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독후감을 쓰려고 하니 쓸만한 책이 없다.  만화책이 많고  어떤책은 전에 쓴 책이고, 두꺼운 책은 너무 길어서 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저학년책이라고 쓰여진것은 자기가 쓰기 창피하대나..  이래저래 독후감 세편 써 보내기 참 어렵다.  레고사주기로 하지않았다면 아마 쓰지 않았을것이다.  그리도 갖고싶은 것을 마냥 사주고 싶기도 하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영결식 tv중계를 봤다.  내가 찍었던 대통령이었고 언제나 마음으로는 지지했지만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정치가였는지는 모르고 지내왔었다. 텔레비젼에서 그분의 업적을 몇일동안 뉴스시간만 되면 주구장창 떠드는바람에 이제야 조금은 알것같다. 그래서 마지막 가시는길이라도 제대로 보려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진정한  정치가였던 그분이 한번더 대통령을 하셨다면 5년이 아니라 10년정도 하셨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꺼꾸로 가는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솔약국집 네아들들 보구서 1시간 지나면 스타일을 한다.   찬란한 유산도 재밌게 봣는데 스타일도 재미있다. 찬란한 유산만큼 인기는 없는거 같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김혜수가 좋아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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