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달인 111
카리야 테츠 글, 하나사키 아키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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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계란 요리를 하나 먹었다.

계란초밥.

원래 생선이어야 아니냐고 항의하기에는

계란이 워낙 맛 있었다.

일식조리사 시험 과목에 계란조리가 들어간다는 동행의 친절한 지적.


가만 보면 계란 요리는 종류도 많고 어렵기도 하다.

호텔의 아침 부페에서 즉석요리 서비스로 계란이 있다.

스크램블,오믈렛 등 종류도 다양하다.

참고로 일본만화 <대사각하의 요리사>를 보면

평양에 갔다고 요리사가 계랸 요리 주문에 대응 못하는 걸 보고

한 수 가르쳐준다.

아마 앞으로 많이 볼 장면일 듯..


또 다른 계란으로 만든 식품으로 에그타르트가 있다.

포르투갈 과자다.

계란 요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마카롱이 아닐까?

원래는 계란 흰자를 잘 저어서 만들었기에 무지 비싼 가격이 합당했지만

돌리는 기술이 자동화된 현재도 여전히 비싼 가격을 받고 있다.

디저트의 꽃으로 자리잡아서 요즘 비싼 부페에서는 당연히 비싼 마카롱이 나와야

여성분들의 만족이 있다 한다.


이렇게 계란 요리가 발전해나갈 때 한식은 어떠했나?

과문이라 잘 모르겠다.

한식의 발전을 위해서도 같은 재료로 남들이 발전시키는 기술들을 잘 음미할 필요가 있겠다.

세계화를 위해서는 히든챔피언 전략이 필요하다.

확실히 바로 그 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야만 전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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