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니 미국이 아프간과 이라크를 테러하는 건지
아니면 거꾸로 계속 테러만 당하는 불쌍한 얼굴로 나와야 하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었다.
결국 잠시 테러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돌아와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운동에 나선다는데...
그렇게 나올거라면 부시나 확실히 낙선시키지 말이다....
참 헐리우드의 영화속 주인공들은 묘하게 진화하는구나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과거 슈퍼맨 등 보편적으로 힘을 가지고 외계나 강적과 맞서던 미국의 영웅들이
이제 이렇게 영화를 보다보면 헷갈리게 만드니 말이다.
전체적 평점은 6점 정도 수준...
좋은 장면들도 있기는 하지만 너무 긴데 도입부가 긴 것에 비해
고만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