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권의 맛있는 성공 - 외식업계 마이더스의 손
오진권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내가 자연스럽게 가고 인정하던 몇 개의 식당이 있다.

놀부, 노랑저고리, 사월의 보리밥 등.

알고 보니 창업자가 한 분이었다. 그런데 가게 데스크에 이 책이 놓여 있었다.
창업자가 궁금해서 한번 집어 들었는데 손에 놓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와 유익함이 있었다.

군대 급양대 준위 출신으로 무학에 가까운 저자가 오늘의 경영자가 되기 까지 과정이 정말 솔직하게 나온다.

저자의 제 일성은 외식 창업하지 말라다.
성공률이 0.6%..
1000명에 6명.

그렇지만 본인은 단돈 5천만이라도 수중에 있다면 다시 창업을 하겠다고 한다.

일견 모순되는 이야기인데 저자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저자는 점심 저녁 1년 600여 건을 다 다르게 먹는다고 한다.
매번이 공부라고 한다.

혹 좋은 집을 발견하면 퇴근할 때까지라도 남아 주방장에게 노하우를 배웠다고 한다.
머리를 조아리고 사정사정하면서..
그렇게 하나 하나 늘어난 노하우들이 지금 자신의 분신인 식당들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도 많은데

나는 식당업은 손이 작으면 실패한다는 말이 꽤 인상적이었다.
본전 아까워하면서 고객 기분 무시하면서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은 없다고 생각한다.

전경련 강의는 다음 url을 보시기를.. 

http://vod.imi.or.kr/vod/detail.asp?nv1=26&page=1&vd_ix=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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