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클라리화잉 스킨 3 - 복합성용 400ml
크리니크(Clinique)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여드름쟁이였던 대학 1-2학년 때는 이것만 썼습니다. 싸-한 느낌이 좋기도 했지만, 이 스킨을 꾸준히 쓰면서 피부도 점점 나아졌으니 피부과 비용 번 셈이죠.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접근금지지만, 막강지성피부에겐 이만한 스킨도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강력한 스킨은 오히려 피부에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동안 순하기만 한 스킨을 쓰기도 했는데, 결국은 이 제품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피부 상태가 조금 나아지고 나이도 들고 하면서 3번 스킨에서 2번 스킨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크리니크 클래리화이잉 스킨이란 점에선 변함이 없지요. 3번이나 2번이나 알콜 냄새 풀풀 나는 것은 비슷합니다. 술 마신 다음날에 쓰면 정말 쏠립니다. ^^;;;

 400밀리 29000원하던 때(지금은 아마 32000원?), 남대문 수입상가에서는 21000- 22000원 선에 팔았습니다. 400밀리에 2만1천원이면 웬만한 국산제품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죠. 지금 백화점 정가인 32000원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구요. 결국 30대가 되어 촉촉한 스킨을 찾을 때까지는 쭈욱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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