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주식 기업분석 - 2006 상반기
박용석 지음 / 시대의창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증권사에 보면 주식 편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상장사에 대해서 기본 조사를 통해 주가수준, 경영진, PER 등의 데이터를 가지고
한권의 책을 만들어서 투자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합니다.
이 책의 성격은 딱 중국주식에 대한 편람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용도는 중국 기업의 주식으로서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중국 기업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 신문에 이름이 들려오는데 레노버라는 회사는 IBM의 PC사업부를 인수해서
화제를 뿌렸죠. 일본이 록펠러 센터나 영화사 사들인다고 난리치던 것처럼.
씨노펙은 워렌버핏이 투자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말고도 많은 기업들이 점차 우리에게 익숙해지는데 그 기업들이 주식으로 보면
어떤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금처럼 주식이 오르기 한참 전에 투자해서 수십억을 번 사람이 화제가 된
적이 있고 책으로도 소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 흐름을 따라서 부동산에 대해 소개한 책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의 저자 박용석씨가 직접 쓴 것도 있습니다.
아직 해외 주식은 부동산 만큼 익숙치 않지만 점점 우리에게 다가올 것 같군요.
중국 관련 펀드는 있지만 직접 주식을 사려면 거래 비용이 만만치 않고 세금도 많이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