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갔다가 굴러다니는 시공 디스커버리가 몇권 있길래 주워왔다.
<피카소> <툴루즈 로트렉> <반 고흐>
그림 사이즈가 작아서 좀 답답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볼만했다.
분량이 적어서 한 사람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 쉽고
부담없이 읽고 나면, 흥미가 생겨 다른 책을 찾아 읽게 된다.
창해 ABC에 비해 책값도 싸고 (사이즈가 조금 더 작긴 하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엔 최고의 선택일듯.
마티스, 세잔, 마네, 르누아르 등 몇권 더 장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