 보고갑니다!

쎌론~ 2013-10-22 09:25   좋아요 0 | URL
페파님 수고 많으십니다~ :)
 
[해피투게더 3 : 야간매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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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게되면서 나는 참 많은 습관이 바뀌었다.

그 중 하나가 tv를 안보게 된 것이다. 물론 아예 없애지는 못했다. ;; ㅋ

tv를 자주 안보게 되니 얻은 것도 많지만 가끔은 재미있는 드라마나 쇼프로를 볼 수 없어 아쉬울 때도 있다.

온 국민이 즐겨보고 국민mc 유재석이 이끄는 쇼프로 <해피투게더3>이 그 중 하나이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이어진 걸 보면 그 인기가 실로 대단하고, 아이 낳기 전까지는 즐겨보던 그 프로였기에 가끔 재방송으로 보곤 한다.

시즌 3 코너 중 국민 최대의 핫이슈가 된 <야간매점>을 보고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이 얼마나 일던지~ ㅋ

그 코너가 벌써 1년 남짓이 되었고 그 메뉴들을 모아서 친절한 레시피 책이 나왔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야간매점 등록메뉴로 소수이긴하나 mc군단과 g4 개그맨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들로 책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쭉- 보지 못했기에 다시보기를 보는 착각을 하며 하나 하나 살펴보았다.

초간단 비빙수(팥아이스크림+얼린우유), 뻥스크림(뻥튀기+아이스크림)부터~

레이먼킴과 강레오 쉐프의 일품요리에 버금가는 레시피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해보고픈 야식이 한두개가 아니다.


 

 

그 중 아이에게 만들어 주고픈 메뉴를 하나 소개해 본다.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오른쪽의 사진과 레시피가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대부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야식을 추구하기에 재료만 준비되면 오케이 -



 

 

레시피 뒷면에는 방송일의 소개된 메뉴에 담긴 사연과 에피소드와 응용해서 만들 수 있는 좀 더 건강한(?) 요리가 소개되어 있다.

아무래도 등록메뉴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재석 mc 와 개그맨 박명수는 msg를 너무 좋아하셔서 ;; 

모든 메뉴가 다 솔깃한 것은 아니기에 응용요리편이 조금은 반갑기도 하다. ;; ㅋ

 

 

 

그리고 이렇게 그날의 심사평과 투표상황이 간략하게 나와있다.

요부분이 만화책보듯 무척 재밌다.

스피카 양지원의 <김버라>와 배우 이동욱의 <까순이>의 평이다.

절로 그 맛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2부에는 이렇게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등록메뉴로 손색없는 추가메뉴가 38가지 요리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버라어티한 쇼프로 답게 기상천외하거나, 황당하거나, 큰웃음을 준 메뉴들이 소개되어 있어 놓친 재미를 더해준다.

 

출출할 때 뭔가 간단하고 맛있는 야식을 원한다면 ~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도 있겠지만 메뉴명을 찾는 것도 일. ;; ㅋ

언제든지 쉽게 펼쳐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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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2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쎌론님!

쎌론~ 2013-10-22 09:25   좋아요 0 | URL
오늘 오전 수고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