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급운영 1 - 학급운영 터잡기
우리교육 엮음 / 우리교육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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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편찬한 이 책~

항상 그렇듯 학급경영은 참 어렵다~

반복되는 1년인데 왜 할때마다 그리 새롭고 떨리는지..

중년에 접어든 나이지만, 새로움을 위해 이 책을 샀는데.. 왠걸..

개인적인 입장에서 추천하기엔 조금.. 무리수가 있다.

수학처럼 무슨 원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이론적인 면이나 실제투입가능한 실례들이 더

많았으면 한다..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생각들과 편향된 시선으로 쓰여져서.. 조금 아쉽다~~

초등 학급운영 치면 딱 이 세트 하나 나오는데.. 값을 하지는 못한 것 같다.

평생 소지하면서 곁에 두면서 참고할 만한 책을 찾고 있다가 집어든 책이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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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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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에 빠져보았다. 그 기념으로 마이리뷰하나 남깁니다~

흔히들 역사와 픽션의 만남이라고 하는 이 책~ 음.. 딱 그말이 정답이다~

아니.. 어쩜 역사는 이 픽션보다 더 치열하지 않았을까?

훈민정음 28자에 얽힌 여러 가지 소재들을 추리소설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강채윤이라는 조선판 사설탐정(?)을 등장시켜서 마치 이 사람이 범인 일 것 같은 복선을 깔면서..

후훗 감칠맛난다고나 할까?

사실 1권에서는 진도가 빨리빨리 나가지 못했다. 여러 해박한 지식들을 펼쳐놔서 이해가 어려웠는데

2권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장수가 얼마 안남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 있는 훈민정음 해례편에서 아주 음미하면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고등학교땐 그렇게 외어지지 않던 그 귀절이 쏙쏙 들어온다. 해례편을 홈피에 담고 싶은 충동과

너무도 고귀한 28자를 남겨주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 학자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느끼면서 말이다.

요즘 외계어들이 난무하고, 본래의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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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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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리뷰하고 싶다..

그냥 쉽게 읽어 버리기엔 할 일이 너무 많이 적혀있다...

빌려읽기엔 갖고 싶은 문구가 많다...

그래서.. 꼭 이 책을 사서 책꽂이에 꽂아놓고..

살아있는 동안 해보길 바란다...

물론... 할 수 없는.. 하기 싫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일도 49가지 속엔 들어있지만...

그냥... ^^   해보는 거다... ^^ 어려울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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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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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무엇이 다른 것일까?

책머리에 이런 말이 나온다...

물이 수증기가 되기 위해선 100도가 되어야 하고.. 99도였을 때는 물밖에 되지 못한다.. 무지 멋져보였는데.. 내가 말하니깐 평범해져버리네.. -_- 이런... 어쨌든.. 끌리는 사람에게만 있는 그 1%는 무엇일까?

세상을 살다보면 참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 중에 또 공통분모를 찾아 분류하는게 또 나도 모르는 본능인듯 싶다.. 그 중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 왠지 끌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 끌리면서도 왠지 모를 질투심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내가 갖지 못한 무언가를 갖고 있는 그들의 것은 무엇일까?

외모? 그건 성형수술을 해야지... 못생겨도 끌리는 사람이 있잖아? 이건 아냐

돈? 흠.. 돈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지..

명예? 그거 잠깐은 좋겠지만.. 내가 가지면 무지 부담스러울 것 같아..

거창한 게 아니다...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태도.. 마음씨.. 아주 작은 행동이 바로 그 1%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지만... 정말 중요한 그 1%는... 내가 알면서 정말 그렇게 하느냐이다..

요즘 사람들은 참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어느정도 읽고 나면 그 내용이 그내용이다..

항상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그건 나도 안다구.. " 라고 되뇌이곤 하는데..

그것이다.. 알면 행하는 것.. ^^

음.... 줄 긋고 싶은 내용도 담고 싶은 내용도 많다.. 글이 좀 크긴 하지만.. 또 그만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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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
박성희 지음 / 학지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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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이다~

나의 한마디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도 하고 비수가 되기도 한다...

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해가 갈 수록 어렵다...

꾸중을 해도 그때 뿐이고.. 칭찬을 해도 많은 감향을 주지 못하는 것만 같다.. 왜일까?

도서관에서 제목이 이런 내맘과 너무 맞아서 읽게 되었는데..

난 나름 재밌게 읽었다~ 꾸중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칭찬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명백하게 밝히고 요령을 가르쳐주진 않는다.

하지만.. 꾸중의 법칙, 칭찬의 법칙 같은 이론을 다루기도 했지만,

이야기의 대부분은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꾸중과 칭찬 이라는 실제의 이야기로 이루어졌는데..

그 부분이 참 재밌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뭔가 남는 기분이다..

아주 사소한 것인데.. 어른이 된 지금까지 디딤돌로 삼아 잘 살고 있는 사람.. 가시같은 사소한 한마디가

마음속 장대같은 아픔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 나와 비슷한 사람들...

음.. 이 책에서 얻은 한 가지를 뽑으라면...

칭찬도 꾸중도 그 사람의 진심을 담아 표현하면 통한다라는 것.. 절대 감정적으로 아이들을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 내 자식에게도 그리고 내 제자에게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랑에 목말라하는 존재라는 것~

친구에게 무조건적인 칭찬보다는 쓴소리먼저 해주고 칭찬을 해주어야지 유대관계가 더 돈독해질꺼당.

재밌는데.. 리뷰는 하나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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