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는 인심도 후하지..이제 손 주는 것은 완벽하게 마스터한 터라, 이 녀석 혼날 때도 손을 막 준다. 제딴에는 아마 손주면 좋아라 하니까 애교를 부린다고 그러는 거 같은데.. 야단칠 때 손 주면 한소리 더 듣는다. 혼나고 있는데 누가 손 주라 그랬어!.. 요즘은 아예 두 손을 다 줘버린다.. 착한 모모, 인심도 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