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annerist > [알라딘 서재마을 사람들 02] soyo12님

soyo12님@잡다함을 향하여, 뮤지컬을 좋아하신다.

 

이번 번개에서 가장 멋지게 건진 사진. 입꼬리 끝에 걸린 엷은 미소를 시종일관 유지하시던 soyo12님의 그날 캐릭터가 즐겁게 살아있다.

저 미소. 가 의미하는 건? 맥주냐 커피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닌 거 같은데. "나 다먹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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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4-09-2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세피아톤으로 뽑은 사진에는 정말 눈 주위에 칼같이 초점이 맞춰졌다죠. 지금도 보면서 생글대고 있습니다. 하핫...

사진, 보내드릴테니 학원이나 댁 주소 보내주세요.
 
 전출처 : 마태우스님의 "책장 정리"

제가 책장 정리에 대하여 들은 가장 인상깊은 말은

이사를 하고 책 정리 해야한다고 한숨 쉬고 있을 때 한 오빠가 한 말입니다.

'책은 그냥 꽂아만 놔. 그러면 곧 있으면 자리를 찾을 꺼야.

만약 두어달 지나도 자리를 못찾는 책이 있다면 그건 너에게 필요 없는 책이야.'

그때 그 말을 들으며 아차 싶었습니다.

저는 사 놓고 아직 자리를 못 찾는 책들이 많거든요.

지나치게 많은 책을 사는 것 자체가

나무에 대한 낭비일 지도 모른다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항상 책에 대해서는 소유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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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님의 "Ewan M + Jude L"

감사합니다. 며칠 전 이벤트를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무덤에 가져갈 책들에 생각해보니 뽀샤시한 남자들 화보집을 가져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은 저에게 능력이 되려면 그들의 토용을 만들어서 보관할까합니다.
명부에서만이라도 그들이 제 옆에 있을 수 있게, 그럴려면 진시황릉의 넓이 정도의 토지가 필요합니다. 판다님 저랑 함께 계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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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라의 일 1
하야카와 히카리 지음, 하시모토 코조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초밥왕 시리즈의 그 작가가 새로운 만화를 그렸군요.
전 그림을 보고 그렇게 느꼈는 데 아닐 지도 모릅니다.
하여간 미스터 초밥왕과 많이 틀리지 않은 초밥 시리즈입니다.
여자 쥔공이 - 생각해보면 일본 요리 만화에서 여자 주인공을 본 건 정말 오랜만 아니 처음인 것 같습니다. - 자신의 할아버지의 맛을 이어받은 초밥집을 여는 과정을 그릴 것 같은데, 대결 형식이 될 것 같네요. 거기에 그녀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얽혀있을 것 같구요.

1권의 줄거리는 츠지기리처럼 나타난 한 초밥쥐는 여인,

그녀를 추적하게 되는 기자-유도 만화의 기자가 생각나더군요-의 등장

그녀에게 후원을 약속하는 쟁쟁한 저력자-전 이 부분에서 맛의 달인의 할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슬슬 피어나기 시작한 그녀의 과거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한번 이상 본 것 같은 등장 인물 사이에서 늘 봤던 그림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음식 만화가 시작됩니다.
이제 시작이니 기대를 가져보렵니다. [미스터 초밥왕]만큼 재미있을 지 그렇게요.

참 이 만화를 제가 짚게 된 것은 표지가 굉자히 고급스럽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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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점에 갔더니

메인 보드에는 물이 안들어갔는데, 액정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견적은 11만 9천원.

순간적으로 다른 핸폰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습기가 차면 하면 안된다는 일은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우선 전원을 켜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전원은 켠 상태였구요.

드라이기로 말리면 안된다고 하던데,

하루 지나서 죽은 액정을 보면서 거의 반 강제로 드라이기로 말렸습니다.

그리고 너무 뜨거워져 있길래 차라리 습기를 얼리자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냉동실에도 넣었다는....음.

간신히 모토로라 자판 익숙해 졌는데, 새로운 자판을 익숙하게 할 일이 큰일이군요.

 

핸폰의 생명을 포기하면서 한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선진국에서 한 노인의 생명을 연장하는데 드는 돈을 후진국에 보내면 수십명의 아이들을 살릴 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성으로는 그 것이 옳다고 할 지라도 그들에게 그 말을 강요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이 내 부모일 때 당신은 과연 그렇게 하라 하겠는가?

가끔은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 하나 계산이 되서 핸폰 처럼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가져야할 것은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의외의 변수가 너무 많은 것이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갈 재미가 있다고 할 지는 몰라도

그래서 가끔은 피곤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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