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발단

유진이의 오색 색연필(돌려서 앞으로 나오게 하는 스탈)을 둘째딸이 빌려간 후 스프링까지 다 잃어버리는 바람에 주황색 색연필을 쓸 수 없게 된 사건

사건진행1

유진은 유경을 대상으로 똑같은 색연필을 반환하거나 돈을 지불해줄 것을 요구함

사건진행2

유경은 학습지샘이 채점을 하려고 사용하기 직전에 망가진 것으로 보아 자기 잘못이 아니므로 유진에 샘한테 말하여 색연필 문제를 해결하라고 함

사건진행3

유진은 당초 색연필을 빌려준 자가 유경이므로 선생님한테 말할 수는 없다고함

사건해결1

엄마 출근 후 전적으로 의식주를 언니에게 의존하고 있는 유경이가 마지못해 색연필값 300원을 줄것을 다짐함

사건해결2

그러나 유경이를 그닥 신뢰하지 않는 유진이는 계약서를 쓰게되는데.....



 미해결과제...

유경은 엄마가 등장한 후 바로 계약서의 내용을 망각하였구 이를 통해 유진은 심한 심적 갈등상태에 빠져들었다...........영원한 미해결 사건으로 남지않도록 엄마의 지혜가 요구된다...색연필을 유진에게 사주든가, 300원을 유경에게 주거나 두가지...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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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25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나무라세요. 자매끼리 그럴수도 있지. 그리고 언니가 동생한테 그러는 건 언니로써 너무한 일이고 동생이 언니물건 잘못 쓴거 또한 잘못한 일이므로 동생이 언니에게 사과하는 선에서 해결하는게 좋겠네요.

2007-01-25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1-2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아이구 답이...팍 나오는걸요? 맞아요,,혼내야한다구 맘먹구 있었어요,,,제가 이렇게 가끔...헤매여요~~ㅎㅎ
속삭이님~(10:45)아이구,,둘째는 글씨가 엉망이랍니다~~그나저나 저희도 아침에 눈뜨자마자부터 으르렁거린답니다,,ㅋㅋㅋ

씩씩하니 2007-01-2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11:41)귀엽긴요,,이것들이 누굴 닮아서 이렇게 극성을 떠는지.원~

모1 2007-01-25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약서까지...똑똑하군요. 그런 일로 어렸을때 무척 크게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하하..

무스탕 2007-01-25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속상하시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재미있네요 ^^;;;
울 머시마들은 악만쓰고 맙니다. 저렇게 치밀하질 못해요.
잘 뒀다가 10년후에 보여줘 보세요. 그때 보면 많이 웃을거에요 ^^

씩씩하니 2007-01-25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똑똑하긴요,,제가 진짜루 열받아요,,,그나저나 싸우며 크는건 맞지여??
무스탕님..치밀한 성격 밀고 나가서 공부나,,좀 잘했음,,소원이 없겠사와요~

조선인 2007-01-25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하 계약서까지!!! 떼구르르르르르

씩씩하니 2007-01-2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이것이 혹시..울 아그들 나중에 판검사될 조짐인지도 모른답니다,,,ㅎㅎ

마법천자문 2007-01-25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역시 황씨들이라 황소고집이??? ㅎㅎ

치유 2007-01-2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아이들은 역시나..ㅋㅋ

토트 2007-01-2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렇게 깜찍할데가..ㅋㅋㅋ

마노아 2007-01-26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똑부러지군요. 그래도 좋게좋게 넘어가길 바래요^^;;;;;

씩씩하니 2007-01-2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애리님..맞슴다~~ 황소고집이 있다는거,,,,아는 사람은 압니다~~
배꽃님..아직 혼내지를 못했어요,,,오늘 저녁에 혼내려구요~~
토트님...ㅋㅋ 깜찍하니 봐주시니 맘이 조금 가벼워져요~~
마노아님....그니깐요,,언제 이런걸 썼냐,,,싶게 다시 또 놀구 그러는게.아이들이지요...ㅋㅋ

조선인 2007-01-26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를 다닌다해도 계약서를 작성하는 부서가 가장 힘있는 부서임을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

씩씩하니 2007-01-2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아이..바로 희망의 빛이 빤짝꺼리는걸요???ㅎㅎㅎ

짱꿀라 2007-01-26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 계약서 깜찍하시기고 하셔라~~~~

씩씩하니 2007-01-2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그렇게 깜찍하지만은 않답니다,살짝 끔찍하지여...ㅋㅋ

소나무집 2007-01-2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보기엔 별 일도 아니구만 아이들은 엄청난 사건으로 만들어버리네요. 우리집에서도 늘 있는 일이랍니다. 아직 계약서까진 아니지만요.

건우와 연우 2007-01-2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약서에 도장까지...^^
색연필을 유경이가 망가뜨렸다는 증거가 좀 불충분한것 같고 유진이는 별로 모질진 못한것 같군요.^^
사실관계가 확실하지 못할땐 솔직한 고백(유경이의)을 받아내고 물만두님 말씀대로 사과하고 사과받아야겠지요.^^
어쨌든 무지하게 똑똑하고 깜찍한 딸들이예요.^^

씩씩하니 2007-01-29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이제 해결국면이지요...유경이가,,사준다네요~~~
건우와연우님...도장은,,,제가 1학년 생일에 사준거랍니다~~ 나중에 훌륭한 사람되어 너희들 도장 하나가 큰 의미를 갖는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쓰라구 했더니..ㅎㅎ