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mannerist > [알라딘 서재마을 사람들 00] 마태우스님.


마태우스님@참이슬이 있는 서재

 

대박 번개의 주창자 마태우스님.

근 석달만에 만지는 MX가 어색하다. 손이 덜 풀렸나. 프레임 사이에 마태우스님을 적당히 끼워 연출하려 했으나 대략 실패. 저 사진은 마태우스님의 표정과 손짓이 아니었다면 빵점짜리였다. 적당한 표정과 동작으로 망할뻔한 사진을 살려주신 마태우스님께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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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극히 세속적인 인간이라 뭔가 소유하기를 좋아한다.

돈이 많으면 좋겠고,

사람으로부터 선망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뛰어난 미모도 가지기를 많이 기원했고,

탁월한 지식도 선망한다.

그런데, 문제는 내 그릇이 그렇게 안된다.

탈무드에서 말했던 것처럼 내 안에 있는 것은 내가 승화한 것이라 소유가 문제가 안되는데,

항상 그냥 가진 것이 문제다.

이번엔 핸폰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새 핸폰을 사고보니,

자꾸 걱정이 는다.

워낙에 무감한 성격이라 아무 곳에나 핸폰을 던져두곤 하는데,

자꾸 깜짝깜짝 놀란다.

누가 만질까봐. 같이 있는 열쇠에 긁힐까봐. 그리고 잃어버릴까봐.

법정 스님은 집착을 느끼곤 난을 다른 이들에게 줬다고 하는데,

그게 아무래도 나와 그 할아버지와 차이점이다.

난 죽어도 남에게 줄 수 없다.

그렇다고 집착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범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게 나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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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9-2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소요님, 오늘 저녁에 책 받았어요- 세상에나- 포장까지! @ㅁ@
푸른 리본 진짜 너무 이뻐요- [포장지는 좀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죠 ;;;]
책도 딱딱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예쁜 표지에 작은 크기가 사랑스럽네요. 잘 읽겠습니다!
고마워요, 소요님- ^ㅂ^ 그리구 추석연휴 잘 보내시기를!!!

soyo12 2004-09-2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전 연휴 끝나고 도착하는 것이 아닐까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제가 그 책을 읽으면서 행복했던 만큼 행복하시길......^.~

panda78 2004-09-2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연히 연휴 끝나고 도착하리라 짐작하였는데!
과연 알라딘이 저에게 MVP대접을 해 주기 시작한 걸까요? @ㅁ@ [소요님한테 그러는 거 아니구? 야야.. 잘 생각해 봐봐..]

soyo12 2004-09-2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아니면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란 책이 남아 돌았을 지도. ^.~

panda78 2004-09-2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VP래.... ㅠ_ㅠ 사실 VIP라고 말하려던 거였어요.. 아시죠.. ? 으흑흑- 이런 망신이-

soyo12 2004-09-26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걸 아무 자각없이 읽고 있었던 저도 있답니다.^.~
 
 전출처 : 물만두 > 재스퍼 포드 (Jasper Fforde)의 써즈데이 넥스트(Thursday Next) 시리즈

 The Eyre Affair (2002) 제인 에어 납치사건

 Lost in a Good Book (2003)

 The Well of Lost Plots (2003)

 Something Rotte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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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9-26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에 전부 다 나와주면 참 좋을 텐데요.. '제인에어 납치사건'이 제법 성공했으니 아마 다 나오겠죠? ^^

soyo12 2004-09-26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책이 많이 번역되는 분위기여서 게다가 요즘은 추리 소설이 가장 많이 팔리는 분위기여서 한번 기대해보려구요.^.^ 그런데 작가분이 계속 저런 저력을 유지해주셔야할텐데, 너무 다작이 아니신가 걱정도 되요.^.~
 

너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읽었다.

초반에는 메모장까지 들고 기록을 하면서 읽어서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또다시 남자 등장인물들의 이르이 헷갈려버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결국 내 머리 속에 남아있는 것은 온갖 이미지뿐.

처음에 읽으면서는 언젠가 보았던 B급 액션 영화였던 [타임 캅]이 떠올랐다.

시간을 건너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사람. 그리고 그가 돌아올 때마다 바껴져 있던 현실

과거는 현재의 이전 단계가 아니고 미래가 현재의 다음 단계가 아니어버린

끊임없는 성찰들. 게다가 이 책에서는 책 속의 현실들마저 뒤섞여 있다.

한마디로 읽는 내내는 경쾌했고 스릴 있었지만 엔딩은 한없이 머릿 속이 멍청해져버렸다.

한마디로 줄거리를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

하지만 이 상상력 하나로만도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이야기.

 

며칠 전 술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이론과 더불어 또 하나의 이론이 나왔다고,

모두에게 자기만의 역사가 있어서 만약에 시간 여행이 가능해져 미래가 바뀔 지라도

그것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띠의 역사만이 바뀌는 것이라고,

마치 이 책 속에서의 [제인 에어]처럼 외부 세상과 연락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지만

오히려 그들은 원본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자신들의 세상을 유지하기에

이 책 속의 주인공보다 오히려 더 현실적이다.

P.S 초등학교 시절 삼성당에서 나왔던 세계 전집 속에서 [제인에어]를 처음 접했었고,

상당 기간 동안 그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었다 그런데 난 항상 결말이 맘에 안들었다.

어쩌면 난 로체스터가 아니라 에어가 그에게 청혼했던 목사를 따라서 인도에 가기를 정말로 고대했었다.

이 소설 속에서 바뀌기 전의 결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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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추석이 시작이다.

긴 연휴는 여유로 다가오지만

항상 맞이할 때는 까마득하게 길게 느껴지고 떠나갈 때는 아쉽기만 하다.

우선 이번 연휴의 나의 계획

9/25 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책과 인너넷과 벗함

9/26 일 저녁 공연 예매해놨음 대학로

9/27 월 아마 저녁에 엄마와 떨이를 사냥하기 위한 백화점 순례

9/28 화 오전에 외숙부 댁에 들리고-나 죽을 날 얼마 안남았다는 협박성 전화 받음-

             오후에는 [미녀와 야수] 관람

9/29 수 아무 계획 없으나 엄마의 변덕으로 인하여 성묘 갈지도 모름

그냥 어디 산사에라도 들어가서 뒹굴고만 싶은데 이상하게 한건씩 일이 있다.>.<

그래도 구리는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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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9-25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석 계획표 세워야 하는데 현재 시점 심하게 아무 생각이 없군요. 크응.
소요님, 구리를 잘 지켜주세요. 전 서울 마포구를 지키겠습니다. ^^

soyo12 2004-09-25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 생각없이 5일 보내는 것이 정말 좋지 않아요?
전 지금 별거 없어 보이는 저 스케줄 속에 있는 두개의 약속이 벌써 스트레스랍니다.^.~

물만두 2004-09-25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Fithele 2004-09-25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계획 세워야 하는데 계속 멍하니 ;;;

어룸 2004-09-25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전 일단 TV편성표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리스트업해놓은 것으로 준비 끝~^^;;;;;
추석 신나고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soyo12 2004-09-25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거의 계속 자면서 보냈어요. 손에는 읽다 자다하면서 아직도 못 끝낸 로이스 캐럴에 대한 시공 디스커버리를 부여잡고. 아 맞다.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아직 TV 편성표를 안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