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06-19  

인사 드리러 왔어요. ^^
안녕하세요, soyo12님. 스타리라고 합니다.
방금 전에 제 서재에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 밤중에 저와 같이 알라딘 서재들을 지키고 계시는 분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든든하네요. 혼자 보초 서려면 심심하고 쪼끔 무섭잖아요. ^-^

아주 잠깐 님의 서재를 둘러봤는데 추리 계열을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 장르 매니아인데, 반갑습니다. 음, 아직은 SF쪽이 더 좋고 추리는 좀 무서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제가 겁이 무지무지 많거든요) 그다지 내공이 깊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기 알라딘의 친절하신 서재 쥔장들의 이끄심으로 점점 더 견문을 넓혀가고 있답니다. soyo12님께서도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어요.
그리고 뮤지컬 영화 DVD 추천해주신 것 보니까 그쪽도 많이 좋아하시는 거죠? 후후, 저도 그런데.. 음악만 들어도 좋고 춤추는 것만 봐도 멋지고 그냥 영화만으로도 만족스러운데 세 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다가 만족시켜주니 을매나 좋습니까. 추천주신 대로 얼른 DVD 코너 들어가서 뒤져봐야겠네요.

음, 초면에 너무 수다가 길었습니다. 제가 한번 발동 걸리면 입이고 손이고 잘 멈춰지지를 않아서.. 죄송해요.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 밤이 깊었으니 안녕히 주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soyo12 2004-06-24 0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좋아하는 건 추리 소설 중에서도 탐정 소설 쪽이에요. 저도 무서운 건 잘 못 읽거든요. 다소 고전쪽의 소설을 좋아하지요.
그리고 뮤지컬처럼 멋진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지요. ^.^
웬지 흐뭇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