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5-02-07  

:)
님께 인사를 받기만 하다니, 새해부터 지가 이러믄 아니되지요-! 놀러왔습니다. :) 저도 소요님 서재에 몇 번 놀러온 적 있었어요. 아, 사진도 봤더랬는데..알라딘 번개사진에서 뵈었더랬는데..님의 가녀리고 긴 목이 기억납니다. 히히. 그런데 그때는 일드에 별로 관심이 없을 때였지요. 그러나..우, 우연히 [사랑따위 필요없어, 여름]으로부터 시작된 일드사랑은 저로 하여금 와타베에게로 멈출 수 없는 사랑을 (우엑 느끼해라) 시작하게 하였던 거예요 ㅜ_ㅜ 사랑따위 필요없어..가 와타베의 최고작품이라 생각했는데 화면빨 더 잘 받은 건 케이조쿠 같더라고요. 에, 그걸 더 최근에 봐서 그런 걸까요 호호호;;; 사토라레랑 얼굴은 아직 못봤는데 굉장히 얘길 많이 들었어요. 특히 사토라레를요. OCN인가에서도 방송했었지요? 이누가미..2% 부족하다니 더더욱 보는 것이 두려워져요. 오오, 와타베..당신은 어쩜 그리 작품선택이...그런 거야? 사랑이 하고 싶어X3 보셨어요? 와타베 때문에 일부러 챙겨봤었는데 너무 억지스러운 것 같아 보는 내내 전 괴로웠어요. 칸노 미호의 심각한 스토킹 장면하며..너무 잔잔해서 그랬던가.., 시종일관 연애! 사랑! 아주 목숨을 거는 주인공들을 볼 때마다 감정이입이 되질 않아 못 견디겠더라고요. 결국 7회까진가, 거기서 멈추고 말았어요. 으흙. 특히나 와타베는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데!!!! 영원의 아이도 나카타니 미키랑 같이 찍었다는데 좀 궁금해요. 그건 당최 올려놓은 곳을 찾을 수 없어서 아쉽네요. 자꾸 흥분해서 적다보니 이제 그만 쓰라네요;; 참, 소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oyo12 2005-02-08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칸노 미호는 [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에서만 마음에 들더라구요.^.^
사랑 이야기는 영 안땡겨요. 한국 드라마에서는 꼭 혈연관계가 다리를 붙잡고
일본 드라마에서는 꼭 예전의 연인이 다리를 붇잡는
그것이 정말 싫습니다. ㅋㅋ

전 Beautiful life도 좋았습니다.
더이상 촌스러울 수 없는 그의 모습.
정말 배우란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