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일까?
돈, 명예, 전문성 등등.
최근에 내가 아는 프로젝트 하나의 경우는
몇가지로 나뉘어진 부류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있다.
한쪽은 프리랜서, 실력이 빵빵해서 년 수입이 1억이 넘는다.
하지만 권한은 매우 적고 조직상 가장 아래 놓인다.
실력과 대우는 비슷하게 가지만 권한과의 괴리는 심하게 존재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운영자들, 이들은 직업은 안정적이지만
외부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부족해서 경험 싸움이 발생하면
프리랜서에게는 밀린다. 그리고 이들이 이사나 부장 타이틀 달고
다니는 것도 꼽다. 돈도 작다.
덕분에 불만이 많지만 스스로 자신을 조직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또 한 부류는 관리자들이다.
이들이라고 돈이 확 튀어 오르는 것은 아니다. 프리랜서들 보다 작다.
하지만 전체 판을 짜고 흔들고 그림 그려나가는 매력은 있다.
그 댓가로 막중한 책임에 따른 압박을 함께 가져가야만 한다.

여러분 들은 어느쪽을 취하시겠습니까?

벌써 현대 사회는 길이 달라지고 거기에 따라 보상도 달라지는 구조가 되어간다.
하나를 누리면서 다른 것들까지 한꺼번에 바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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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8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9 1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