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그렸다 지웠다 두들스 카드북
아이즐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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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두들스책 참 많죠?

그 중 안좋아하는 아이들이 없는 로보카 폴리 두들스책을 만나보았어요.

 

 

 

크기는 카드북이라서 그런지 일반 책사이즈보단 작고,

오른쪽에 펜 보관부분과 펜이 들어있어요.

그래도 왠지 외출시 참 좋을 것 같았던 두들스 카드북~~!

휴가 때 챙겼답니다~ ㅋ

 

 

 

 

장거리를 가는 차안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

바로 아이의 놀잇감이죠~~!!

아이는 물만난 물고기처럼 알아서 그리기 시작합니다.

첫페이지는 폴리캐릭터 소개와 선긋기가 있어요.

 

 

 

 

아드님 순서대로 하던 중 눈에 띈 로이의 불끄기 그림.

펜으로 마음대로 물을 뿌려줄 수 있어 무천 신난 아드님이에요~ ㅋ

 

 

 

 

그림자도 맞추고~~ 이런건 무척 잘한다네요~ ㅋ

왼쪽의 표지판도 집중해서 그렸어요.

아드님이 이렇게 차안에서 혼자 그림그리고 노니 엄마는 편히 엄마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

 

휴가를 맞아 아주 먼 변산까지 장거리였지만, 덕분에 너무 즐겁고 편했답니다.

완전 외출용 강추책! 카드북이에요.

휴가 첫날 저녁준비 하느라고 사진은 없지만;;

한권 더 챙겨간 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책을 열심히 하던 아드님. :)

휴가 갈 때 위의 책들 두권 다 추천이구요.

 


마침 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책이 오늘까지 할인해서 3,300원(무료배송)이네요. 가격 참 좋죠~ ㅋ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coupon_new.aspx?nType=OXCfHRrmtIk%3d&ptner=fsmtnu

 

 

 

 

 

다음날 휴가지에서 아침을 준비하는데 조용한 아드님.

뭐하나 들여다 보았더니 이렇게 글씨를 따라 쓰고 있네요.

아직 한글에 그닥 관심보이지 않는 아드님인데,

이 책이 평소에 잘 즐기지 않는 그리기와 낙서를 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더 맘에 드네요~ ㅋ

 

 

 

 

휴가지에서 실컷 놀고 돌아가는 길.

어김없이 심심해 하는 아드님에게 로보카 폴리 두들스 카드북을 주었더니

무척이나 진지해지는 아드님~ ㅋ

 

 

 

 

땅속에 보물도 그려주고~

가방도 예쁘게 꾸며주어요.

주변도 꾸며주고요.

 

 

 

그 중 아드님 그림 좀 보여드릴께요~

아드님 사실 그림그리기를 잘 안해서... 또래보다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사이 많이 자라서 이젠 조금 표현하더라구요. :)

 

 

 

 

바구니 안에 구조된 친구는 트럭이에요~ 귀엽죠? ㅋ

 

 

 

 

편지 쓴다고 쓴건데~ ㅎ, ㄱ, ㅁ을 표현한 것 같아요.

그리고 가운데 동그라미는 초가 꽂혀있는 엄마에게 주는 케이크라네요~ ㅋ

 

 

 

 

두들스 카드북의 장점은코팅지라서 이렇게 쉽게 지울 수 있어요.

반복해서 낙서와 지우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겠어요~ :)

 

 

 

 

여러가지 테마로 그림도 그릴 수 있지만,

사진처럼 미로도 있고, 문제도 있고, 암호도 풀어야하는 두들스 카드가 100장 있답니다.

아드님 전화기에 숫자쓰는것 무척 좋아해서 쓴것 보여드릴려고 했었는데,

아빠가 깨끗하게 해준다고 모두 지웠네요;; ㅋ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라 너무 좋았어요.

암호풀기는 어려워해도 아드님이 좋아했지만요~ ㅋ

 

 

 

 

손잡이처럼 되어있는 부분이 있어 외출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

 

 

 

 

절개선을 따라 잘라내어~

왼쪽 상단 구멍에 링을 사용해서 두들스 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되어있어요.

외출을 가볍게하기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몇장만 떼내어 가지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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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육군본부 (그림책 1권 + 군용차 3대 + 육군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2
김진섭 글, 김진겸 그림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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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군용차 시리즈는 하나도 없는 우리집에 반가운 장난감책!

아드님 군인 아저씨는 알고있지만~ 군인에 대해~ 육해공군에 전혀 모르는 아드님~ ㅋ

이번 기회에 알아 볼까요?

 

 

 

 

포장을 열면 이렇게 군용차 3대와 커다랑 상자가 들어있어요.

바로 육군본부가 들어있는 상자지요~!!

 

 

 

 

우와~ 푸짐하게 들어있는 육군본부!!

 

 

 

 

하지만 어렵지 않아요~~ 포장 뒷면의 조립안내서를 보고 하면 뚝딱~ ! ㅋ

 

 
 
 

아드님 1과 같은 쉬운부분은 직접 붙이고~

스티커 테어주기 담당입니다~ ㅋ

 

 

 

 

짠~! 드디어 완성~!!

로케포 군용차가 바로 주유하시네요~ ㅋ

 

 

 

 

육군 군용차 시리즈를 살펴볼까요?

모두 멋지고 튼튼하게 생겼지요?!

 

문한궤도는 직접 움직이지는 않아요;;ㅋ 바퀴로 움직여요

다연장 로켓포는 로켓 장전할 때 위로 움직이듯이 약간 올려져요.

군용트럭의 천막은 탈부착이 가능해요~ 그래서 아드님 무지 좋아하네요. :)

가장 용감한 탱크는 포가 있는 부분이 360˚움직여요.

 

 

 

 

아드님 각자 방도 정해주시고~

 

 

 

 

육군본부의 미끄럼틀을 타 볼까요?!

① 차량용 엘리베이터에 군용차를 올려요.

②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잡고 위로 올려 주어요.

③ 자동차를 톡! 하고 밀면~~~~~~~ 슝~~~~~~~~!! 하고~

 

 

 

 

내려오지만! 차단기 앞에서 멈춰요~ ㅋ

④ 차단기를 올려주면 바닥으로 내려와요.

 

슝 ~~~ 하고 바닥으로 날아가듯 내려오는 것도 재미있고~

이렇게 차단기를 들면 내려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만드시는 분들이 계속 변화를 주면서 만드셨겠죠?!

그런 노력들이 무척 반가운 1인이에요~ :)

 

 

 

 

다른 출동! 본부 시리즈인~ 소방본부와 소방차들도 가져와요~

출동본부 시리즈로 마을을 만들 수 있어요. :)

 

 

 

 

 

책이 궁금한 아드님~ 표지를 보고 같은 군용차를 찾았다며 좋아하네요. :)

둥근모서리의 유아동책이에요.

 

 

 

 

군용차 중 장난감이 들어있는 로켓포차와 군용트럭, 탱크 삼총사의 이야기에요.

누가 최고인지 시합을 하면서 각자의 장점을 알 수 있어요.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군용차들.

하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군용차가 가장 최고라는 것을 깨달아요.

 

 

 

 

그리고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훈련도 하지요.

군용차 삼총사가 나라를 지키고 있어서 걱정 없는 우리나라.

아드님도 군인과 군용차의 고마움을 조금은 알 수 있었어요. :)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여러 군용차를 소개하고 있어요.

엄마도 잘 모르는 분야라서 같이 살펴보고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자동차와 안전 삼총사(구급차, 소방차, 경찰차)는 많이들 가지고 계시죠?

아이의 역할놀이가 더욱 풍성해지는 군용차 삼총사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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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찢기와 오리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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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눈병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드님;; 거기다 장마까지;;

 

 

징징거리던 아드님 마져~ 업업!!시켜주는 국민 폴리!!!

폴리 주제가로 시작을 엽니다~

아드님은 참 노래를 좋아해요. :)

 

 

찢고 오리고 접는 활동이 27종이 들어있는데 그 중 아드님이 선택한 것은!

가장 쉬워보이는 동글동글 아이스크림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보기를 참고하여~

 

 

예쁜 색종이를 손으로 찢으면 되요.

일반종이접기책과 만들기책의 차이점은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예쁘고 컬러풀한 색종이가 아닐까?! 싶네요.

 

 

노란색종이는 엄마가 찢고, 주황색종이는 아드님이 찢었어요.

동그라미가 어려운 아드님;; 길쭉한 아이스크림 만들었네요~ ㅋ

그런데 알고보니 그냥 색종이가 아니고 스티커 !!

붙이기 활동이 한결 수월해 지네요~ ㅋ

 

 

그 다음으로 선택받은 페이지는~ 종이를 길게 찢어서 액자를 만드는 페이지에요.

 

 

  

길게 잘 짜를 수 있을까?! 우려와는 다르게 길게 잘 잘라주네요.

아드님이 한번 길게 자른것을 엄마가 반을 더 잘라 주었어요.

자르고(찢고, 접고) 풀칠하고 붙이는 3종세트입니다~ ㅋ

 

 

아드님 처음에는 무조건 긴 것 다 사용했는데,

하다보니 길이에 맞춰 잘라 붙이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네요. :)

 

 

짜짠~ 완성!!

길쭉하게 찢어서 붙인 것 뿐인데! 알록달록 색종이 덕분일까요? 폴리덕분일까요?

너무 예뻐요~ 나중에 아드님 예쁜 그림 그리면 이렇게 꾸며줘야 겠어요. :)

 

 

이번에는 집을 만들어 볼까요?

오른쪽의 집만 만들 수 있는 색종이를 잘라내어요.

 

 

이렇게 색종이를 잘라내면 브룸스타운이 확장되요~ ㅋ

 

 

예쁜 알록달록 종이집을 잘라냅니다.

 

 

왼쪽집은 세모꼴로 두번접고, 오른쪽은 한번만 접으면~~ 예쁜 집이 뚝딱! 완성되요.

아이마다 다를텐데... 아드님의 경우는 아직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지라

집에 종이접기책이 쌓여만 있어요;; ㅋ

 

 

어찌나 신나서 하시는지요~ ㅋ

눈높이에 딱! 맞는 종이접기라 굉장히 반가웠어요. :)

 

 

열심히 붙여서 마을을 만듭니다.

 

 

간단한 종이접기(사실 종이접기라고 말하긴 부끄러운;; ㅋ)로 예쁜 브룸스타움이 완성되었어요~

아드님! 너무 신나신 나머지!! 그동안 피하시던(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카메라를 보며 막 찍어달라고;; ㅋ

 

 

아~ 그런데;; 이 책의 단점은 아이가 계속하려고 한다는 점이에요;; ㅋ

뭐 다해도 되지만;; 이미 반나절을 한 상황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싶었어요;; ㅋ

 

 

겨우 합의해서~ 정한 마지막 페이지~

참새 부리와 날개를 붙이는 활동이네요.

 

 

아드님 가위질에 자신을 보이며 도전~

헌데;; 부리를 그렇게 자르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ㅋ

 

 

날개를 부탁합니다~

날개는 이렇게만 잘라도 붙일 수 있으니까요~ ㅋ

 

 

 

부리와 날개 붙이기 완성~

간단한 팝업효과를 배울 수 있었네요.

모든 종이접기, 만들기 책이 그러하듯이 일회성으로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만들기팁을 응용해서 다른 창작을 하는 밑거름으로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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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비룡소 창작그림책 44
장선환 글.그림 / 비룡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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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 그림책 44 -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장선환 글, 그림

 

 

공룡 좋아하는 아드님이라 공룡책이 무지 반가운가봐요.

절로 싱글벙글~ 시작이 좋으면 더할나위 없이 더 좋겠죠?!

 

그런데 제목이 무척 흥미로워요~

"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 "

알로사우루스가 뒤돌아 보며 뭐라고?! 크앙~!! 하네요~ ㅋ

이런 발칙하고 당돌한 질문을 하는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표지의 작은 새 같은 작은 익룡 아누로그나투스 부부가 그 주인공이에요.

 

 

아누로그나투스(Anurognathus)

쥐라기 후기(약 1억 6,000만년 전 ~ 1억 4,500만년 전), 유럽에서 서식한 익룡이다.

날개를 폈을 때의 총 길이는 약 30cm~50cm이다. 체중은 3g~7g정도 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곤충 등을 잡아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삼나무 꼭대기에 멋진 집을 지은 아누로그나투스 부부.

그런데 바로 시련이 닥쳐옵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삼나무와 함께 아누로그나투스 부부의 집까지 먹어버렸어요.

 

 

작은 익룡 부부는 다시 집 지을 곳을 찾아야 했어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이 장면!

<한반도 공룡 점박이>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멋진 풍경이에요.

이 장면을 시작으로 영화같은 멋진 구도가 펼쳐집니다.

 

 

절벽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작은 익룡 부부에게 프테로닥틸루스가 시끄럽게 울어대며 쫓아냅니다.

프테로닥틸루스의 날개부분과 무리들의 다양한 동작들이 인상적이에요.

 

 

 

작은 익룡 부부는 결국 집 지을 곳을 찾지 못했어요.

" 공룡들도 곤충들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아. "

" 정말이네 ! 그럼, 우리 큰 공룡 등에 집을 지을까?

우리가 저 귀찮은 곤충을 잡아 먹어 주면 더 좋아할걸! 그리고 우린 작고 가벼워서 신경도 안 쓸 거야. "

곤충들과 작은 익룡의 크기가 조금은 짐작이 됩니다.

기생공룡이 되기로한 순간인데 참 로맨틱한 달밤이네요. :)

 

 

다음날, 작은 익룡 부부는 드리오사우루스를 찾아갔어요.

예쁜 등에는 집을 지을 수 없다고 해서 패쓰~

 

 

디플로도쿠스도 찾아갔어요. 

디플로도쿠스는 성가신 듯 쫓아내서 패쓰~

 

 

떨어진 삼나무 열매를 먹고 있는 캄프토사우루스도 찾아갔어요.

먹느라 대꾸도 않해서 패쓰~

 

먼저 등에 집을 지으라는 엘라프로사우루스도 만났어요.

알고보니 작은 익룡 부부를 먹고 싶어서였어요.

 

점점 지쳐 갈 때쯤 스테고사우루스를 만났어요.

스테고사우루스에게 허락을 받고 드디어 집을 지어요.

 

그런데!

케라토사우루스가 나타났어요.!

 

 

남자아이들이 열광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아드님도 가장 눈을 반짝이며 보았던 부분이에요~

효과음 넣어주시면서 읽어주세요~ ㅋ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 위험을 느낀 작은 익룡부부는 모두가 가장 무서워하는 알로사우루스를 찾아갔어요.

하지만 바로 잡아먹으려고 하는 알로사우루스를 피해 도망가기 바빴죠.

더 날아다닐 힘조차 없는 작은 익룡 부부.

" 내가 틀렸어. 공룡 등에 집을 짓는 건 멍청한 생각이었어. "

그 때, 둘이 앉아 있던 커다란 바위가 스르르륵 움직였어요.

 

 

알고보니 바위가 아니라 신혼집을 삼나무와 함께 먹어버린 그 브라키오사우루스 였어요.
" 내 등에 집 지을래 ? "

 

 

 

얼마후 브라키오사우루스 등에 아주 작은 집이 생겼어요.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누로그나투스 새끼들도 태어납니다.

작은 익룡가족과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영화같은 구도, 역동적인 컷으로 생동감을, 남성적인 힘이 느껴지는

직선적인 표현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그러면서도 파스텔과 색연필로 섬세하고 꼼꼼하게 채색된 정성가득한 작품집이에요~

비룡소의 책들을 보면 종이와 인쇄의 질이 대단히 뛰어난 단행본들이 있어요.

몇권 만난 전래동화 시리즈가 그랬구요. 이 책 또한 종이와 인쇄질이 예술이에요. !

 

 

글과 그림을 그린 장선환 작가님이 궁금해 졌어요.

비룡소 전래의 오정희 작가님과 나무꾼과 선녀를 그리셨네요.

이 책을 위해서 공룡 연구를 참 많이 하신 것 같아요.

보통 단조로운 공룡의 옆모습 그림을 많이 보게 되는데, 캄프토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등

공룡들의 동작들을 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모습이라 보는내내 더 집중하게 되요.

드리오사우루스의 무늬나 배경의 고생물과 곤충들의 묘사까지

한장 한장~ 자세히 들여다 보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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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마일까? - 물건값 계산하기 456 수학동화 5
서정화 글, 신진주 그림, 강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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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456 수학동화 05 - 물건값 계산하기 - 이건 얼마일까 ?

서정화 글 / 신진주 그림

 

활동지가 있어서 더욱 반가운 456수학책.

아드님 또한 활동지 부분을 보고 빨리 하자고~ 제목 따라 읽어 보며 적극적이에요~ ㅋ

 

 

여기는 동화 마을이에요.

피리부는 사나이, 피노키오, 빨간 모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흰 토끼가 살고 있어요.

 

 

아드님과 아는 캐릭터들 찾아 봅니다.

아드님 눈에는 분홍 자동차부터 보였지만요~ ㅋ

 

 

심부름 잘하는 빨간모자가 엄마 심부름을 하기 위해 길을 떠나네요.

할머니에게 빵과 꿀을 드리러 가는 길이에요.

딴 길로 새는 일 없이 할머니집에 도착해서 할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어요.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빨간모자에게 할머니가 심부름을 아주 잘한다며 심부름값 200원을 주셨어요.

무채색 사진위라서 만화같은 일러스트가 더 돋보이네요.

 

 

200원으로 무얼 할까 즐거운 고민도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뭐든 다 있어' 가게에 가는 길이에요.

그 때 동전이 또르르 굴러왔어요. 100원짜리 동전 두 개, 200원이요.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뭐든 다 있어' 가게에 도착한 빨간모자는 고민끝에 늑대가면을 삽니다.

물건을 사는 과정에서 가면 400원 = 심부름값 200원 + 주운돈 200원 덧셈계산이 나와요.

 

 

두번 째 주인공은 벌거벗은 임금님이에요.

어떤 재단사도 믿을 수 없게 된 임금님은 이제는 직접 가게에 가서 옷을 사요.

 

 

 

얼마를 가져갈까? 고민하는 임금님은 1000원을 가지고 가기로 합니다.

100원짜리 동전 열 개를 주머니에 넣으니 넘 무거워서 패쓰~

300원짜리 두 개를 넣으니 쨍그랑쨍그랑 소리가 나서 패쓰~

1000원 짜리 지폐를가지고 가시네요.

동전 100원과 500원, 지폐 1000원을 알아보고 1000원을 만드는 방법도 알아보네요.

단위는 작지만 마음대로 돈을 준비하는 능력 부러워요~ ㅋ

 

임금님 또한 새옷 살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며 '뭐든 다 있어' 가게로 갑니다.

가는 길에 길에서 100원짜리 동전 한개를 주워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금실은실로 짠 샤랄라 망토 옷을 샀어요.

샤랄라 망토 옷이 900원 이었기 때문에 1000원을 내고 100원을 거슬러 받았어요.

주운 돈과 물건을 사면서 금액에 맞춰 지불하고 거슬러 받는 과정에서 1000 + 100 - 900 = 200 덧셈을 알아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주인님이 결혼한 뒤로는 딱히 할일이 없어진 장화신은 고양이. 여행을 떠나기로 해요.

가방을 사기 위해 '뭐든 다 있어' 가게로 갑니다.

여행용 가방을 산 장화신은 고양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는 아이를 만나요.

'가면 쓰고 놀아' 대해용 호랑이 가면을 사러가다가 넘어져서 돈을 잃어버렸대요.

 

 

  

모든 주인공들이 모입니다.

임금님께서 먼저 솔선수범하셔서 주운 100원을 돌려줍니다.

아이가 잃어버린 돈은 300원이라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나는 주운 돈을 다 써버렸는데 어떡하지?' 당황하는 빨간모자. 

착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자기 돈100원, 임금님이 자기돈 100원을 또 주었어요.

돈을 받고 진정된 아이를 보고 빨간모자는 우선 모른척 합니다.;;

모두 함께 '뭐든 다 있어' 가게에 갔어요.

그런데 아이가 사려고 했던 호랑이 가면이 500원이었어요.

빨간모자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사실대로 털어놓았어요.

그리고 늑대가면을 주고 싶다고 말해요.

 

 

잠시 뒤, '가면 쓰고 놀아' 대회에 참여한 아이.

늑대 가면에, 임금님 샤랄라 망토를 두루고 장화를 신고 참여하네요.

 

경제, 수학동화라고 생각했는데 정직에 대한 교훈적이 이야기도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무슨 일이 생겨서 하는 대화보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 아이들도 더 잘 받아들이잖아요. :)

 

 

 

 

그리고 무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활동 자료!

몇권 밖에 만나보지 못했지만, 정말 알차고 좋은 것 같아요. :)

 

 

 

아이의 여러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동전들과 지폐들이에요.

 

 

잠시 조폐공사가 되어봅니다~

아드님도 함께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잘 뜯어져요.

 

 

돈을 비교해보니 약간씩 크기가 달라요.

일반 놀이용 돈에 비해서는 크기가 작은편이에요.

하지만 약간 두꺼운 종이여서 A4지 같이 얇은 돈보다 튼튼해서 안구겨지고 좋네요.

 

 

 

456 수학동화는 맨 뒷부분에 활동지 부분이 있어요.

물건 가격만큼 색칠해보기, 알맞은 동전으로 1000원 만들기에요.

 

 

아드님 겁없이;; 천원만들기 하고 있어요.

스티커로 하나 붙이고 모두 세어보고~ 하나 붙이고 모두 세어보고~ 하는 방법으로 1000원 만들었어요~ ㅋ

 

 

400원에 맞게 동전 4개도 색칠해 보고요.

아드님은 더 하고 싶어했는데, 아직 500원 개념이 없어서... 그 다음은 다음으로 미뤘어요.

 

 

활동 자료에 대한 팁이에요.

 

 

화폐를 이용해서 가게 놀이를 해 봅니다.

아드님 평소에도 가게놀이를 즐겨하는 지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너무 신나셨어요. :)

 

 

 

소꿉놀이 장난감들과 포스트잇의 가격표를 준비합니다.

아드님이 판매한다고 하네요~ 돈을 나눠주고 아드님과 함께 세팅합니다.

폴리 지갑도 찾아오고요~ ㅋ

 

 

    

출출하던지라;; 햄버거 먼저 구매합니다.

100원은 알고 있어서 50원을 알려주기 위해 1350원으로 정했어요.

14000원을 주고 50원짜리를 찾아 거슬러 주게 합니다.

완두콩은 250원 일부러 1000원을 주고 750원을 거슬러 받습니다.

100의 단위와 50원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

 

 

한차례 가게놀이가 다 끝난 후,

또 다시 좌판이 펼쳐집니다~

한번으로 끝날 수 없는 놀이!! 입니다~ ㅋ

 

 

 

이번엔 더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아드님~

어떤 것이 싱싱하냐고 물었더니 고추가 좋다고~ 토마토 쥬스가 좋다고~ 열심히 추천해 주어요~ ㅋ

 

 

그리고는 기특하게도 엄마의 1200은 따라 써서 2100원의 가격표와 그릇을,

100원의 가격표와 사과를 추가 진열하네요. :)

 

 

더 풍성해진 가게로 신나는 아드님~

아드님과의 가게놀이는 한참 이어졌어요. :)

 

 

 

물건값을 계산하면 덧셈과 뺄셈을 배우고 어림하기 기능을 익히는 책이였지만,

돈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에게 경제개념도 알려주고 교훈적인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져서 더 좋았어요.

아시다시피 456수학동화는 활동지 + 활동자료 가 함께있는 구성이라,

책을 읽고 놀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요.

 

그런 아이세움 456 수학동화가 12권으로 완간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좀 아쉬워요~ 좀 더 나와주면 안될까요?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20702_iseoum456

검색해보니 행사중이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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