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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영어를 가르치자
황기동 지음 / 어문학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를 배울 때 학문으로 접근하지말고 도구로 접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시험이라면 맞는 것과 틀린 것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하고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복잡한 문법이나 희한한 단어를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정말 좋은 어학공부는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영어를 배우는 학습과정을 영어로 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것입니다.
간단한 생활용어부터 시작해서 교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대화내용들을 영어표현으로 잘 정리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하나씩 배워가며 대상을 넓히면 좋겠죠.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내용은 괜찮다고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