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니가 처음 찍어보신 폰사진입니다.

그냥 누르시기만 하면 되요라고 말씀드리고 화면을 보여드렸더니

엄마가 잘 안보인다고 당황하시더군요.

물런 그 순간 울 엄니는 핸폰을 탓하셨습니다.-내가 하니까 안돼~

순간 슬퍼졌습니다.

저는 당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엄니에게는 그리 쉽지 않은 문명이 되어버린 것을 느끼며,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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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9-3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굉장히 여성스럽게 나왔구만....엄니의 촬영, 기술 점수는 낮아도 예술 점수는 만땅!

soyo12 2004-09-3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감히 제가 여성스러운 때문이라고 주장해봅니다.^.~

아영엄마 2004-09-3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잘 연휴 잘 보내셨나요? 그나저나 저도 아직 폰사진이라는 걸 찍어 본 적이-찍혀본 적도..^^;;- 없답니다. 어려운 건 아니겠죠? ^^;;;

soyo12 2004-10-01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누르면 되는데 자꾸 화면이 점멸하니까 그리 쉽지 않으신가봐요. 전 어떻게해야 화면이 더 선명하게 나오는가 아직 파악 못하고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