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돈을 세었다. 내돈은 아니고, 사장님이 찾아오신 돈..설 상여금까지는 안 되고 그야말로 떡값 정도의 금액을 직원수대로 봉투에 넣었다. 빳빳한 새돈이라 느낌은 좋았다. 전부다 내돈 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ㅠㅠ
그 돈으로 기프트코너에 가서 맨날 보고 침만 흘렸던 요놈을 홀라당 데려올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할인쿠폰에 기본 적립금에 추가 마일리지에 거기다가 가넷 귀걸이까지 선물로 준단다.
그러나 우리 어마마마의 생신이 바로 토욜이다. 봉투째 그대로 어마마마에게 갈 돈이다.ㅠㅠ
어제는 플라시보님께서 친절하게도 너굴님 가게를 링크까지 걸어놓으셔서 거기가서도 침만 흘리다 왔다.책 사지 말고 저놈을 살까 심각하게 고민을 할까 하다가 둘다 안 사기로 굳게 결심,또 결심 중이다.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