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
최태원 지음 / 이야기가있는집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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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은 점점 중요성이 커져가는 주제다.

대기업 중에서 가장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SK의 최태원 회장이 이름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관심 있게 보았다.

내용은 다양하지 못했다.

관련 통계, 성공 실패 사례, 해외 이야기 등이 잘 정리되었기를 기대했는데 거의 없었다.

SK에서 후원한 여러 프로젝트에서도 아주 일부만 소개되었다.

행복나래라는 SK의 MRO 회사가 사회적기업의 물건을 사주어서 기업들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정도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그 위치에서 상당한 많은 돈을 투자한 SK에서 얻은 깨달음이 잘 녹아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책이다.


딱 하나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다.

마지막에 최회장 본인이 사회적기업에도 금전적 동기는 매우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법이 나올 수 있겠다.

기업을 들어가기 전과 나온 후의 다수의 인적자원을 포괄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짧게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 커다란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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