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진우맘님 선물을 받고 일어나서 괜히 컴을 시작했습니다.
물만두님이 쿠폰을 받으라는 글을 써두셨더군요.
그걸 보고 이게 뭐야 하다가,
워낙에 한 충동구매 하는 덕에 쿠폰 다운 받은 기념으로
구입했습니다.
제목을 바꿔야하지요. ㅋㅋ 한 낮에 저지른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이 책은 별로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괜찮다는 이야기는 몇번 들어왔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4만원이 되야지 2000원이 할인되기에
주문한 책입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닥치는 대로 읽은 덕에
왠간한 건 다 읽은 것 같은데,
이왕 시작한 1권과 2권이기에 구입한 책입니다.
ㅋㅋ 그만 내주셨으면 하는 맘도 있습니다.
전에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는 조금 실망했었거든요.
꾸준히 사는 역사 추리 중의 한권인 듯 합니다.
있는 것부터 읽어야하는데 하면서도
나왔다는 기사를 읽으면 참지 못하네요.
그런데 뭔 뜻인 지 모르지만 정말 제목 어렵습니다.
전에 어떤 영화 잡지에서 보고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각종(?) 무덤에 있는 문귀들을 모았다고 읽은 기억이 있는데,
궁금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저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