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우더의 비밀 - 시그마 북스 006 시그마 북스 6
엘러리 퀸 지음, 이제중 옮김 / 시공사 / 1994년 10월
평점 :
품절


시그마 북스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비록.. 덕분에 잠이 좀 부족해 지긴 했지만 선선한 가을에 만난 좋은 기회. 

프렌치 백화점의 5번가를 향한 가구전시장 쇼룸에서 정오 12시 15분 ,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벽속 침대의 공개와 함께 시체가 굴러떨어진다.

5번가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버리고
곧이어 그 시체가 프렌치 백화점 오너의 부인  프렌치부인임이 밝혀진다.
또 프렌치 가의 버니스양은 어디로 증발한 것인가.. 

프렌치 가문의 성 , 프렌치 백화점에서 살인사건이 나서 "프랑스 파우더"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국명시리즈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국명시리즈는 제목이 가장 강력한 힌트입니다. (더 이상 하면 네타려니...) 

트릭도 상당히 수월한 편이었고...라기보다..
범인이 저를 잡아달라고 이렇게 소리높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엘러리의 논리도 쉽게 전개되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쉽게 맞추실 수 있을 겁니다.

(엘러리는 소거법을 주로 사용하시는 점을 유념해 두세요 ^^)

 엘러리의 친한 친구 위버가 나오고 퀸경감님도 함께 등장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다 알면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 아들네미 퀸이 얄밉기만 하신 퀸경강님.
그러면서도 끝에는 항상 팔불출 아버지가 되버리시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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