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으로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드님;; 거기다 장마까지;;
징징거리던 아드님 마져~ 업업!!시켜주는 국민 폴리!!!
폴리 주제가로 시작을 엽니다~
아드님은 참 노래를 좋아해요. :)
찢고 오리고 접는 활동이 27종이 들어있는데 그 중 아드님이 선택한 것은!
가장 쉬워보이는 동글동글 아이스크림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보기를 참고하여~
예쁜 색종이를 손으로 찢으면 되요.
일반종이접기책과 만들기책의 차이점은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예쁘고 컬러풀한 색종이가 아닐까?! 싶네요.
노란색종이는 엄마가 찢고, 주황색종이는 아드님이 찢었어요.
동그라미가 어려운 아드님;; 길쭉한 아이스크림 만들었네요~ ㅋ
그런데 알고보니 그냥 색종이가 아니고 스티커 !!
붙이기 활동이 한결 수월해 지네요~ ㅋ
그 다음으로 선택받은 페이지는~ 종이를 길게 찢어서 액자를 만드는 페이지에요.
길게 잘 짜를 수 있을까?! 우려와는 다르게 길게 잘 잘라주네요.
아드님이 한번 길게 자른것을 엄마가 반을 더 잘라 주었어요.
자르고(찢고, 접고) 풀칠하고 붙이는 3종세트입니다~ ㅋ
아드님 처음에는 무조건 긴 것 다 사용했는데,
하다보니 길이에 맞춰 잘라 붙이는 것을 터득하게 되었네요. :)
짜짠~ 완성!!
길쭉하게 찢어서 붙인 것 뿐인데! 알록달록 색종이 덕분일까요? 폴리덕분일까요?
너무 예뻐요~ 나중에 아드님 예쁜 그림 그리면 이렇게 꾸며줘야 겠어요. :)
이번에는 집을 만들어 볼까요?
오른쪽의 집만 만들 수 있는 색종이를 잘라내어요.
이렇게 색종이를 잘라내면 브룸스타운이 확장되요~ ㅋ
예쁜 알록달록 종이집을 잘라냅니다.
왼쪽집은 세모꼴로 두번접고, 오른쪽은 한번만 접으면~~ 예쁜 집이 뚝딱! 완성되요.
아이마다 다를텐데... 아드님의 경우는 아직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지라
집에 종이접기책이 쌓여만 있어요;; ㅋ
어찌나 신나서 하시는지요~ ㅋ
눈높이에 딱! 맞는 종이접기라 굉장히 반가웠어요. :)
열심히 붙여서 마을을 만듭니다.
간단한 종이접기(사실 종이접기라고 말하긴 부끄러운;; ㅋ)로 예쁜 브룸스타움이 완성되었어요~
아드님! 너무 신나신 나머지!! 그동안 피하시던(아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카메라를 보며 막 찍어달라고;; ㅋ
아~ 그런데;; 이 책의 단점은 아이가 계속하려고 한다는 점이에요;; ㅋ
뭐 다해도 되지만;; 이미 반나절을 한 상황이라 다음으로 미루고 싶었어요;; ㅋ
겨우 합의해서~ 정한 마지막 페이지~
참새 부리와 날개를 붙이는 활동이네요.
아드님 가위질에 자신을 보이며 도전~
헌데;; 부리를 그렇게 자르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ㅋ
날개를 부탁합니다~
날개는 이렇게만 잘라도 붙일 수 있으니까요~ ㅋ
부리와 날개 붙이기 완성~
간단한 팝업효과를 배울 수 있었네요.
모든 종이접기, 만들기 책이 그러하듯이 일회성으로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만들기팁을 응용해서 다른 창작을 하는 밑거름으로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