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반딧불,, > [퍼온글] 사진 설명 약간...베르트랑의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 좀 더..

이번에 퍼 온 곳에는 사진 설명이 없더군요.  그래도 그 아름다움은 줄어들지 않잖아요? 감상하시죠...

물론 7만 얼마 짜리 책을 턱- 사서 보면 그게 제---일 좋겠지만.. 흑흑.. 꿩 대신 메추리 새끼라도.. ㅡ.ㅜ

****발견 하늘에서 본 지구 366 전 번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생각보다 느낌이 달라서 확신을 잘 못하겠습니다.

다시 찍어서 새로 낸 것인지 .....아니면....제가 못 찾은 것인지 는 모르겠구요.

여하튼 제가 판독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었습니다.

 서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알다시피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국가의 대표자들이 서명하여 채택된 21세기를 향한 지구인의 행동지침이다.[의제 21]에 나타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WCED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미래세대 자신의 필요을 충족할 능력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이다"

 

리우환경선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구차원의 실행계획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본원칙을 담고 있다. 리우환경 선언의 핵심개념ㅇ니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 세대의 자원과 환경의 개발이 과도하게 이루어져서 현 세대의 후생을 위협하지 않도록 진행되는 개발을 뜻한다.

 

--출전 [인구와 자원]


 

 

 


툴 강의 꼬불꼬불한 물줄기, 륀 남쪽, 몽골(북위 42도 52분, 동경 105도 15분)

길이가 819킬로미터에 이르는 툴 강은 헨틴 산맥에서 발원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지나 러시아의 바이칼 호로 흘러든다. 울란바토르의 스텝 지역 하류에서 이강은 흐름이 아주 느려져 길고 구불구불한 물줄기를 만들며,침전물이 쌓인 둑과 희미한 소금 퇴적충 사이를 흐르는 지류들로 나누어진다. 유목민 목동들은 유르트라고 불리는 하얗고 둥근 천막의 기둥을 짧은 풀과 관목이 자라고 있는 작은 섬 위에 세운다. 몽골은 독특하게도 수세기나 된 자연 보호 체계를 갖고 있으며,그것은 환경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해 왔다. 하지만, 10년 사이에 인구가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빠른 수도의 성장은 위태로운 수준의 오염을 야기하고 있다. 쓰레기가 툴 강에 쌓여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이 흘러가는 지역의 땅들 또한 오염되고 있다. 한편 자가용 소유가 한 해에만도 30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일 정도로 늘어나면서 울란바토르의 공기는 탁해져만가고 있다.

{이 책에는 이 곳이 확대가 되어서 나와 있는 지라 이것이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아무리 보아도 이리 구불구불한 곳은 여기 뿐인 듯 해서..적었습니다)

 


배 밑에 불은 조개딱지들 보는 거 같아요.

 

 

 

 


오늘 본 사진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정---말 예쁘죠-        >____<

 

주홍따오기 떼, 페데르날레스 근처, 델타아마쿠로 주, 베네수엘라(북위 9도 57분,서경 62도 21분)

야노스 지역부터 오리노코 강 어귀의 델타아마쿠로에 이르는 습지대는 베네수엘라 면적의 3/1 이상을 차지하며, 주홍따오기(Endocimus ruber)종의 서식지이다.이들이 잡아먹는 새우와 게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갑각류에 들어 있는[당근 등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인)카로틴은 이 종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색깔을 만들어준다. 주홍따오기의 깃털은 한때는 원주민들의 상의와 장식품으로 이용되었지만, 지금은 조화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고기와 깃털 모두 쓰임새가 풍부한 이 새는 오늘날 위험에 처해 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사는 이 새의 개체 수는 채 20만 마리가 안 된다.

 

 


새로 나온 책 표지로 실린 사진. 천연 하트네요.. ^^

 

이건 전번에 나왔던 책의 첫 장에 나와있는 사진을 한참이나 지나서 찍은 사진이군요.이 책에는 선명한 대비가 없습니다.

사진 설명입니다.

보에 나타난 하트,2002년,누벨칼라도니,프랑스(남위 20도 57분,동경 164도 41분)

 

아니다.이 하트 모양은 사람이 새긴 것이 아니다. 누벨칼레도니에서 가장 큰 섬인 그랑-테르[본토로 알려져 있다]서쪽 해안을 따라 발달한 보의 망그로브 숲에 그려져 있는 이 하트 모양은 자연의 작품이다. 망그로브 숲은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환경에 적응한 나무들로 조성된다. 이 숲에서는 종종 맨땅(tannes)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그 결과 우연히 여러 형상들이 생겨난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약간 높이 땅 위로 솟아올라 있어 바닷물에 잠기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곳에서는 바닷물이 증발되어 소금이 농축되면 망그로브 나무들이 죽게 된다. 보의 하트 모양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2년에 이곳 상공을 날아보니 1990년에 본 것보다 하트 모양이 진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수의 범람 조건이 바뀌면서 염도가 떨어져, 소금이 거의 4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없애버려 나타났던, 이 하트 모양의 안쪽에사 다시 초목이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이 상태에서 염도가 계속 떨어진다면 망그로브 나무는 하트 모양을 완전히 메워 없앨 것이다. 만약 염도가 정상화된다면 하트 모양은 다시 나타날 것이다. 아무튼 자연이 결정할 일이다. 하지만 다시 나타나고야 말지 않을까??

 

 


 

 

 

 


 

 

이 모든 이미지들은 Altitude photo agency를 통해 배급되고 있다

 

www.yannarthusbertrand.org

 

(마지막 장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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