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5 : 불사조 기사단 (2disc) - 할인행사
데이빗 예이츠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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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하는 영화, 기본은 하는 음향과 서플.......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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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Lamancha (맨 오브 라만차)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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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공연을 본 후

그 여운을 간직하기 위해서 OST를 사곤 합니다.

가끔은 공연을 보고 다소의 흥분으로 샀다가

막상 만족스럽지 않은 품질에 다시 듣지 않고 처박아 놓는 것도 많지요.

 

하지만 이번 [맨오브라만챠]는 그런 신세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뮤지컬 장르라는 특징상 그 공연을 실제 보고 있는 것만큼의 감동은 주지 못하지만

마지막 돈키호테가 죽을 때의 소름끼침이 울컥함이 전해지지는 못하지만

이 음반을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 오는 수작입니다.

 

우선 음반의 면만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 거의 처음인듯 보이는 두 캐스팅의 두가지 버전이라는 배려를 해준

보통 하는 관행인 적당히 여러 캐스팅의 섞어서 음반 하나 만들기가 아니고

각각 독립된 음반으로 2CD를 내준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것으로 그저 저는 행복합니다.

 

작품 자체를 보면

흔히들 서양의 양대 작가를 만날 때 세르반테스와 세익스피어를 언급하던데

단 한번도 그의 작품을 직접 읽지 못한 무식한 독자지만

이렇게라도 대작의 풍미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렇게 감동적으로 각색을 해준 작가에게 무한한 영광이 돌아가기를....바랍니다.

정말 언젠가는 돈키호테를 꼭 읽어봐야겠지요?

라면서 구석에 쳐박혀있는 저 어마어마한 두께에 기가 죽지만

뮤지컬 대사 순간순간 느껴졌던 대가의 풍미는

음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도전의 의욕을 일으키더군요.

 

전 두 캐스팅 모두 즐거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성화씨의 돈키호테가 좋더군요.^.^

점점 발전해가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를 보는 것 같아 그저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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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처럼 2007-09-05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성화씨 공연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테마] 요즘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Tell Me On A Sunday (텔 미 온 어 선데이)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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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란 장르는

흔히 종합 예술이라고 표현됩니다.

여러 명의 배우들이 각각의 역할을 분하고

약간의 빈한 스토리와 행복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춤이 있는 그런 장르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요즘 그 선입견을 깨는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작품도 그런 듯 하네요.

아직 무대를 보지 못해서 장담은 못하지만

정말 생소하게 한 여배우의 모노 드라마입니다.

와~뮤지컬이란 장르에서 모노 드라마라니요,

예전에 윤석화씨가 공연하였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여배우에게 바치는 작품이었던

[딸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긴 있었지만

순수 뮤지컬은 처음이네요.

이름만 들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야심작 [송 앤 댄스]의 1막을 재구성 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제 조금은 진부해진 앤드류이지만

그래도 멜로디를 잘 만드는 건 확실합니다.^.^

한 여배우 혼자서 전 곡을 부름에도 별 무리없이 참 좋은 노래구나 하는 생각으로

듣고 있게되네요. 나름 변화를 주려고 한 듯한 약간의 랩이 조금 우숩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작입니다.

언젠가 읽은 기사에서는

웨스트엔드에서 이 여배우가 너무 잘했다는 평이 있더군요.

 

참 제가 알기로는 내한 공연이 아니라 한국 공연이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캐스팅 발표에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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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에 잘난 척하는 저의 사고 속에서,

 데뷔작이 뛰어난 이는 많아도

 두번째 작품이 뛰어난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들 데뷔작을 보고 천재다 뛰어나다 말할 때

코웃음을 치는 경향이 많은데,

음 이 재스퍼 포드는 뛰어나다는 경지를 넘은 것 같네요.

첫번째 작품이었던 제인에어 납치사건보다

훨씬더 뛰어난 그의 능력을 이 책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이 시리즈를 구독해야할 듯 합니다.

보면 볼 수록 저의 지식의 한미함을 뼈저리게 느끼게하는 이 책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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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입니다. 이번엔 기필코 ^.~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마신유희
시마다 소지 지음, 김소영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7년 6월
4,900원 → 4,41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원(5% 적립)
2007년 11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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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전문화가 되어가는 범죄 장르 소설에서 탐정이 살아남으려면 이렇게 초천재가 되어버려야겠지요.........워낙에 전지적 탐정형을 좋아하는 저인지라 그리 반감은 없었지만 음.........조금 거부감이 생기는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라진 이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 들녘 / 2004년 8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7년 11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와 좋네요.......^.~
레몬 머랭 파이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 지음, 박영인 옮김 / 해문출판사 / 2007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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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03일에 저장

그래도 이번엔 한나가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미칠듯이 쿠키가 먹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점점 좋아지는 시리즈.^.^

'작은 마을에서의 생활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꼭 레이크에덴에서 살아봐야해.'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1 (완전판)- 파커 파인 사건집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시현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7년 10월 17일에 저장

애거서는 거의 다 읽었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아직 파커파인은 읽지 않았더군요.
아 끝이 안보이는 애거서의 세계.
단편집 특유의 소소한 재미와
인간 군상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참 익숙한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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