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과 김용옥 - 상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가만있는 이문열을 건드리는가? 그는 문인이고 글로 말하고 조용하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홀로 있을 권리가 있다. 누군가 이렇게 이야기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문열은 자유롭게 홀로 있어도 아무 문제 없는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권력, 그것도 엄청나게 남용되고 있는 권력이었다. 그런 사실관계를 밝혀나가는 노력이 바로 여기 강준만의 손에 의해 명쾌하게 이루어진다.

2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