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늘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 친구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 선생님 사랑 안해!
응? 왜?
사랑이 터져버렸어.^.^;;
음....뭘 제가 잘못해서 사랑이 터져버렸는 지 모르지만
그러더군요. 학교에 사랑이 있다구. ㅋㅋ 아 갑자기 질투가 밀려왔습니다. 고것은 또 어떤 *이야!
이 사진은 그 이야기를 들은
직후 그 친구가 찍어준
제 모습입니다.^.~
어제 조카에게 메신저로 "이모가 좋아? 외숙모가 좋아?" (어린이에게 이런거 물으면 정서상 안좋다죠? ...) 물어봤더니 "이모" 하더군요... 좋아서 난리를 쳤더니..." ...도 좋지만 외숙모도 좋아..." 하더군요... 소요님, 저도 밀렸다니까요..녀석이 멀리 사는 이모보다 곁에서 맛난거 사주는 외숙모가 더 좋은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