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사고력 :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나가타 도요시 지음, 정지영 옮김 / 스펙트럼북스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도해사고력

공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 시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읽은 것을 그림으로 정리 것이다.
책,신문 등을 그림판에 그린 다음 이를 사진으로 찍어서 이미지로 보관한다.

이 작업을 하게 된 계기가 댄 로암의 <생각을 SHOW하라>는 책이다.
작업량이 늘어날수록 효과도 커지면서 내 복잡했던 머리도 약간이나마 덜어지고 있다.
거기에 보다 힘을 준 책이 바로 여기 <도해사고력>이다.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인들의 책이 워낙 정리 기술이 뛰어나서 나를 놀라게 한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기술이라는 제목을 달고 우리에게 아주 세밀한 방법까지 잘 가르쳐준다.

이론부터 시작해 기본에서 응용까지 그림을 이용한 정리기술을 차분히 설명한다.
읽으면서 따라해볼 때 아하하면서 손바닥을 치게 만드는 좋은 부분들이 많다.

무릇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많이 앎이 아니다.
아는 것을 잘 꿰어 하나로 만드는 기술이 훨씬 중요하다.
활용을 늘리려면 독서양은 줄이더라도 잘 정리해내는 작업이 중요하고
도해사고력은 보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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