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타 로딕 -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린 뷰티 전문가 직업 인물 학습만화 꿈의 멘토 9
최재훈.황재희 글, 김은혜.코믹팜 만화, 유민경 일러스트 / 웅진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바디샵이라는 화장품 가게를 만든 사람은 아니타 로딕이다.

그녀의 사업은 처음 한개의 가게로 시작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자연에서 나온 재료로 나온 화장품이라는 가치다.

덕분에 마케팅도 따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큰 원군은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가치에 호응한 소비자였다.

큰 트렌드를 잡았다는 점이 바디샵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한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바디샵은 매우 엄격하게 파트너를 선정한다.

보통 심사에 3년이 걸렸다고 한다.

어떻게 죽고 싶습니까? 

가장 좋아하는 소설 속의 여주인공은 누구입니까?

등의 질문이 이어진다.

제품과 아이디어에 열정적인 사람을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선정한다는 게 아니타의 원칙이었다.


얼마전 대안학교를 운영하시는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10년 운영하면서 가지게 된 핵심 원칙 하나는 "아이들을 사랑할 사람"을 선생님으로 뽑는 것이었다.

일본의 유명한 카레 체인도 직원들 중에서 체인점주를 고른다고 한다.

거꾸로 체인점주의 꿈이 없는 사람은 직원으로 비선호라고 한다.


결국 사람이 핵심이다.

기업과 공공이 서로 다른 점은 공공은 사람의 인성을 볼 수 있는 절차가 없기 떄문이다.


하여간 바디샵은 새로운 가치를 내걸고 트렌드와 함께 하면서

본래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면서 사람들을 일꺠우며 대성공 거둔 기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