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en 2005-11-24  

접니다.^^*
판다님 판다님 내가 좋아하는 판다님! 히히^^ 초원의 집 재미있던가요? 느낌이 어땠나요? 좋으면 다달이 하나씩 사 모으려구요. 예전 명화 볼 때 그 느낌이 살아나던가요?
 
 
panda78 2005-11-24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뽁수님! 이 얼마만입니까요? ㅎㅎㅎㅎ 반갑습니다. 초원의 집 사실라구요? ^^
전 옛날 동화책 전집에 있던 걸로 시리즈 중의 세 권 갖고 있었는데요, 진짜 외울 정도로 읽었거든요. 요 몇년 사이에도 몇번 읽었나 몰라요. ^^
아무래도 1,2권이 제일 아기자기한 맛이 있지만, 뒷얘기도 좋더라구요.
TV에서 해 주던 드라마 생각도 많이 나구요, 삽화도 귀엽고 좋아요. ^^
음.. [긴 겨울] 같은 건 식량도 부족하고, 눈에 갇혀 나가지도 못하고, 연료마저 떨어진 암울한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안타까워 하면서 책장을 넘기게 되지만 그래도 역시..
그 당시 일상을 엿보는 그 느낌이 참 좋았어요. 후회는 안 하실 듯.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