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의 왕국 살리기 프로젝트 - 우화로 배우는 인재 개발 리더십, 킹도멀리티의 법칙
셀든 보울즈.리처드 실바노.수전 실바노 지음, 안정환.김환영.박정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의 인성은 여러 유형으로 구분되고 각각 독특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차이점을 잘 인식해서 맞는 일을 주는 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융이 주장한 바였는데 이를 현대화시킨 것 중 하나가 MBTI 이론이다.
다른 책에서도 소개되고 회사에서 시험도 많이 이루어져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럴드의 왕국살리기라는 이 책의 핵심 또한 융의 이론이 밑바탕된다.
크게 4가지 그룹 세부적으로 12개의 유형으로 인간을 구분해서 거기에 맞는 관리방법을 시행해라.
그러면 왕국이 편안해지고 잘 살아날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단 여기까지다. 막상 이 이론을 기업이나 사회 운영에 적용하려면 보다 실제적 이야기가 더해져야 한다.
하지만 그게 없다 보니 당신의 말에는 동조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까요? 라는 질문이 나갈 수 밖에 없다.

처음 시작은 무척 재미있는 우화로 전개되어서 관심을 끌었는데 결론적으로 절반의 성공 그 이상을 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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