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의적 2005-01-06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조그마한 관심을 가져주셔셔 고맙습니다. 장하준 교수는 아마도 『사다리 걷어차기』로 인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 솔직히 최장집 교수의 책을 통해서도 느낀 건데... 그 분과는 7080년대의 경제계발에 대한 논의는 조금 시야차가 있을 듯합니다. 하하.. 이런 이야기 하면 재미없는데... 방명록을 보니, 『시마과장』을 읽어셨군요. 저도 그의 작품은 몇 권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가 달린다』는 당장에 있고, 『인간교차점』, 『시마과장』은 한 10권 정도 있는데... 계란을 맞아가면서 국회로 진출하는 장면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참 이건 덧붙이는 건데.. 계란을 맞는 장면은 『이글』이라는 작품에도 나오더군요. 참 다른 작가인에 같은 작품을 연출하였더군요^^;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마천 2005-01-0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와구찌 가이지난 히로카네 겐시 둘 다 현실의 사건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계란 사건은 일본 현대 정치사에 있던 일들이죠. 정치구단 등의 작품이 그런 내용을 담고 있죠. 자주 의견 나누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