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1
랜섬 릭스 지음, 카산드라 진 그림, 류이연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팀버튼의 환상적인 상상력, 뼈 있는 메시지. 탄탄한 스토리텔링

아주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많이 이야기하면 스포일이라.. 


처음은 약간 느린듯하지만 다 복선을 잘 깔아나가기 위한 내공이고..

영화는 무려 2시간이 넘고 뒤로 가면 다 써먹는 장면이니 눈여겨 보아두시기를 주지시켜드림.


주인공은 마트에서 알바하는 대학 청년입니다.

장소는 플로리다. 알고 보니 원작자도 플로리다가 집이더군요.

요즘 88만원세대, 미국도 매한가지네요.

살인적 대학등록금 대려면 마트에서 알바해야 하는데, 그러다 여자 동급생을 만납니다. 그런대 무시. 솔직히 그렇겠죠. 여기나 거기나 수저로 계급따지는데.

그러다가 모험의 세계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결말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짐작은 하실거고.. 

주인공이 뭔가 해내고 변해져 있어야하곘죠. 그건 주인공이니..

이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팀버튼이라는 감독이 어떻게 여기까지 황당한 이야기를 잘 설득시켜가느냐인데

정말 대단합니다.


딱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혹 한국의 헬조선 세태에 너무 비관하시는 많은 분들

영화 보면서 쾌감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마트보이, 환상세계 속에서 뭔가 깨닫다.


저의 이 영화 축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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