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는 쉽지 않다. 지역적으로 서울만 하더라도 적당한 가격의 영재교육, 그것도 초등생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기업이 많지 못하다. 아마 지방에서 자질 있는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들의 답답함은 더 할 것이다. 그런 취지에서 보면 이 책 시리즈는 수학 분야에서 꽤 괜찮은 보충 방법이 될 것이다. 책을 처음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빌려보다가 좋다고 주문했더니 익힘책이 와서 황당, 하지만 다시 꿋꿋이 주문하고 ... 어제 처음 아이 공부를 도와주면서 이용했는데... 결론은 좋다. 영재교육원 입시 문제집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 하나를 보더니 아이가 비슷한 문제가 이 책에 있었다고 기억해내고 덕분에 해당 부분을 입 아프게 내가 설명하려다가 이 책을 나도 보고 아이도 보면서 보다 쉽고 분명한 방법으로 이해시킬 수 있었다. 아이가 보아주면 best, 아니면 부모가 교육용 보교재로 보면서 필요 할 때 꺼내들어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