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사무실 을지훈련 날이다.
발령은 6시....7시까지 집합이었다.
아침에 서둘러서 아침준비 해놓구 도시락 싸구(요즘 학교 식당이 방학이라 안하기땜에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아이들 옷챙기고........
나서기 전에 자고 있는 아이들이랑 남푠을 봤다.
만약에 정말 전쟁이 나면 투철한 사명감과 충성심으로 이렇게 혼자 집을 나설 수 있을까?
곤하게 자는 울 아그들을 보니.....에구 말도 안되..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라도 중요하지만 이것들을 두고,,,,,
ㅋㅋ 물론 실제 상황이 되면 누구나 책임감때문에 맡은바 자기 소임을 다하게 된다지만 솔직히 나는 자신이 없다.
그나저나 나는 이렇다쳐도 이런 공무원이 많으면 안되는대..그럼 나라꼴이 안되는대....
오늘은 잠도 부족하고 이리저리 헤매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