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돈을 세었다. 내돈은 아니고, 사장님이 찾아오신 돈..설 상여금까지는 안 되고 그야말로 떡값 정도의 금액을 직원수대로 봉투에 넣었다. 빳빳한 새돈이라 느낌은 좋았다. 전부다 내돈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ㅠㅠ

그 돈으로 기프트코너에 가서 맨날 보고 침만 흘렸던 요놈을 홀라당 데려올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할인쿠폰에 기본 적립금에 추가 마일리지에 거기다가 가넷 귀걸이까지 선물로 준단다.

 

 

 

그러나 우리 어마마마의 생신이 바로 토욜이다. 봉투째 그대로 어마마마에게 갈 돈이다.ㅠㅠ

어제는 플라시보님께서 친절하게도 너굴님 가게를 링크까지 걸어놓으셔서 거기가서도 침만 흘리다 왔다.책 사지 말고 저놈을 살까 심각하게 고민을 할까 하다가 둘다 안 사기로 굳게 결심,또 결심 중이다.과연 ?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1 2006-01-26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긴 한데..은은 나중에 변색되는 점은 약간 생각해보세요.

아영엄마 2006-01-26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돈을 좀 세 보고 싶지만 실은 돈 잘 못 세요. ^^;;(틀릴까봐 열장씩 나뉘어 세는 수준..) 요즘은 대게 송금하고 생활비만 찾아 쓰다 보니 오만원-많으면 십만원-정도만 손에 쥐니 헤아려 볼 일이 없네요. 쩝~

paviana 2006-01-2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저도 열장씩 나누어 셉니다. 새돈이라 세기 더 어려웠답니다. 저도 다 인터넷 뱅킹으로 나가서 돈 셀일 없어요.오죽 없었으면 제목으로다가.ㅋㅋ
시골 무사히 스트레스없이 자알 다녀오세요.

모1님 / 예쁘죠? 살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각할 것도 별로 없어요. 전 꾹꾹 참아보렵니다.주위에서 아무리 유혹해도 .^^

파란여우 2006-01-2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pgy..ehs.ehs.ehs..
(정신을 잃은)^^

paviana 2006-01-2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 님도 돈 다발 세신 적이 한참 전이신가보군요.제가 돈다발 센 이야기에 정신을 잃으시다니..ㅎㅎ
새해에도 강령하시고 좋은 글도 많이많이 써주시고, 가르침도 많이많이 주세요.
리무바이는 다시는 죽이지 마시구요.아흑흑

Mephistopheles 2006-01-26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1월달은 죽음의 레이스입니다...어머니-장모님-마님생일이 줄줄히 클린업 트리오로 자리잡고 있어서 죽을 맛이랍니다..거기다가 2월달 조카가 중학생 입학이라는 다크호스 하위타선 또한 무시할 수가 없어서리...

깍두기 2006-01-26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돈다발 한번 세어 봤으면.....이라기보다 다발로 센 돈을 통째로 내 호주머니 속에 넣어봤으면^^

2006-01-26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6-01-27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여성분들의 생일만 줄줄이..타격이 크시겠어요. 공평하게 하세요.^^

깍두기님 / 마자요. 빠다라시 돈을 세면서 이걸 들고 그냥 가 했답니다.

속삭님 / ㅎㅎ 싫어요.

산사춘 2006-02-0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돈다발을 잡으면 스스로 따귀 함 때려보고 세어보아요.
곧 헤어질 남의 아이들이기 땜시... 깊게 사귀고 세게 헤어지려고...
파뱌님, 올해는 파뱌님 아이들로 돈따귀 많이 맞으시길 바랍니다.

paviana 2006-02-0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님 / 과연 그런 알흠다운 일들이 일어날까요? ㅠㅠ
 

우리 집에서는 가족들의 생일을 모두 음력으로 챙긴다. 아주 어렸을때 음력이 무언지 모르때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생일을 두번 맞는 느낌이다.집에서 미역국 먹는 생일과 친구들이 아는 내 주민등록상의 생일..이렇게 두번을 맞다보니 두번다 기쁨이 두배가 될수도 있지만, 쓸쓸함이 2배가 되는 해도 있다.또 어느 쪽에도 진정 기쁨을 느끼지 못하겠기도 하고...

올해는 음력 생일이 더 빨랐다.생일이라고 별일 있을 나이도 아니고, 아침에 미역국 먹고 저녁때 티라미스 케익먹고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어제는 내 양력 생일, 이날은 집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날이다. 나도 별로 느끼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삼실로 꽃과 케익이 배달되었다.ㅎㅎ  친구가 잊지않고 나를 깜짝 놀래주려고 전화연락도 없이 보낸게 들이 닥쳤다.바로 요놈이다. 무지 예쁜 분홍 장미이다.난 카메라폰이 없어서 옆의 직원에게 부탁해서 찍은 것이다. 증거를 보여주지 않으면 속좁은 친구는 삐진다. 케익은 오후에 직원들이랑 나눠먹었다. 솔직히 테레비에서 생일날 회사로 꽃배달 같은거 오면 부러웠는데, 소원풀이 했다,ㅎㅎ  근데 한번 받았으니 담부터는 상품권으로 해달라고 친구한테 말했다가 혼났다.-_-  주는대로 받으라고 한다.



 

 

 

 

 

 

 

 

우리 사장님왈 니가 너한테 보낸거지 하셔서 친구카드를 보여주었더니, xx 에미가 보냄이라는 말에 너희 어머니가 보내신거냐고 하셨다. 다른 친구 몇몇에게도 문자가 왔다.잼있게 보내라는 친구문자에 오늘도 치과가야돼 했더니, 독특한 이벤트를 하는구나 라는 답이 왔다.-_-  치과 갔다 집에 와보니 며칠전에 그래에 주문한 책이 날위한 선물인양 도착해 있었다.^^  이번 생일은 이래저래 보람찬 날이었다.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1-21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합니다~ 책한권 와서 고르세용~

paviana 2006-01-2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시러요.생일도 지났는데 무슨 선물을..어쨌든 고맙습니다.

세실 2006-01-2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오 꽃다발이 참 예뻐요~~~~

paviana 2006-01-2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감사합니다. 전 백만년만의 꽃 선물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예쁩니다,

2006-01-21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사춘 2006-01-22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전 파비아나님보다 일주일 늦게군요. 움홧홧홧

paviana 2006-01-2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 /오 님은 아직 안되셨군요.그럼 바람구두님식 이벤트를 한번 해보세요.^^
님은 미인이시니 성황리에 끝날듯..ㅎㅎ

속삭님 / 음 그렇군요. 저도 그래서 참 고민입니다. 결론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어요. 어쨌든 고맙습니다.ㅎㅎ

야클 2006-01-2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여자한테 꽃 선물 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_-;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paviana 2006-01-2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깜사합니다. 님은 여자한테는 안해도 되니 선녀한테만 하심 되요.

Mephistopheles 2006-01-2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paviana 2006-01-2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펠레스님 / ㅎㅎ 늦어도 축하받는건 좋아요. 감사합니다.

털짱 2006-02-2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뻐요... 그리고 축하드려요...^^
저랑 동갑이신 걸로 아는데 그럼 늦은 범띠?

paviana 2006-02-27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털짱님 예까지 오시고.좋아요.
근데 이건 비밀인데요..제 막내동생인 범띠에요.ㅠㅠㅠㅠㅠ
제가 범띠만 되었어도....ㅠㅠㅠㅠ
 

며칠 전부터 아파트 전체 케이블이 안나온다.이제까지는 아파트 전체로 가입을 해서 관리비에서 4000원인가 내고 방마다 케이블을 볼 수 있었는데, 개별 계약으로 바뀌면서 8800원으로 오르면서 마루와 안방만 나온단다.흑흑 그래서 케이블 없이 산지가 1주일이 넘었다.첨 며칠동안은 참으로 볼 것이 없다고 속상해했으나, 며칠이 지나자 아예 테레비전을 안 틀게 되었다. 원래 드라마 이런거 거의 안보고 게임과 투니버스만 보는 타입이라..아니다.생각해보니 내가 못보고 지나간 섹스앤 시티와 csi도 못보고 있구나.

그럼 케이블이 없으니까 밤에 책을 더 읽느냐 ? 이상하게도 그건 전혀 아니다. 일찍 퍼 자기만 한다고 보면 된다. 어제도 스밀라를 읽겠다고 펼친 후 냉장고에서 지난 주말에 먹고 남은 와인을 다 해치워야된다는 미명아래 따라와서 맛살을 안주삼아 첨엔 홀짝 거리며 마시면서 책을 몇장 읽었으나, 결국엔 벌컥 마시고 만만한 친구에게 취중 메일을 보내고 그냥 자버리고 말았다.ㅠㅠ

매일매일 11시쯤에 퍼져 자는 나의 생활이 넘 한심해서 그래에 남아있던 적립금과 1000원 쿠폰으로 나에게 선물을 주며 격려해 주기로 했다. ㅎㅎ 그래에서는 주로 회사에서 필요한 책과 시디를 회사돈으로 사고 적립금은 내가 사용하는 참으로 훈늉한 적립금이 있는데, 이제까지 아껴왔다가 오늘 썼다.ㅎㅎ

빨리 케이블이 다시 나와서 규칙적으로 게임보고 투니보고, 캐리 보고 누워서 책 몇장 읽던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ㅠㅠ  우리 T1 옵빠들 안본지 넘 한참 되었다.ㅠㅠ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1-18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말입니다...채널번호가 대폭 변경되었을 껍니다...우리집도 하루 안나오더니 채널번호가 죄다 변경되서 지금까지 헤메고 있습니다...^^

물만두 2006-01-18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따라 달라지는군요.

paviana 2006-01-18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아파트 전체에서 가입해서 봤는데, 왜 개별가입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어요.아까와 죽겠어요. ㅠㅠ

메피스토펠레스님 / 전 원래 채널 번호 몇개 안 외워요.5개정도 이상은 제 입력범위 초과입니다. 글구 볼게 없으면 1번 부터 99번까지 하나하나 다 눌러봐요.ㅎㅎ 복잡하게 왜 외웁니까?

모1 2006-01-1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인데 개별가입이라니..독특하군요. 지금까지 아파트 몇군데 살아봤는데..그런데 없었는데....

모1 2006-01-18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아파트 살다가 주택으로 왔는데요. 가입비 3만원인가까지 해서 그 돈 다내고도 비싸더군요. 쳇...뭐 두루넷 쓰면 가입비 면제라는데..하나포스랑 두루넷 합병되었으니까..어떻게 안되냐고 했더니...달라서 안된데요. 하나포스 아직 3년 안되서 위약금 물면 그 가격보다 더 나가서..그냥 가입비 내고말았다는..

paviana 2006-01-1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 1님/ 저희도 계속 아파트에서 살아와서 이제까지 싸게 봤는데 , 갑자기 개별가입을 하라니 얼마나 당황스러운지...그놈의 가입비,약정기간이라는 것이 참 사람 잡아요.

날개 2006-01-1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울 친정집이 죽전인데 거기도 그러더라구요~ 갑자기 케이블에서 개별계약하라고 한다고..
같은 케이블사인가?

paviana 2006-01-19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죽전.ㅠㅠ
거기다 기막힌건 투니버스만 쏙 빼서 고급에 가져다 놓은거에요.투니 볼려면 한달에 16,500원 내야 되요.나쁜 xx..
 

날은 절라 흐려서 그렇지 않아도 안 좋은 기분을 더욱 거드신다..

나에게 회사란 단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곳이지 , 삶의 보람,열정,성취감 등을 느끼게 하는 곳은 아닌가보다.하긴 일용할 양식을 주심 되지 몰 더 바라랴. 하지만 덕분에 기분은 땅 파고 들어가누울 정도로 다운됐다.그리하여 조금이라도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지난 주말 본 만화책들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솔직히 4권 정도까지는 그냥저냥 봤다. 다른 거 빌리러 갔다가 볼게 없으면 빌리는 책으로..

    명작이라고 다들 하니까 보긴 봐야 되는데 하면서..

    물론 거기에는 케이블에서 해주던 만화가 한 몫 했을 것이다. 열심히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가끔 볼때마다 줄거리가 다 노출 되니, 테레비전에서 했던 것을 다시 만화책으로 보는 격이였으니, 신이 안 나는게 당연했는데, 이제는 속도가 붙으니 상당히 담권이 기다려진다.^^

                                

 드디어 충사를 6권까지 다 보게 되었다.

 워낙 백귀야행,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이런 이형의 생물에 대한 만화에 열광하는지라, 이 만화도 느무느무 잼있게 보았다. 제발 담권은 좀 빨리 나와주었으면 좋으련만...

.

    요즘 알라딘의 화제작 심부인1,2권을 모두 보았다.ㅎㅎ

   불쌍한 이삼.근데 얼굴에 글케 속맘이 보이면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 나같이 못된 사람은 더 괴롭히고 싶어지는데 어떡하냐 ㅋㅋ

 심부인이 전혀 밉지 않으니..

 

결론은 지금 나에겐  이삼처럼 심술부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꿀꿀한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선, 착한 이삼이 필요한데, 생각해보니 난 심부인처럼 미인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니...흑흑 더 우울해지는군..심부인 정말 부럽군. 요리도 잘하고 성질도 다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니.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6-01-16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까지 우울해요~

검둥개 2006-01-1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회사에서 일용할 양식만 주는 것두 감지덕지라니깐요... ^^;;;
뭐 맛있는 거 먹구 힘내세요!!!
흐린 날엔 역시 수제비가 어떨까나요? 비오면 카레라이스라거나? (방금 밥 먹은 사람이 왜 이런 발언을 ^^;;; =3=3=3)

Mephistopheles 2006-01-1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는 파비님 투정을 다 받아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생길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에스카폴로네 OST라도 이메일로 보내드릴까요..^^)

paviana 2006-01-1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펠레스님 / 에스카 ost 보내주심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ㅎㅎ
얼마전에 노래방 가서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 갈 때를 불렀답니다.암도 그 노래를 모르지만 저만 즐거우면 되지요 모..

Mephistopheles 2006-01-16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혜경씨가 부른 정글은 언제나 맑음 엔딩곡...이군요..^^ 엔딩곡도 좋지만 오프닝 곡이 더 신나지요...라부라부라부~ 크로피카나~~(근데 OST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paviana 2006-01-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poohljs@hotmail.com으로 보내주심 감사히 잘 듣겠사와요.(__)

검둥개님 / 점심 먹었는데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요. 도시락 싸와서 취나물에 새우전에 감자 샐러드 .일케 꽤 맛난 반찬을 먹었거든요.아흑흑..

만두님 / 갑자기 우아해진 님의 대문에 화들짝 놀랐답니다. 그닥 어울리진 안아요.=3=3=3 (이삼대신 님에서 심술부리는 중,^^;;)

아영엄마 2006-01-16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제가 이삼이 되어 드릴까요? (저 불쌍한 표정 잘 지어요. @@)

2006-01-16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6-01-1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아무리 님이 불쌍한 표정을 잘 지어도 님은 미인이시잖아요.안돼욧 ! ㅎㅎ

속삭님 / ㅎㅎ 감솨합니다.

모1 2006-01-16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의 연금술사만..좀 보았군요. 그런데 너무 이야기가 칙칙해서 못보겠어요.

모1 2006-01-1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부인이 그리 인기라니....음..고민되는데요. 살까..말까....완결이 안나서..좀고민되는데...

paviana 2006-01-1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 1님 / 강철은 전체적인 이야기는 칙칙하나, 중간중간에 웃긴 곳이 있어서 볼때는 잘 몰라요.전 그렇거든요.ㅎㅎ 심부인은 글쎄요..모랄까 주인공이 새로운 성격이라서 독특해요. 심술부리는 캐릭터는 첨이자나요.이제 2권 나와서 시작이니 완결은 머언 훗날이고, 이야기가 단편단편이 연결되는 거라서 별 부담은 없어요.

Mephistopheles 2006-01-17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이...칙칙하긴 하지만 맘에 와닿는 것이 있더군요...무언가를 만들거나 얻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대가나 희생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등가교환..그리고 애니와 코믹의 스토리 방향은 많이 틀리니 같이 보셔도 큰 문제는 없을 꺼랍니다..^^

모1 2006-01-17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 덧붙이는데요. 강철의 연금술사는 칙칙한 분위기가 있어서 슬퍼서 못 보겠어요. 알과 그 동생이 뭐랄까....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그들이 더 슬퍼질까봐...랄까요?

paviana 2006-01-1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 1님 / 그렇죠.아이들에겐 너무 가혹한 진실이죠.그래도 개네들 나름 세잖아요. 이길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을 믿으보는수밖에요.

메피스토펠리스님 / 저도 등가교환이라는 말이 참 맘에 와 닿았어요.세상에 공짜는 없는거니까.. 이젠 가속이 붙어서 애니와 상관없이 담권 나오기를 기다리는 책이 되었답니다.^^

Mephistopheles 2006-01-1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인한 말이긴 하지만 에드와 알은 더이상 잃은게 없기 때문에 그렇게 무모하고 과감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모1님처럼 생각해보니 그 둘이 많이 불쌍하네요..

paviana 2006-01-18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 나빠요.그런 잔인한말씀을..근데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더 잃을게 없으니까요.되찾아야 될 것만 있으니까..아흑흑 개네들이 더 불쌍해지잖아요.
 

성취동기 : 28 점 사욕추구 : 42 점

 

당신은 돈에 관심도 없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무리해서 돈을 벌 생각도 없다.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고 치기 힘든 공은 치지 않는다”는 박민규 소설 "삼미 슈퍼 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 모토가 당신에게 어울린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더 잘 보이는 법, 남들이 헛된 목표를 향해 부질없는 노력을 다할 때, 당신은 뒷짐을 지고 관조하며 대나무처럼 유연하게 산다. 물론 혹자는 당신을 보고 무능할 뿐만 아니라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당신의 삶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당신은 돈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버리는 대신, 인간적인 삶을 누릴 테니 말이다.

 

 

당신의 여유로움 자체가 장점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한다. 게다가 당신에게도 여유는 도움이 된다. 욕심이 없으니 갈등이 적고 갈등이 없으면 마음이 편하며 편한 마음은 몸도 건강하게 만든다. 주어진 삶에 만족할 줄 알고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당신은 진정 안분 자족하는 현인의 전형이다.

 

특별한 야망도 근성도 없으니 무시당하기 쉽다. 실력을 쌓기 위해서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근성과 집요함이다. 그런데 당신에겐 그게 부족하다. 뭐든 끝까지 밀어 부쳐야 성과물을 만들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쪼들리고 불편해질 가능성이 있다. 편안한 사람이긴 하지만 믿기는 어렵고 듬직하지도 못한 사람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당신에겐 조직 생활이 어울린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 당신은 훌륭한 직원으로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며 지내는 것이 좋다. 부지런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것도 좋다. 당신이 스스로 뭔가를 하기보다는 조직이나 친구들에 이끌려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당신의 여유와 너그러움을 발전시키는 것도 좋다. 여유에 약간의 사교성, 약간의 성실성이 받쳐준다면 당신 주변에는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당신은 (한나라를 세운 유방처럼) 유능한 인재를 끌어 당기고 대중의 인기를 모으는 재주가 있을 수 있다. 그들 중에는 돈은 많은데 쓸 곳이 없는 사람도 있고 아이디어와 열의는 있는데 돈이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들을 연결해 준다면 당신은 뜻하지 않게 중요한 성공의 막후 실력자로 자리잡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것도 당신에겐 별 흥미 없을 지 모른다. 그저 집착을 버리고 유유히 살아가는 것이 당신이 바라는 인생일 지도 모르니.
 이해진
1967년 생. "평범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삼성 SDS에서 근무하며 일이 너무 지루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 동료들과 함께 삼성SDS 사내 벤처 1호 회사인 네이버를 설립한다. 단순한 검색 서비스 회사로 출발한 네이버는 이후 포털 업체로 발전, 한게임 등을 인수하며 수익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다. 특히, 검색 시장에 사활을 걸고 역량을 집중, 2002년 지식검색 오픈을 계기로 인터넷 검색 1위 자리에 오른다. 부동의 검색 1위 자리를 차지한 네이버는 승승장구, 잇달아 메이저 서비스들을 성공시켰으며, 이해진 사장은 회사의 주식 상장으로 천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한 갑부가 된다. (대기업의 지원 아래 벤처 기업을 세우고 법인을 세우자마자 100억원의 펀딩을 받는 등, 이해진 사장은 다른 자수성가형 갑부들에 비해 무난하게 성공 가도를 달렸다.)   

ㅠㅠ  부자될 가능성이 있다고 나오면 희망이라도 가지며 살텐데.

저 수치좀 봐라. 안분자족형 양치기라니..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거자나.

매주 로또나 사야겠다.

그러나 깍두기님도 이리 나오셨으니 ㅎㅎㅎ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6-01-12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도요. 히히히

마태우스 2006-01-1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놀아요! 여유있는 성격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

paviana 2006-01-1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 님은 농부시라면서요? 몇 %신가요? 저보다는 높으실듯..ㅠㅠ

마태님 / 여유있는 성격이 아니라 게으른 성격같아요.ㅠㅠ 저도 부자가 되고 싶은데..

조선인 2006-01-1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요, 왕뻐김~ ㅋㅋㅋ

paviana 2006-01-1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 이 동네에서 보기 힘든 높은 수치네요.친하게 지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