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난 우리 둘째가  게임중독이 된거 같다.   슈퍼앞에 있는 조그만 게임기 앞에 서너명의 남자애들이 게임을 하고있다.  우리민석이는 그뒤에 서서 구경을한다.  시간만 나면  나가서 구경을 하고있다.  그래서 한번은 백원 줄테니 가서 해보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소리친다.  왜그러냐고 하니  자기가 하면 금방 죽는다고  그래서 안한다고한다.   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재미잇을까  그냥 보기만 하면서 몇시간이고 보낸다는것이 나는 이해가 안된다.      몇일전엔  저녁을 일직먹고 공원에 가는데 민석이가 먼저나가  또 게임을 보고잇었다.  내가 가니 얼굴이 긴장한 모습이다.    민석일 불러서 공원엘 가는데  이녀석 하는 말이 나를 뒤로넘어가게한다.    어떤 형아가  게임속에서 진짜왕을 깨는데  자기가 다리가 떨렸다고...       보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체험이 되나부다.  걱정이된다.  좀더자라서 게임을 하게되면 중독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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