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요즘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Tell Me On A Sunday (텔 미 온 어 선데이)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뮤지컬이란 장르는

흔히 종합 예술이라고 표현됩니다.

여러 명의 배우들이 각각의 역할을 분하고

약간의 빈한 스토리와 행복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춤이 있는 그런 장르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요즘 그 선입견을 깨는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작품도 그런 듯 하네요.

아직 무대를 보지 못해서 장담은 못하지만

정말 생소하게 한 여배우의 모노 드라마입니다.

와~뮤지컬이란 장르에서 모노 드라마라니요,

예전에 윤석화씨가 공연하였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여배우에게 바치는 작품이었던

[딸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긴 있었지만

순수 뮤지컬은 처음이네요.

이름만 들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야심작 [송 앤 댄스]의 1막을 재구성 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제 조금은 진부해진 앤드류이지만

그래도 멜로디를 잘 만드는 건 확실합니다.^.^

한 여배우 혼자서 전 곡을 부름에도 별 무리없이 참 좋은 노래구나 하는 생각으로

듣고 있게되네요. 나름 변화를 주려고 한 듯한 약간의 랩이 조금 우숩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작입니다.

언젠가 읽은 기사에서는

웨스트엔드에서 이 여배우가 너무 잘했다는 평이 있더군요.

 

참 제가 알기로는 내한 공연이 아니라 한국 공연이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캐스팅 발표에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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